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열사가 산화한 지 40년.
하지만 살기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야만의 시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노동조합의 정당한 교섭요구에 응하지 않고 타임오프를 빌미로 노조를 무력화시키려 합니다.
공권력은 노동문제를 '인권'이 아니라 '공안'의 눈으로 바라보고 노조 지도부 체포와 연행에 급급합니다.
무엇보다 사태를 이렇게 만든 건 이명박 정부의 막무가내식 반노동정책입니다.
민주노총은 11월 7일 오후 3시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리는 전국노동자대회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반노동정책을 규탄할 예정입니다.
노동자 서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민주노총의 노력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