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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재벌세습 저지! 구조조정 분쇄! 총고용 보장! 현대중공업 파업투쟁 승리 기자회견

작성일 2017.02.20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1099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취 재 요 청 서

2017220()

남정수 대 변 인 02-2670-9124

류주형 정책국장 02-2670-9114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재벌세습 저지! 구조조정 분쇄! 총고용 보장!

현대중공업 파업투쟁 승리 민주노총 기자회견

 

명칭: 현대중공업지부 파업투쟁 승리 민주노총 기자회견

- 재벌세습 저지! 구조조정 분쇄! 총고용 보장!

일시: 222() 11

장소: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식순

- 사회: 남정수 민주노총 대변인

- 모두발언: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 현장발언: 현대중공업지부 정병천 부지부장(재벌 경영세습을 위한 임시 주총 규탄)

- 투쟁발언: 금속노조 대표자(현대중공업지부 파업투쟁 및 조선 노동자 총력투쟁 계획)

- 기자회견문 낭독: 민주노총 이상진 부위원장

 

1. 공정 보도를 위해 힘쓰시는 귀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 현대중공업은 오는 27일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회사 분할 계획서 승인의 건을 다루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합니다.

- 현대중공업은 2015년부터 시작된 구조조정 과정에서 15천명 이상의 노동자들을 희망퇴직이나 하청업체 폐업, 기성금 삭감 등의 형태로 대량해고한 데 이어,

- 회사를 조선·해양, 전기·전자(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건설장비(현대건설기계), 로봇(현대로보틱스) 4개 회사로 인적분할하는 안건을 임시주총에서 다룬 뒤, 이후 태양광발전사업과 선박사후관리업을 물적분할해 최종적으로 6개 기업으로 나누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 회사는 소위 경영 정상화’, ‘경쟁력 강화를 이유로 구조조정을 합리화하지만, 민주노총은 이번 분사 방안을 지주회사 설립을 통한 재벌총수 지배권 강화와 3세 경영권 세습의 신호탄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현대중공업 자사주가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되는 새로운 지주사인 현대로보틱스로 이관돼 자사주 비율만큼 신주를 배정받아 의결권이 생기면 그만큼 주주 지배력이 높아지는 효과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3.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일방적이고 인위적인 현대중공업의 구조조정 방안에 반대하는 파업투쟁을 지역사회-시민사회와 함께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 민주노총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재벌 지배권 강화와 3세 경영세습을 위한 분할-분사 방안 저지, 노동자에게 일방적 책임 전가 구조조정 분쇄, 조선업 원하청 노동자 총고용 보장을 위해 이번 주 22일 파업에 돌입합니다.

- 민주노총은 현대중공업지부의 파업투쟁을 지지, 엄호하며 정주영-정몽준에 이은 정기선의 3대 재벌 세습을 막기 위한 투쟁을 지역사회-시민사회와 함께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 이미 국회에서는 구조조정을 통한 재벌의 편법적인 경영세습을 금지하는 법제도 개선방안이 한창 논의 중에 있고, 울산지역시민사회와 울산시의회도 노동자들의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심각히 위협하는 이번 분사 방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4. 이에 현대중공업 파업투쟁 관련 입장과 계획을 밝히는 민주노총 기자회견을 22() 오전 11시 민주노총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오니, 귀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합니다.

 

 

담당: 민주노총 정책국장 류주형(02-2670-9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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