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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갑을오토텍 노조파괴-용역깡패 투입 중단 갑을상사그룹 본사 앞 기자회견(문)

작성일 2016.07.28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851

보 도 자 료

일시

2016728()

문의 : 남정수 대변인 010-6878-3064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갑을오토텍 노조파괴-용역깡패 투입 중단 촉구


각계각층 갑을상사그룹 본사 앞 기자회견


일시 : 2016728() 11

                                    장소 : 갑을상사그룹 본사 앞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50 갑을빌딩)

1. 취지

- 갑을오토텍은 2015년 노조파괴 불법행위로 당시 대표이사 박효상이 지난 715일 법정 구속되었음에도 불법 직장폐쇄와 용역깡패투입을 통해 유혈사태를 불사하고 노조파괴에 혈안이 되어있음

- 또한 726일 전격적 직장폐쇄와 함께 29일 대규모 불법 용역깡패를 투입을 예정하고 있다가 사회적 규탄 분위기에 일단 철회했다고는 하나 완전 포기하지는 않은 상태임

- 갑을오토텍지회는 회사의 노사합의 파기 및 경비업무 일방적 외주화, 교섭해태 등 노조파괴에 맞서 쟁의행위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회사측의 불법행위를 용납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공장 내 전 조합원 농성을 지속하고 있고, 가족대책위까지 만들어져 함께 하고 있음

- 갑을오토텍의 용역깡패 투입은 2015년 노조파괴 용병 채용방식의 신종노조파괴 시나리오가 실패하고 박효상 전 대표마저 구속되자 아예 유혈을 동반한 폭력적 방식으로 노조파괴를 강행하겠다는 것임. 지금 공장안에는 조합원은 물론 가족과 아이들까지 있는 상태임

- 이에 민주노총, 금속노조 그리고 시민사회단체들은 갑을그룹이 729일 용역깡패투입을 중단시키고 노조파괴행위 중단 및 법에 근거한 노동조합과의 성실한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것임

2. 진행

- 갑을그룹 본사 앞 기자회견 취지발언 : 민주노총 정혜경 부위원장

- 노조파괴-용역투입계획 등 상황 보고 : 금속노조 갑을오토텍 지회

- 용역투입중단 촉구 가족대책위 발언

- 노조파괴-용역투입저지 투쟁 발언 : 금속노조 임원

- 갑을자본 규탄 및 연대투쟁 발언 : 시민사회단체

- 기자회견문 낭독


갑을오토텍 노조파괴-용역깡패 투입 중단 촉구

기자회견문

노조파괴는 헌법이 보장한 권리를 부정하는 중대 범죄행위다!

용역깡패 투입, 불법 대체생산, 대체인력 투입, 직장폐쇄를 즉각 중단하라!

 

교섭거부, 노조파괴 용병 채용, 2 어용노조 설립, 살인적 폭력만행, 노사합의 2차례 파기, 노조파괴 용병 재채용, 단협위반 경비업무 외주화, 불법 대체생산과 대체인력투입 그리고 불법 직장폐쇄와 대규모 용역깡패 투입계획.

갑을자본의 노조파괴 행위가 해를 넘겨 꼬리에 꼬리를 무는 불법과 폭력으로 치닫고 있다.

기어이 용역깡패를 투입해 유혈 폭력사태를 유발해서라도 노조를 파괴하겠다는 것이다.

박유상 갑을상사 그룹 고문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불법과 폭력으로 노조를 파괴해 동생이 구속된 것에 보복하려는 것이라면 잘못된 형제애라는 것을 분명히 경고한다.

 

지금까지 많은 사업장에서 노조파괴가 자행되었지만 갑을자본이야말로 노조파괴의 최악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직 특전사, 비리경찰을 노조파괴 용병으로 채용하고, 2노조 가입을 조건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기상천외한 방식의 신종 노조 파괴 시나리오를 선보인 갑을 자본이다.

정당한 단체교섭요구를 지속적으로 거부하다가 법원 판결이 나자 마지못해 교섭에 나오는 시늉으로 법을 희롱하고 있다. 법적 효력이 있는 단체협약을 위반해 외주화를 강행하고, 자신들이 도장 찍은 두 번의 합의서를 스스로 폐기했다. 정당한 파업을 파괴하기 위해 대체인력과 대체생산 불법을 자행하고, 거칠 것 없다는 안하무인 태도로 불법 직장폐쇄와 용역깡패를 투입하고 있다.

 

갑을오토텍은 헌법이 보장하는 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 모두를 송두리째 부정하고 있는 불법의 백화점이고 총체적 노조파괴가 자행되는 무법천지의 현장이 되고 있다.

가족들은 남편이 술, 담배 끊지 않는 것이 걱정이 아니라 용역깡패에 맞아죽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

이곳이 일터인가? 전쟁터인가?

갑을오토텍의 노조파괴 행위가 얼마나 노골적이고 가혹했으면 검찰이 사업주를 기소하고, 법원이 사업주를 법정구속 시켰겠는가?

박효상 전대표의 구속에도 노조파괴 야욕을 포기하지 않는 갑을자본의 헌법파괴 행위는 더욱 엄중하게 처벌되어야 한다.

 

검찰, 경찰, 고용노동부는 더 이상 갑을자본의 불법행위를 묵인하거나 방조, 지원하지 마라.

27일자 용역깡패 투입신고를 일단 철회했다고 하나 이것은 눈가림용에 불과하다. 지금 또다시 특전사 출신 용역을 모집하고 있다. 폭력유혈사태를 불러 올 갑을자본의 용역깡패투입을 중단시키지 않는다면 불법 노조파괴에 공모한 범죄행위로 규정하고 엄중하게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갑을 자본에 요구한다. 그리고 경고한다.

폭력유혈사태 불러 올 불법 용역깡패 투입계획 즉각 중단하라!

단체협약 위반 경비업무 외주화를 철회하고, 불법 대체생산을 중단하라!

정당한 쟁의행위를 무력화하기 위한 직장폐쇄와 불법 대체인력 투입을 중단하라!

노사합의를 이행하고 노조파괴 용병 채용을 취소하라!

 

노조파괴 용역깡패 투입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민주노총과 금속노조 그리고 모든 시민사회단체는 함께 연대하여 불법 노조파괴를 또다시 지휘하고, 지시하는 박유상 고문과 박당희 대표의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다.

 

용역깡패 불법이다! 노조파괴 중단하라!

경비업무 외주화 불법이다! 노조파괴 중단하라!

대체생산 불법이다! 노조파괴 중단하라!

대체인력 불법이다! 노조파괴 중단하라!

용병채용 불법이다! 노조파괴 중단하라!

직장폐쇄 불법이다! 노조파괴 중단하라!

무법천지 갑을오토텍! 투쟁으로 바로잡자!

불법집단 갑을자본! 투쟁으로 박살내자!

 

2016728

갑을오토텍 노조파괴-용역깡패 투입 중단 촉구 기자회견 각계각층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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