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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유성범대위 보도자료]국제사회에서도 현대차를 비판하는 한목소리를 내며 국제행동과 서명 줄이어

작성일 2016.06.30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627

유성범대위 보도자료

2016630()

문의 : 남정수 (민주노총 대변인 010-6878-3064)

: 오진호 010-7763-1917, 정지현 010-5147-1186 (유성범대위 선전홍보팀)

 

국제사회에서도 현대차를 비판하는 한목소리를 내며 국제행동과 서명 줄이어

= 레이버스타트 캠페인, 6000명 가까이 전 세계 노동자들이 현대차와 유성기업에

직접 항의서한 보내

= 국제노총(ITUC), 노조파괴와 비인권적인 행태를 한 정몽구 회장에게 항의 성명 발표

 

1. 유성기업 한광호 조합원이 현대차와 유성기업의 노조탄압으로 자결한지 106일이 지났습니다.

 

2. 622, ‘유성생지옥 규탄 1차 국제행동의 날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국제행동으로 국내에서는 500여명 가까운 노동자와 시민들이 현대차에 책임을 묻고 한광호 열사를 기억하기 위해, 현대차 항의 인증샷과 현대차 판매소 앞 1인시위 진행에 동참해주셨습니다. 이날 행동을 모아, 지난 624일 양재동에서는 "한광호 열사 100, 현대차 진격의 날" 행사를 열었습니다. 1000명 정도의 금속노조 조합원들과 시민들이 100일 동안 장례를 치르지 못한 한광호 열사를 제대로 보내고 노조파괴 중단의 염원을 담아 함께 했습니다.

 

3. 해외에서는 유성생지옥 규탄 1차 국제행동의 날에 함께 하기 위해, 622일부터 630일 현재까지 레이버스타트 캠페인에 6000명 가까이 수많은 해외 노동자들이 동참하였습니다. 레이버스타트 캠페인은 전 세계 140개국 광업·에너지·제조 산업에서 일하는 5천만 노동자를 대표하는 국제통합 제조산별 인더스트리올(IndustriALL)에서 진행하는 국제 캠페인입니다.

레이버스타트 캠페인을 통해 한광호 노동자의 죽음에 대해 책임을 요구하고 현대자동차의 부품업체에 대한 노조파괴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이 직접 현대차와 유성기업에 보내졌습니다. 현재 영어, 프랑스어, 포르투갈어, 스웨덴어, 노르웨이어, 한국어, 에스페란토로 개설되어 전 세계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세계적인 서명운동 사이트 체인지(change.org)와 아바즈(Avaaz.org)에도 현대차에 항의하는 서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 또한, 162개 국가 18천만 노동자를 대표하는 국제노총은 (ITUC: International Trade Union Confederation)에서는 한광호 노동자가 사망한 지 100일이 되는 624일에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에게 보내는 항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국제노총은 ‘UN 글로벌 콤팩트의 일원인 현대자동차가 부품사 노조 파괴에 직접적으로 개입했다는 것은 엄청난 추문이고, 현대자동차가 기본적인 노동 기준을 확립하지 않은 채로 ‘UN 글로벌 콤팩트에 계속 참여하려 한다면 앞으로 국제 노동조합과 인권단체들의 거센 항의에 맞닥뜨릴 수밖에 없을 것을 경고했습니다. ‘UN 글로벌 콤팩트는 기업이 책임 있는 기업 시민으로 행동할 것과 다른 사회적 주체와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포괄적인 글로벌 경제를 실현할 것을 촉구할 것을 담은 선언으로 인권, 노동, 환경 분야의 10개 원칙을 지지하며 100개국 이상에서 3,800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국제단체로 현대자동차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5. 615일에 발행된 유엔 집회결사의 자유 특보 한국 방문 보고서’ 69항에는 현대자동차와 유성기업이 창조컨설팅과 함께 노조파괴를 공모한 사실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유엔 특보 방문 보고서에서는 한국의 사용자들이 노동조합 권리 침해를 위한 조언을 얻기 위해 노무관리 전문 컨설팅 업체인 창조컨설팅의 자문을 활용하여 금속노조 발레오만도 지회는 물론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를 약화한 과정에 대해 폭로했습니다. 또한 61일 발표한 "UN 기업과 인권 이행 지침 워킹그룹 방한 1차 보고서"에서도 현대자동차가 유엔 이행지침에 따르면 유성기업 문제에 대해 책임져야 하고, 현대차의 행위는 국제 노동기준에 어긋나는 것이라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6. 이처럼 한광호 열사의 죽음과 노조파괴에 대해, 현대차의 책임을 묻고 노조파괴를 중단하라는 수많은 국내외 사람들의 국제행동과 국제기구의 성명과 비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대차의 한광호 열사에 대한 사죄와 노조파괴 중단에 대한 조치가 없다면 앞으로 더 많은 시민단체들과 노동조합과 함께 더 강력하고 광범위한 국제행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많은 취재 및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국제서명 사이트>

(1) 레이버스타트(LabourStart)

https://www.labourstartcampaigns.net/show_campaign.cgi?c=3101

(2) 체인지(change.org)

https://www.change.org/p/minister-of-justice-hyundai-motors-yoosung-enterprise-stop-labour-repression-now

(3) 아바즈(Avaaz.org)

https://secure.avaaz.org/kr/petition/Hyundai_Motor_Company_End_the_Antiunion_suppression_in_Yoosung_Enterprise_a_Hyundai_Motors_sub/?cAOwTkb

 

<국제 단체 사이트>

(1) 국제노총 (ITUC)

http://www.ituc-csi.org/

(2) 인더스트리올 (IndustriALL)

http://www.industriall-union.org/hyundai-stop-union-busting-at-your-suppliers-1

(3) 현대차 부품사 노조파괴 중단, 영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Hyundai-Motor-Stop-Union-Busting-at-Hyundai-Suppliers-731198020355463/

 

 

 

2016. 06. 30.

노조파괴 범죄자 유성기업현대차자본 처벌! 한광호열사 투쟁승리! 범시민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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