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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논평] 이름 바꾼다고 혁신하는 거 아니다. 전경련 해체가 답이다.

작성일 2017.03.24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1226

[논평]

이름 바꾼다고 혁신하는 거 아니다. 전경련 해체가 답이.

 

박근혜 정권에 건네 줄 뇌물을 모금한 뇌물범죄 중개인 전경련이 혁신안을 발표했다.

한국기업연합회로 이름을 바꾸고 정경유착을 근절하겠다고 한다.

호박에 줄긋는 다고 수박이 되지 않는다.

한나라당이 새누리당, 자유한국당으로 이름을 바꾸었지만 변한 게 없는 것과 같은 이치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정권의 부당한 요청에 따른 협찬과 모금 활동에 일체 응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회계내역을 공시해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혁신안이다.

정권의 부당한 요청에 어쩔 수 없이 돈을 갖다 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입은 비뚤어져도 말은 바로하자.

부당한 요청이 아니라 어마어마한 특혜의 대가로 갖다 바친 뇌물이다.

삼성 이재용은 뇌물죄로 구속되어 있다.

피해자 흉내를 내는 것은 아직도 전경련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박근혜의 범죄 전면부인과 하등 다르지 않다.

또한 전경련은 관변단체들의 관제데모에 수십억 뒷돈을 제공한 범죄를 저질렀다.

뇌물을 모금하고 관제데모 뒷돈 지원으로 불법을 밥 먹듯 한 전경련이 회계내역을 투명하게 한다고 하니 소가 웃을 일이다.

 

전경련은 불법을 자행한 단체이고, 뇌물범죄에 가담하고 중개한 조직이다.

혁신을 입에 올리지 마라. 두말 할 것도 없이 해체가 답이다.

 

201732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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