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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민주노총 제2기 노동자 정치세력화 길 찾기 연속토론회 - 민주노총 정치활동 20년, 무엇을 반성할 것인가?

작성일 2014.09.22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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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민주노총 제2기 노동자 정치세력화 길 찾기 연속토론회

- 민주노총 정치활동 20년, 무엇을 반성할 것인가? -

 

 

1. 배경 및 취지

 

민주노총은 과거 통합진보당 분열 사태를 정점으로 조직 내부의 정치적 갈등이 심화되고 이전과 같은 뚜렷한 정치방침이 부재한 상황에 빠졌습니다. 이후 현장의 정치활동도 위축되고 각급 조직의 정치위원회 활동도 중단되거나 분산되었으며, 진보정당과의 관계 또한 상당한 거리감을 갖게 됐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이러한 상황을 방치해선 안 된다는 공감대 아래 7기 신승철 집행부 들어 노동정치의 새로운 모색과 도전을 위한 움직임이 조금씩 시도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하여 정치위원회 활동이 복원되었고 민주노총 안팎의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모색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지난 9월 1일 상집에서 중장기적인 민주노총 정치방침 수립 계획(아래 ※참조)을 결정하고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치위원회는 향후 각종 공개토론회, 정당과의 간담회, 지역순회 토론회,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최대한 많은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자본주의의 극복방향 △북한에 대한 태도 △노동조합과 정당과의 관계 형성 전략 등을 포함해 특별한 제한이 없는 포괄적이고도 자유로운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노총의 정치방침 수립계획 이후 진행되는 첫 공개행사로서 주로는 민주노총의 지난 20년 동안의 정치적 실천에 대해 반성적으로 평가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주요 발제자로는 한신대 노중기 교수와 민주노총 이근원 정치위원장이며 토론자로는 류조환 경남본부 정치위원장, 양동규 금속노조 전 부위원장, 심재옥(2002~2006년 서울시의원,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등이 참석합니다. 첫 발제자인 노중기 교수는 ‘노동정치의 위기의 원인을 구조적 측면에서 파악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이근원 장치위원장은 민주노총의 입장에서 민주노동당 활동을 평가하고 그에 따른 반성과 가능성에 대해 발제할 예정입니다.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 민주노총 정치방침 수립 및 정치활동 중장기 계획안

- 2014년 9~12월 : 과거 정치세력화 평가 및 새로운 정치방침 토론

- 2015년 1월 : 정기대의원대, 정치방침 수립계획 전체조직 차원의 공유 및 확정

- 2015년 2~12월 : 새로운 정치방침 수립을 위한 지속적 현장토론

- 2016년 1월 : 정기대의원대회, 정치방침 확정

 

 

 

2. 토론회 개요

 

○ 일시 : 9월 23일(화) 오후 7시

 

○ 장소 : 민주노총 15층 교육원

 

○ 구성

- 사회 : 김태현(민주노총 정책연구원장)

- 발제1 : 노중기(한신대 사회학과) / “민주노조, 새로운 노동정치의 가능성과 한계”

- 발제2 : 이근원(민주노총 정치위원장) / “정치활동 20년, 무엇을 반성할 것인가?“

- 토론 1 : 류조환(경남본부 정치위원장 )

- 토론 2 : 양동규(금속노조 전 부위원장)

- 토론 3 : 심재옥(2002~2006년 서울시의원,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 취재문의 : 민주노총 신석호 정치국장 017-219-5907

※ 첨부 : 토론회 발제문

 

 

2014. 7. 2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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