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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12.15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 기념 이주노동자 문화제- “우리는 죽으러 오지 않았다”

작성일 2019.12.13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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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차별철폐와 인권 노동권 실현을 위한 공동행동

전화 02-2670-9156 이메일 migrantsact@naver.com 까페 http://cafe.naver.com/act4migrants


발신: 이주공동행동 (담당: 백선영 010-7399-0390 송은정 010-3009-2098)

수신: 제 언론사 사회부, 국제부 귀하

제목: 12.15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 기념 이주노동자 문화제- “우리는 죽으러 오지 않았다

 

1. 올바른 보도를 위해 애쓰시는 귀 언론사에 인사드립니다.

 

2. 매년 1218일은 UN이 정한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입니다. UN1990년 이주노동자권리협약(정식명칭은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의 권리보호를 위한 국제협약' International Convention on the Protection of the Rights of All Migrant Workers and Members of their Families)을 채택하였습니다. 그리고 협약의 발효를 기념하여 2000년부터 1218일을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로 정했습니다. 협약은 미등록 체류자를 포함한 모든 이주노동자들과 그 가족들의 인권 보장을 적극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은 이주노동자와 그 가족의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권리는 어느 국가에서든 보장되어야 한다는 것을 전 인류가 공유하는 날로서 의미를 가집니다. 뿐만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 이주노동자들이 차별받지 않고 동등한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3. 올해는 어느 해보다 많은 일이 이주노동자들에게 발생하였습니다. 미등록 체류자에 대한 계속되는 단속추방으로 작년 미얀마 노동자 딴저테이 씨의 단속 중 사망사건에 이어 올해 김해에서 또 다시 태국 노동자 아누삭 씨가 단속으로 사망하였습니다. 아직도 법무부는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국가인권위 권고도 수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산재 사망사고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목동 빗물펌프장 수몰사고, 영덕 오징어가공공장 부산물탱크 질식사고, 담양 콘크리트공장 지게차 사고, 대전 금속제조공장 조형틀 깔림 사고 등 하루가 멀다 하고 이주노동자의 산재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우리는 죽으러 오지 않았다’, ‘죽지 않고 일할 권리 보장하라는 말이 너무나 절실한 상황입니다. 3D에 죽음(Death)가 더해져 4D가 되었다는 말도 나옵니다. 더욱이 정부는 노동자 건강권 보장은 없이, 지역가입자 건강보험 의무가입을 통해 이주민 차별적인 제도를 시행했습니다.

 

4. 이에, 올 한해를 돌아보며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을 맞이하여 아래와 같이 이주노동자 문화제를 개최합니다.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를 요청 드립니다.

 

[2019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 기념 이주노동자 문화제- “우리는 죽으러 오지 않았다]

- 일시: 20191215() 오후 3

- 장소: 굿모닝시티 앞 (지하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4번 출구)

- 주최: 이주노동자노동조합/ 민주노총/ 이주공동행동

- 집회 후 동묘역을 거쳐 동대문 역으로 오는 행진을 합니다.

 

당일 ‘2019년 이주노동자 이슈’, 대회사, 민주노총 결의발언 담긴 보도자료 배포합니다.

본 집회 (151610)

사회자 : 존스 갈랑 (오산이주노동자센터) / 통역 : 류미경 (민주노총 국제국장)

순 서

내 용

담 당

노동의례

죽어간 노동자 추모 (3’)

사회자

공연

이주노동자 퍼포먼스 (5’)

방글라데시 여성 니샤

대회사

우다야 라이 위원장 (5‘)

이주노조

투쟁발언

민주노총의 결의발언(5‘)

민주노총 봉혜영 부위원장

공연

네팔 라이족 전통춤 (10‘)

이주노조

발언

이주노동자 발언1-사업장 변경(5‘)

네팔 코피카 네팔

발언

이주노동자 발언2-농축산업(5‘)

크메르노동권협회 뽕스룬

발언

이주노동자 발언3-난민(5‘)

이집트난민 무삽

발언

이주노동자 발언4-산재(5‘)

네팔 디팍 파우델

공연

파드마 밴드(10‘)

이주노조

상징의식

이주노동자 추모(10‘)

참가자 전원 헌화

 

참가단체 소개

헌화하는 중에 함께 소개

행진시작

행진 시작

사회자

 

3) 행진 (1610- 1630)

 

3) 마무리집회 (16301640)

사회자가 마무리 멘트하고 구호 외치고 LABOR IS ONE! 노래부르며 마무리

 

<주요 구호>

사업장 이동의 자유 보장하라! Free Job Change!

고용허가제 폐지하고 노동허가제 도입하라! Down Down EPS, High High WPS!

(Abolish EPS! Achieve work permit System!)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We ar not machine!

더 이상 죽이지 마라! 노동안전 보장하라! Don’t kill anymore! we want safe work!

우리는 노동자다 노동자는 하나다! We are labor! we are one!

노동권을 보장하라! 인권을 보장하라! Achieve labor rights! Achieve human rights!

(We want labor rights! we want human rights!)

최저임금 깎지마라! Stop cutting minimum wage!

미등록 이주노동자 단속 중단하고 합법화하라! Stop Crackdown! Achieve legalization!

농업 노동자 차별 중단하라! Stop discrimination on Agriculture workers!

이주노동자 퇴직금 국내에서 지급하라! Severance pay in Korea!

이주여성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폭력 중단하라

Stop discrimination and violence to women migrant workers!

 

이 주 공 동 행 동 (직인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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