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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 결과 브리핑

작성일 2019.11.21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789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 결과 브리핑

 

민주노총은 2110시 중앙집행위원회를 소집해 정부와 국회, 사용자단체의 근로기준법 개악과 정보보호 3법 개악, 화관법과 화평법 개악 시도 등 친재벌반노동 역주행에 맞선 12월까지의 투쟁계획을 결정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미 결정한 바 있는 탄력근로제 국회 상임위 심의 시 총파업 돌입노조파괴법 국회 상정 시 긴급 중앙집행위 개최와 파업 일정 확정등의 방침을 전제로 전 조합원 총파업 태세 구축 문재인 정부 반노동 정책 규탄을 핵심 기조로 12월까지 투쟁을 이어갈 것입니다.

국회를 향한 세부 계획으로는 1210일까지 16개 가맹조직 릴레이 국회 앞 농성투쟁을 이어가고, 1120일을 시작으로 민주노총 전 조직이 전국 주요 거점에서 노동개악 분쇄와 탄력근로제 개악 저지를 위한 대시민 선전전을 벌인다는 계획입니다. 노동개악을 시도하는 국회의원을 대상으로는 해당 의원 사무실 앞 1인 시위, 항의 면담 등을 집중해 펼칩니다.

투쟁열기를 더하는 사업도 진행합니다. 민주노총 전체 임원이 톨게이트 조합원 등 투쟁사업장 조합원과 가맹조직 임원과 함께 중앙실천단을 구성해 지역과 현장을 누비며 총파업 조직을 위한 간담회와 교육을 진행합니다.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활동과 더불어 전국 민주노총 사업장은 영상 교육과 더불어 출퇴근 선전전, 중식집회 등으로 활발히 투쟁 결의를 다질 계획입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치며 노동개악에 맞선 민주노총 투쟁의 파고는 높아질 예정입니다. 건설금속공공 노조가 함께 1122일 위험의 외주화 금지법과 중대재해기업 처벌법 제청을 촉구하고 정부와 국회의 노동개악을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이어 127일에는 김용균 1주기를 추모하고 안전한 일터와 비정규직 없는 일터 쟁취를 위한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러한 투쟁의 파고는 문재인 정권을 규탄하고 민중생존권을 쟁취하기 위한 1130일 전국민중대회로 모입니다. 민주노총은 이날 광화문 광장에서 노동개악 분쇄/노동기본권 쟁취/비정규직 철폐/재벌체제 청산을 걸고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사전 결의대회를 대규모로 개최한 뒤 민중대회에 참가합니다.

또한 민주노총은 탄력근로제 개악 입법이 불발되면 특별연장노동 시행규칙 개악으로 장시간 노동 체제를 밀어붙이려는 문재인 정부에 대항해 1210일 청와대, 세종 노동부, 지방 노동청 등전국 각지에서 면담을 요구하고, 노동개악 분쇄와 탄력근로제 개악 저지를 걸고 규탄 기자회견 등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투쟁사업장 현안도 놓치지 않습니다. 톨게이트 직접고용 쟁취 투쟁으로 김천과 서울 농성장을 전국 지역본부 조합원들이 지원하는 가운데 유지하며, 매일 저녁 투쟁문화제와 매주 토요일 청와대 앞 집회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민주노총 산하 조직은 지원대책위를 구성해 철도 파업을 지지하고 엄호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벌일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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