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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민주노총 중앙집행위, ‘4월 총파업’ 만장일치 결의

작성일 2015.01.30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4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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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노총 중앙집행위, ‘4월 총파업’ 만장일치 결의!

- 신임 집행부 의지를 넘어 가맹산하 조직의 총파업으로 틀 갖춰간다 -

 

 

산별연맹과 지역본부 대표자로 구성된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중집)가 1월 29일 2015년 제1차 회의를 통해 4월 총파업 방침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4월 총파업 방침은 오는 2월 5일 중앙위원회와 2월 12일 대의원대회를 통해 최종 확정되면, 민주노총의 4월 총파업 투쟁이 조직적 틀을 갖추고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민주노총 최초 직선제에서 ‘총파업’을 내걸고 당선된 한상균 집행부의 총파업 투쟁이 첫 번째 관문을 무사히 통과함에 따라, 민주노총 중앙의 총파업 조직화 움직임이 산별연맹과 지역본부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산별연맹 및 지역본부 대표자들은 박근혜 정권의 노동시장 구조개편 정책을 ‘더 쉬운 해고, 더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직’을 낳을 총체적인 개악정책으로 규정하고, 더불어 공적연금개악과 공공기관 2단계 가짜정상화 대책 등 정권 차원의 반노동 공세가 정규직과 비정규직, 민간과 공공의 영역을 가리지 않고 파상적으로 밀고 들어오는 바, 4월 선제적 총파업이 불가피한 위기상황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한편으론 기회라고 평가했다. 민주주의 없는 국정운영과 재벌중심의 경제정책, 서민증세 등으로 국민적 반발이 높다. 그 결과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하는 등 정권의 거품이 빠지는 측면은 기회인 바, 민주노총 중집은 총파업 동력을 중심으로 민중진영을 비롯한 모든 시민사회진영을 결집해 박근혜 정부의 역주행을 막아내자고 결의했다.

 

중집은 4월 중 구체적인 총파업 돌입 일시는 못 박지 않고 한상균 위원장의 판단과 선포에 전적으로 일임했다. 이에 대해 한상균 위원장은 “단 하루 집회로 끝나는 총파업이 아닌 파상적인 총파업을 조직해내, 재벌독식 세상이 아닌 노동자를 살리는 세상을 열어가자”고 화답했다. 민주노총 집행체계의 골간인 중집에서 총파업 방침이 승인됨에 따라, 총파업 투쟁은 이제 한상균 신임 집행부의 의지를 넘어 가맹산하조직을 망라한 조직적 총파업으로 틀을 갖추기 시작했다. 한상균 집행부는 박근혜에 맞선 노동자 총파업의 슬로건으로 “박근혜를 멈춰! 오늘 하루 제껴!”를 제시했다.

 

※ 첨부 : 중앙집행위원회 회의 사진

 

 

2015. 1. 3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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