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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여성노동자 노동환경은 안전한가? 이슈페이퍼 발표

작성일 2019.08.20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49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보 도 자 료

2019820()

정경윤 정책연구위원

02-2670-9222/010-5483-2325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대표전화(02)2670-9100 | FAX (02)2635-1134

 

여성 노동자 노동환경은 안전한가?”

-최근 2년간 주요 언론에 보도된

여성노동자의 안전건강에 대한 기사자료 분석-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정책연구원은 여성의 노동시장 진출이 증가하고 정부가 여성 고용 확대 정책을 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노동자의 노동안전과 건강문제가 무시되고 있음을 비판하는 여성 노동자의 노동환경은 안전한가?’라는 이슈페이퍼를 발표했다.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이 고용노동부와 통계청 자료 분석결과를 보면 2018년 기준 여성 노동자가 50% 이상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은 서비스 업으로 20년 전인 1998년에 1(보건업 및 사회복지사업)에 비해 4(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교육서비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로 크게 늘었다.

여성 노동자의 연령과 교육수준 분포의 중심축은 각각 ‘20·30(1998) 30·40(2008) 40·50(2018)’, ‘고졸·초졸이하(1998) 고졸·대졸이상(2008) 대졸이상·고졸(2018)’의 변화를 보이고 있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가 연령층위를 거쳐 연속으로 이어지고 교육수준이 높은 여성들의 경제활동참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성이 집중된 직종에서는 성별 직업 분리현상이 뚜렷하고 비정규직이 많은 직종이거나 저임금 직종이라는 특징이 있다.

 

보고서는 20175월부터 20196월까지 주요 언론에 보도된 여성 노동자의 안전건강과 관련한 기사자료를 분석을 통해 여성이 집중된 서비스 산업 및 직종에서 나타나는 노동안전보건 문제와 일반적으로 여성이기 때문에 겪게 되는 작업현장에서의 위험이 관련 법률에서 배제되거나 주변화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는 노동안전보건 관련 법들이 전통적으로 남성에 집중되어있는 위험 작업에 중점을 두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민주노총 정책연구원의 정경윤 연구위원은 결론적으로 여성의 노동안전보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의 성평등 이념에 따라 성평등 실현 목적을 위한 성인지 노동안전보건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첨부파일 : 정책연구원 이슈페이퍼_2019_05여성노동자_노동환경_편집_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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