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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밥 청춘

작성일 2009.07.03 작성자 관리자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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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해방은 멀고 멀은데 주저앉아 있을 소냐
노동에 흘러간 우리 삼십년 돌아앉아 있을 소냐
흐린날 있으면 맑은 날도 오는법
쏟아지는 폭풍우속에 당당하게 나서자
기름밥 청춘아 구리빛 환한웃음
변할 수 없는 우리 맹세로
기름밥 청춘아 내일을 노래하자
다시 부를 해방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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