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7일 오후 2시 순천 팔마체육관에서는 역사적인 ‘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출범식’이 열렸다.
이날 출범식은 6천여 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 차별과 굴종의 세월을 떨쳐버리고 인간다운 삶을 위한 인간선언의 함성이었다.
민주노총 차원에서도 최초의 광역단위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노동조합 출범이었으며, 전남지역에서도 실로 몇 년만에 22개시군을 포괄한 비정규노동자들의 조직이었다.

2,000여명이 참석한 출범식에 행사장 밖은 연대단위의 축하 프랑으로 물결쳤으며, 22개 시군에서 모여든 조합원과 민주노총 및 연대단위 회원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민주노동당 전라남도당은 '전라남도 비정규직 노동자 권리보장 조례제정'을 위한 홍보와 서명운동을 진행해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 특히 민주노동당 순천시위원회에서는 차,커피 등 음료를 자원봉사하는 아름다운 연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식전행사로 순천지역의 놀이패 '두엄자리'와 광주지역대학생풍물패가 합동으로 길놀이를 진행하여 출범식에 더욱 활기찬 기운을 불어넣어 주었다.
이어서 여수지역건설노조 조합원의 진행으로 '임을위한행진곡'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진행하면서 출범식을 준비하였다.

1부 출범식은 박상욱 민주노총전남본부 수석부본부장과 장순미 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사무국장의 힘찬 사회로 진행되었다.
출범식에는 김영훈 민주노총위원장,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 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 장옥기 민주노총전남본부장, 홍성봉 전교조전남지부장, 민점기 광주전남진보연대 상임대표, 민주노동당 도의원(유현주, 정우태) 및 각 시군의원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가하여 출범을 축하해 주었다.
사회자의 개회선언과 내외빈 소개,각 지역별 참가단위 소개가 될때마다 뜨거운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출범식의 꽃인 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깃발과 22개 시군 깃발 입장과 22개 시군 지회장 및 임원입장이 시작되었다.
참가자 전원은 기립박수와 함성으로 맞이했으며 많은 참가자들은 펄럭이는 전남지역 비정규직노동조합의 깃발을 보며 감격의 눈시울을 적시기도 하였다.

박금자 전남지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의 출범사, 김영훈 민주노총위원장의 격려사, 장만채 전라남도 교육감의 축사,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의 축사, 장옥기 민주노총전남본부장의 격려사, 홍성봉 전교조 전남지부장의 연대사가 이어질때마다 체육관이 떠나갈듯한 환호가 계속되어 출범식의 열기는 점점 더해져갔다.
전교조 여수지회 노래패 ‘등대’는 활기찬 노래와 깜찍한 율동으로 참가자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1부 출범식은 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조합원의 '출범선언문' 낭독으로 마무리되었다.
"자랑스런 노동조합 깃발아래 15만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건설로 거침없이 나아가자!"
"6천여 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굳게 단결하여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정규직화로 달려가자! "

2부 문화공연은 고재성 전교조전남지부 조합원의 사회로 더욱더 신명나게 진행되었다.
예술단 '나빌레라'의 모듬북 공연, 전남본부 율동패 '결'의 깃발춤, 노래패 '소리타래'의 노래공연이 고재성 선생님의 구수한 진행과 함께 대동한마당의 자리로 어우러졌다.

출범식에 참가한 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노조 조합원들은 전태일평전을 가슴에 안고 출범식의 벅찬 감동을 간직한 채 각자의 지역으로 되돌아갔다.
십수년동안 차별받고 설움받던 세월을 딛고 이제 당당한 교육주체로 노동조합과 함께 희망찬 나날을 걸어갈 것을 다짐하며....
이날 출범식은 민주노총 조합원과 연대단위 회원들에게도 큰 감동이었다. 지난 시기 현대하이스코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이랜드비정규직노동자들의 투쟁을 모범적으로 진행한 전남지역에서 실로 오랜만에 비정규직노동자들의 단결을 보며 느낀 감동이었다.
비정규직 차별이 없는 세상,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위한 길에서 단결과 연대의 모범, 승리하는 투쟁의 나날을 만들어가는 가슴벅참이 무엇인지를 느낀 출범식이었다.
|
<사내 농성에 들어가며>
KEC 노동자를 죽이지 마라!
파업127일, 직장폐쇄114일만에 금속노조 KEC지회 조합원들이 공장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오늘 낮3시경 KEC지회 조합원들은 거짓과 기만으로 똘똘 뭉친 KEC를 이대로 두고 볼 수 없어 1공장에 진입했습니다. 오늘부터 이 노동자들은 공장 안에서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결연한 각오로 싸울 것입니다.
KEC는 지난 6월 파업 이후 회사의 민주노조 파괴책동에 맞서 넉 달 넘게 파업을 해왔습니다. 회사는 6월30일 새벽 650여명의 용역을 선제투입하고 직장폐쇄를 단행했습니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회사의 정문 봉쇄로 조합원들은 공장 밖으로 내몰린 채 일터로 돌아갈 날을 간절히 기다리며 싸웠습니다.
그러나 그 긴 시간동안 회사는 단 한 번도 교섭의지를 보이지 않은 채 철저히 노동조합을 무시해왔으며, 마지못해 만든 교섭조차 사내에서 할 수 없다고 고집해 왔습니다. 또한 업무복귀한 조합원들을 상대로 조합비 징수거부 서명을 주도하는 등 온갖 부당노동행위를 저질렀고 합법적으로 허용된 조합원들의 노조사무실 출입조차 완전히 가로막았습니다.
KEC 노동자들의 파업은 정당합니다. 회사는 정권의 대표적 반노동정책인 타임오프를 전가의 보도처럼 휘둘러 왔지만 실상은 구조조정이 목적이라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파업기간 동안 해서는 안될 대체근로와 신규채용을 대대적으로 진행했고, 뒤편에서는 아웃소싱과 희망퇴직을 거론했습니다.
우리는 KEC의 의도된 노조무력화와 구조조정 욕심이 노사관계를 파국으로 내몰고 있음을 수차례 경고했습니다. KEC 조합원은 참으로 오랜 시간 참고 기다렸습니다. 회사가 탐욕을 버리고 노조를 인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교섭을 통한 사태해결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왔음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럼에도 회사는 단 한번도 진정성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철저히 기만하고 우롱했습니다. KEC 노동자들의 공장 안 점거농성은 회사가 더는 다른 선택을 할 수 없도록 내몬 결과입니다.
우리는 이명박정권에 요구합니다. 노동자에 대한 적대적 정책을 중단하라! 또한 경고합니다. 공장 안으로 들어간 노동자들을 무력으로 짓밟지 마라. 이는 또다른 파국을 부를 뿐입니다.
자신의 권리를 지킬 유일한 희망인 민주노조를 지키기 위한 KEC노동자들의 절박한 투쟁을 호도해서는 안됩니다.
이제 정말 KEC가 끝없이 저지른 불법 만행과 폭력, 거짓의 행진을 모두의 힘으로 끝내야 합니다. 가족이라던 노동자를 저토록 잔인하고 짓밟고도 반성조차 없는 회사의 야만적 행위에 종지부를 찍어야 합니다.
우리는 간곡히 호소합니다. 더 이상 KEC 노동자들을 죽이지 마십시오.
이 상황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농성노동자들의 요구에 대해 진지하게 귀기울이고 교섭을 통한 사태해결을 위해 모두가 나서는 길입니다.
2010년 10월 21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구미지부 KEC지회
|
64년 전 10월 , 항쟁은 끝나지 않았다.
64년이라는 세월을 긴 어둠에 갇혀 ‘폭도’로 ‘폭동’으로 매도당한 역사가 있었다. ‘10월 민중항쟁’ 자랑스런 노동자, 민중의 저항과 투쟁 ... 그러나 청산되지 않은 권력에 의해 진실은 철저히 왜곡되고, 또 다른 피해자 유가족들은 그 긴 세월을 가신 이들의 넋을 부여잡고 통곡으로 보내야했다. 해방이 되면 새로운 세상이 열릴 것이라 믿었다. 바로 민중들의 세상... 그러나 배고픔은 나날이 심해지고, 노동 현실은 더욱 가혹해져 갔다. ‘쌀을 달라! 8시간 노동제를 실시하라’ 철도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시작된 10월 항쟁은 10월 1일 대구 도심에서 시작해 12월 중순까지 경남, 전남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이어졌다. 전국에서 230여 만 명이 시위에 참가한 것으로 추산되며 이 항쟁은 6.25전쟁 이후 '국민보도연맹사건'으로 이어지며 수많은 희생으로 이어졌다. 2010년 10월 , 64주기를 맞이하는 10월 항쟁 10월 1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합동추모제가 열렸다. 이번 추모제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지난 3월 이 사건의 실체를 인정하는 '진실규명'을 결정한 뒤 공식적으로 처음 열리는 추모제여서 의미를 더했다 '10월 항쟁 유족회' 채영희(66)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0월 항쟁은 해방정국에서 들불처럼 일어난 민중항쟁"이라며 "제발 더 늦기 전에 특별법을 만들어 새로운 역사의 장을 만들어 주십시오"라고 호소하며 유가족들의 멍에를 벗겨 줄 것을 촉구하였다.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추도사]
64년 전 10월, 항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더 큰 저항으로 노동자, 민중의 역사를 되찾는 길에 우리 후배 노동자들이 앞장서겠습니다. 어김없이 다시 10월이 찾아왔습니다. 붉게 물든 단풍으로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64년 전 그해 10월은 수많은 노동자, 민중들의 피로 붉게 물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피가 채 마르기도 전에, 그 뼈아픈 역사는 권력에 의해 ‘폭도’로 매도당하고 철저하게 왜곡되며, 수많은 희생자들은 두 번의 학살을 당했습니다. 그간 유족들과 민중시민사회단체의 애끓는 노력으로 ‘대구10월항쟁’과 ‘대구보도연맹사건’ 관련 희생자 100여분이 진실규명 결정이 되는 소중한 성과를 이루었지만 아직 수많은 희생자들이 암흑의 역사 속에 갇혀 피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64년이 지난 지금 이 땅의 노동자 민중의 삶은 청산되지 않은 역사와 함께 더욱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바로 64년 전 ‘쌀을 달라. 8시간 노동제를 실시하라!’ 외치며 수천명이 투쟁을 벌였던 그 길에서 우리 노동자들은 여전히 ‘생존권을 보장하라!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하며 싸우고 있습니다. 철도 노동자로부터 시작한 파업의 물결이 화학노동자, 운수노동자, 우체국 노동자, 금속, 섬유노동자들로 번져나가며 10월 항쟁의 발상지가 되고, 엄혹한 5~60년대 자주적 노동자 운동의 꽃을 피웠던 이곳 대구에서 선배 노동자들의 투쟁과 저항의 정신을 이어 우리 사회의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함께 연대하고 투쟁하며 선배님들이 이루고자하셨던 새로운 세상의 꿈을 이어 나가겠습니다. 선배 노동자의 저항의 정신을 이어 아직 가려진 10월 항쟁 그 가슴시린 역사의 진실을 되찾고, 노동자 민중의 인간다운 삶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겠습니다. 자본과 권력에 의해 빼앗겼던, 자랑스런 우리 노동자, 민중 역사를 노동자들의 더 큰 저항으로 반드시 되찾겠습니다. 이름 없이 죽어간 수많은 노동자 민중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역사적 진실을 복원하기위해 유가족들과 손 맞잡고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한시도 미룰 수없는 10월 항쟁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제정운동에 우리노동자들이 앞장서겠습니다. 다시 한 번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반백년이 훌쩍 넘은 세월, 모진 고통 속에서도 진상규명을 위해 애써 오신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드립니다.  
|
9월 18일 오후 3시, 장흥문예회관에서 역사적인 '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설립총회가 진행되었다. 전남교육의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비정규직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차별과 설움속에 십수년 세월을 인내하며 살아야 했던 6천여 전남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당당한 인간선언이 시작된 것이다. 설립총회에는 조합원 뿐만 아니라, 장옥기 민주노총전남본부장, 민점기 광주전남진보연대 상임대표, 박종완 민주노총광양시지부장, 천중근 민주노총여수시지부장, 박상일 화섬연맹광전본부장, 윤판수 공무원노조전남본부장, 홍성봉 전교조전남지부장, 문경식 민주노동당전라남도위원장, 민주노동당 도의원(정우태,유현주), 이경근 민주노동당광양시위원장, 박형기 민주노동당장흥군위원장, 우선홍 민주택시광전본부 수석부본부장, 김현우 철도노조목포기관차지부장, 장흥농민회 회장님을 비롯한 많은 연대단위 간부들이 함께 하여 설립총회를 축하해 주었다. 총회 전에 광주전남진보연대 노래일꾼과 함께 '임을위한행진곡', '철의노동자'를 배우는 시간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박금자준비위원장 인사말, 문정희 준비위 부위원장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박금자 준비위원장은 "오늘의 노동조합 설립은 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 뿐만 아니라 전국의 15만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길이 것이다. 다함께 노력하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전진하자."는 인사말을 하였다.  이어서 박금자 임시의장을 선출하고 '규약 및 제규정 제정', '임원선출'에 대한 설명과 참가한 조합원들의 투표가 시작되었다. 투표는 '규약 및 제규정', '임원(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국장), 부위원장 3명, 회계감사 3명' 등 4장의 투표용지에 각각의 사항에 대한 투표가 진행되었다. 투표결과 대부분의 안건이 총투표자 164명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되었다. 특히 임원(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국장) 투표결과는 164명 전원 찬성으로 노동조합 첫 출발을 힘있게 하라는 조합원들의 열망을 읽을 수 있었다.  기타 안건으로 상정된 노동조합 창립기금(노동조합 가입비) 2만원 결의건도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10월 17일 노동조합 출범식 준비를 더욱 힘있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총회의 마지막 순서로 '창립선언문'이 김미정 회계감사에 의해 낭독되자 조합원들은 모두들 벅찬 가슴으로 눈시울을 붉히며 노동조합 창립선언에 하나되고 있었다.  1부 총회를 마치고, 2부 축하공연과 축사 및 연대사가 이어졌다. 광주전남진보연대 노래일꾼의 축하노래공연에 이어서 민점기 광주전남진보연대 상임대표와 장옥기 민주노총전남본부장의 축사, 홍성봉 전교조 전남지부장의 연대사가 이어졌다. 축하공연 두번째로 전교조 조합원인 고재성선생님의 소리는 조합원들에게 더욱 큰 웃음과 어깨춤을 선사하기도 했다. 마지막 순서로 '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깃발 입장과 임원 및 지회장들의 결의발언이 있었다. 노동조합 깃발은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차별과 설움, 고통과 좌절의 세월을 모두 날려버릴 듯 힘차게 휘날렸고, 당당한 교육노동자로 인간답게 살기 위한 첫걸음을 뗀 조합원들은 눈시울을 붉히며 노동조합 창립을 맞이하였다. 박금자 위원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지회장들의 굳은 결의는 6천여 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새로운 희망으로 일어서고 있었다. 전남의 6천여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이여! 비정규직 차별없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당당하게 일어서자! 노동이 존중받는 교육현장을 만들기 위해 기쁘게 일어서자! 자랑스런 노동조합 깃발아래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정규직화로 달려가자! 1,500만 노동자들의 자랑스런 조직 민주노총과 함께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노동이 아름다운 행복한 세상을 향해 ‘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의 깃발을 힘차게 휘날리자! 
|
상신브레이크 사측 - 정당한 노동조합 출입 요구에, 용역깡패 동원 무차별 폭력 행사 금속노조 대구지부는 어제 9월 14일(화) 중앙교섭 쟁취와 미타결사업장 투쟁승리를 위해 오후 4시간 파업투쟁을 진행했다. 파업 후 대구지부 전체 조합원은 직장폐쇄로 임단협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있는 상신브레이크 정문 맞은편에서 파업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전체 대오는 상신브레이크 앞까지 행진하여 [공격적 직장폐쇄 철회! 합법적 노조출입! 대표이사 면담!]을 촉구하였다. 노동조합의 합법적인 요구에 대해 사측은 이미 동원한 용역깡패들을 중무장시켜 마구잡이 폭력을 휘둘렀다. 더욱이 기가막힌 것은 용역 깡패들의 무차별적인 폭력에도 불구하고 뒤에 서있던 경찰들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라며 수수방관하고 있었다. 직장폐쇄 23일차. 상신브레이크 한 여성조합원은 끝내 울음을 참지 못했다. "한평생을 바친 회사인데 어떻게 이렇게까지 할수 있나? 너무 분하고 억울하다" 그저 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노동조합 출입을 요구했을 뿐이다. 용역깡패들에게 매일 수천만원을 갖다바치고, 조합원들을 폭력으로 짓밟고 노조 깃발 내리고 노예처럼 살라는 것이 사측의 회사살리기 방침임을 너무도 분명히 확인하였다. 10월 1일 - 금속노조 영남권 확대간부 결의대회 개최! 다가오는 10월 1일 금속노조 영남권 확대간부 결의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지역의 동지들도 굳게 연대하여 끊임없이 폭력과 불법을 일삼으며 합리적인 해결 방안 보다는 탄압으로만 일관하고 있는 상신자본에 맞서 정문을 뚫고 직장폐쇄를 반드시 철회 시키자!
|
|
|
“강이 흘러야 모든 것이 살 것이다” - 4대강사업 반대! 낙동강 700리 뗏목 대장정 돌입! 우리의 강은 모래톱과 여울 그리고 그것을 터전 삶은 다양한 동식물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강이다. 이 강은 동식물 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의 삶과 생활도 함께 보듬어 왔다. 일찍이 강을 개발해 버린 선진국들이 다시 개발 비용의 몇배를 감수하고 되돌려 놓으려는 강의 원천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4대강 살리기’란 이름으로 전 국토를 유린하는 광란의 삽질로 죽음의 곡소리로 요란하다. 지금 4대강엔 포클레인 바퀴아래 죽어가는 생명의 심음이 흐른다. 강변 정화라는 이름으로 쫓겨나는 농민들의 탄식이 절로 흐른다. 수자원 확보라는 미명 아래 댐과 저수지 건설로 삶의 터전에서 내몰리는 산골 주민들의 절규가 강물이 되어 흐른다. 평생 일터에서 쫓겨난 골재노동자들의 피눈물이 흐른다. 이러한 심음과 탄식, 절규, 피눈물을 모아 생명과 생존권을 향한 몸부림을 모아 낙동강 700리 강과 함께 4대강 사업 저지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뗏목 대장정을 시작하였다. “우리의 강은 이미 살아있다. 그대로 흐르게 하라”
9월 13일 오전11시 대구경북 골재원 노동조합,농민회 경북도연맹, 대구 진보민중 공투본,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각계 인사들이 모여 낙동강이 시작되는 예천 삼강에서 출정식을 가지고 700리 여정을 내딛였다.  .  ▲예천 회룡포- “흐르는 강물이 휘돌아 섬 아닌 섬을 만들어 내는 곳!” 내성천변에 자리잡은 회룡포는 자연경관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한국 강변 경관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이 구간에서 직접적인 공사는 이뤄지지 않을 계획이지만 다른 장소에서 시행되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앞으로 이곳의 경관을 완전히 바꾸어 놓게 된다.. 4대강 예산 22조면 쌀값대란도 모두 해결될 수 있을텐데... 작년 12월 경남 김해시 낙동강 하천부지에 농사짓던 농민 이모(57세)씨가 4대강 사업으로 농지가 몰수되자 이를 비관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명박 정부는 하천변 농경지를 습지로 복원하고 잔디밭과 자전거도로, 운동자, 놀이터를 만든다고 한다. 식량 자급률 27%인 식량위기 국가에서 국민의 먹을거리를 생산하던 농경지를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농민을 내쫓는 이상한나라가 대한민국 외에 또 있을지 궁금하다.. 뗏목을 타고 2시 상주 경천대 도착하여 점심을 먹었다.. ▲낙동강 경천대는 낙동강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힌다. 기존 제방은 강 폭을 넓히기 위해 50m 옮겨 설치하고, 모래사장은 강 깊이를 더 깊게 하기 위해 파내 없앨 예정이다. 상주보가 완공되면 우리 곁에서 영원히 사라져 버린다. 5시 상주보를 거쳐 6시 30분 낙단대교 도착7시 30분 상주문화회관 앞에서 상주시민들과 함께 문화제를 진행하였다. . ▲ 상주보 공사현장 . ▲ 낙단보가 설치되는 낙단대교 하류쪽의 준설현장 인근의 농경지가 대부분 준설토 적치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낙동강 700리 뗏목 대장정 출정 선언문]
4대강사업 반대! 낙동강 700리 뗏목 대장정을 시작하며 강을 죽이고, 사람을 죽이는 4대강사업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낙동강 700리 생명의 외침! 일파만파(一波萬波) 4대강사업 저지 대구경북연석회의는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 모든 국민들과 생명들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오늘 “4대강사업 반대! 낙동강 700리 뗏목 대장정”을 시작한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사업 강행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게 되는 낙동강 지역의 노동자, 농민, 어민, 주민, 뭇 생명들이 함께 낙동강과 한 몸이 되어 막힘없이 흘러가고자 한다. 4대강사업이 즉각 중단되어야 할 이유는 매우 명백하고 절실하다. 4대강사업은 살아있는 강을 죽인다. 강과 더불어 살아가는 온갖 생명들을 멸종시킨다. 자연과 공존하여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을 죽인다. 4대강사업은 대형 건설자본과 땅투기 자본, 개발 자본의 배만 불린다. 4대강사업은 농민, 노동자, 어민, 오랜 기간 그 땅에 살아온 주민들의 생존권을 빼앗는다. 4대강사업은 홍수피해를 키우고, 마실 물을 더럽히고, 막대한 세금을 낭비한다. 4대강사업은 강 유역에 있는 문화 유산을 무참히 파괴한다. 홍수예방과 물 부족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주장 그 어느 것도 진실이 없으며 현실은 오히려 그 반대로 가고 있다. 4대강사업은 국민에 대한 국가권력의 폭력이요, 테러이다!
4대강사업으로 인해 온 국토와 국민들의 피해가 막대하다. 노동자, 농민, 어민, 주민들은 정부가 앞장서서 끌고가는 파괴적인 개발이라는 테러의 희생자가 되고 만다. 민주노총대구본부 골재원노동조합 노동자들은 4대강사업으로 일자리를 잃었다. 30여년 넘게 일을 해온 노동자에서부터 앞으로 30여년은 일할 낙동강 유역 700여명의 골재노동자들이 하루아침에 생계대책이 없어 막막해진 상황에 놓인 것이다. 4대강사업은 농지를 수탈하고 농민을 퇴출하는 반농업적인 사업이다. 4대강사업을 통해 여의도 면적의 21배에 달하는 하천둔치 농지가 소멸하고 이곳에서 농사를 짓던 2만 4천여 명의 농민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 낙동강 유역에서는 모두 1만3천여 명의 농민이 하천둔치 농지를 잃게 돼 농민 숫자로는 4대강 사업과 관련한 전국 피해 농가의 50% 이상을 차지하며, 하천둔치 전체 농지 면적의 50%에 육박한다. 뿐만 아니라, 실상은 대형댐이 되는 보 건설로 예상되는 침수피해도 대부분 농촌지역이다. 합천보와 함안보는 주변 저지대 농지가 침수되는 문제가 심각하며 4대강 강바닥에서 긁어낸 처치 곤란한 준설토는 ‘농지리모델링’이라는 이름을 달고, 2년간 전국 10,000여ha의 농지에 쏟아 붓게 되어 최소 2년이상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이 되고 만다. 흘러라 강물! 들어라 민심!
이명박 정부는 생명을 경시하고 민중을 천시하는 야만적 정권이다. 신자유주의로 인해 더 가속화 되어가는 사회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는커녕 일자리창출, 복지, 교육, 의료 등 서민의 삶을 살리는데 쓰여져야 할 예산을 서민을 죽이는 4대강사업에 쓴다. 비정규직을 확대하고, 정부가 앞장서서 노조를 탄압하며, 노조법을 개악하여 민주노조를 말살시키기 위한 광폭한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20년 전 가격으로 폭락한 쌀값과 창고에 넘쳐나는 쌀 재고량으로 농민들은 죽을 지경이다. 정부의 실패한 쌀 협상으로 인해 쌀 수입 의무 물량은 증가한데다가 이명박 정부가 대북 쌀지원을 전면 중단해 왔던 것이 원인인데도, 피해는 고스란히 농민들에게 지우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분노하는 민심, 절박한 민심을 들어야 한다. 오늘 우리는 낙동강 700리 뗏목 대장정을 통해 낙동강과 함께 흘러 이명박 정권의 4대강 파괴 현장을 누비며 생존권을 박탈당하고 심각하게 피해입은 모든 생명들과 함께 분노하고 함께 싸워갈 것이다. 노동자, 농민, 환경, 언론, 문화, 정당, 종교, 학계 활동가들이 나서서 4대강사업 중단 투쟁을 벌이고 있는 낙동강 유역의 모든 민중들의 힘을 모으고 이후 지속적인 투쟁을 전개해 갈 것이다. 자연과 사람을 죽이는 이명박 정부에 맞서 낙동강 지역의 4대강 반대 투쟁이 전 국민적 공동행동으로 공명(共鳴)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010년 9월 13일 4대강사업 반대! 낙동강700리 뗏목 대장정 참가단 일동
|
|
|
작성자: 민주대구 2010-08-24 17:51
 조회 : 45 |
|
|
@함안보 공사장에서 기자회견 “강을 죽이고 사람을 죽이는 4대강사업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8월23일 민주노총대구본부 소속 사업장 대표자 및 조합원 30여 명이 “함안보 농성장 지지방문 및 4대강 공사현장 탐방”을 했다. 함안보 공사현장이 보이는 곳에서 기자회견을 하기 위해 강 주변에 서자 전경들과 경찰들이 몰려들어 제지하기도 했다.
@골재원노조 보트 수상시위
강에는 골재원 동지들과 박배일 본부장이 보트 수상시위를 하고 있었다. 기자회견을 위해 본부장이 뭍으로 내리려 하자 전경들이 보트의 접근 자체를 막아 한동안 실랑이가 벌어졌다.
@연대발언을 하는 진주환경운동연합 이환문 활동가. 함안보 고공농성을 하고 내려와 계속 농성중이다
@함안보 농성장에서 간담회
함안보 고공농성을 했던 이환문 활동가는 "함안보 고공농성 당시 힘든 고비의 순간에 골재원 동지들의 보트 수상시위가 굉장히 큰 힘이 되었다. 골재원 동지들의 보트가 강 저쪽에서 세차게 다가올때는 마치 4대강공사가 중단된 듯한 정도의 가슴 벅찬 느낌이었다. 이후 고공농성에서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되었다. 정말 깊이 감사드린다"는 연대와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함안보농성대책위 동지들은 "조직된 노동자들의 적극적인 투쟁이 정말 절실하다. 민주노총 노동자들이 4대강사업 저지 투쟁을 자신의 문제로 생각하고 실천하면 우리는 4대강사업 반드시 막을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오늘 대구에서 각 조직의 대표분들이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 내주셔서 연대해 주신 것 감사드린다"며 노동자들의 적극적인 투쟁을 요청하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함안보 농성장에서 점심식사
@함안보 농성장 주변 현수막
@강정보 공사현장
골재노동자들이 30여년 넘게 채취할 양을 2년안에 해치우는 4대강공사. 수심 6m의 '보' 공사 현장. 수심6m는 '보'가 아니라 '댐'이다. 운하를 만드는 댐 공사이다.
@멀리 보이는 취수원
4대강 공사로 물이 더러워지기 때문에 취수원도 이전해야 한다. 취수원 이전 다음엔? 공공(公共)의 재산인 물을 대기업에 넘겨 사유화 하는 수순을 밟으려 할 것이다.
@콘크리트 바닥이 어색한 새들. 이제 이들도 삶의 터를 박탈당하고 생존권을 빼앗겼다.
<기자회견문>
강을 죽이고, 사람을 죽이는 4대강사업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낙동강을 그대로 흐르게 하라!
이명박 정부는 국민의 70%가 반대하는데도 여론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4대강 사업을 추진했다. 더구나 7.28보궐선거 이후 8.8개각을 통해 여전히 4대강사업을 강행할 것임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4대강사업이 대운하를 만드는 것이라는 국민들의 제기를 얕은 속임수 노림으로 부정했던 정부는 최근 MBC 임원진에 의해 방송보류 결정이 내려진 PD수첩 방송내용에 담긴 4대강사업이 운하를 위한 대형 보 위주의 사업으로 계획되는 과정에 청와대가 적극 개입했다는 의혹 제기마저 허위사실이라며 부인하고 있다.
- 4대강사업은 살아있는 강을 죽인다. 강과 더불어 살아가는 온갖 생명들을 멸종시킨다. 자연과 공존하여 함께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사람을 죽인다. - 4대강사업은 대형 건설자본과 땅투기 자본, 개발 자본의 배만 불린다. - 4대강사업은 농민, 노동자, 어민, 오랜 기간 그 땅에 살아온 주민들의 생존권을 빼앗는다. - 4대강사업은 홍수피해를 키우고, 마실 물을 더럽히고, 막대한 세금을 낭비한다. - 4대강사업은 자연을 죽이고, 사람을 죽인다.
일자리창출, 복지, 교육, 의료 등 서민의 삶을 살리는데 쓰여져야 할 예산이 서민을 죽이는 4대강사업에 쓰여진다. 4대강사업으로 인해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예산 1,100억원 삭감’ ‘한시적 생계 구호 예산 4,181억원 삭감’ ‘ 기초/차상위 의료비 지원 예산 888억원 삭감’ 등 절박한 민생예산이 오히려 삭감되었다.
홍수예방과 물 부족 해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정부 주장 그 어느 것도 진실이 없으며 현실은 오히려 그 반대로 가고 있다. 당장에 민주노총대구본부 골재원노동조합 노동자들은 4대강사업으로 일자리를 잃었다. 30여년 넘게 일을 해온 노동자에서부터 앞으로 30여년은 일할 골재노동자들이 하루아침에 생계대책이 없어 막막해진 상황에 놓인 것이다. 또한 4대강 보 건설 주변 지역과 인근 농경지의 침수와 홍수 및 취수원 문제 등 심각한 우려가 점차 현실화 되고 있다.
흘러야 할 강과 자연과 어우러져야 할 사람들을 위해 험난한 고공농성을 한 환경운동연합 활동가 동지들과 함안보농성대책위원회 동지들께 뜨거운 지지와 연대를 전한다.
민주노총대구본부 소속 노조 대표자들은 오늘 우리의 눈으로 확인한 이명박 정권의 4대강 파괴에 분노하며, 현장 조합원들과 함께 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노동자들이 나서서 4대강사업 중단 투쟁 대열에 적극 나설 것이다. 이러한 실천을 바탕으로 영남권 제시민사회단체의 투쟁과 함께 하며, 4대강사업 중단 투쟁을 끝까지 전개할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생명을 경시하고 노동을 천시하는 야만적 정권이다. 신자유주의로 인해 더 가속화 되어가는 사회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하기는커녕 4대강사업을 밀어부치고, 비정규직을 확대하고, 정부가 앞장서서 노조를 탄압하며, 노조법을 개악하여 민주노조를 말살시키기 위한 광폭한 탄압을 자행하고 있다.
자연과 사람을 죽이는 이명박 정부에 맞서 4대강사업 중단과 노동탄압 분쇄, 민중생존권 쟁취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힌다.
2010년 8월 23일 민주노총대구본부 소속 노조 대표자 일동 |
|
지난 토요일(8/21) 새벽 06시 발레오공조코리아 지회에 용역깡패 150여명이 난입해 발레오공조코리아 농성장을 침탈했다. 용역깡패들은 조합집기와 현수막, 천막을 침탈하고 조합원들은 공장 밖으로 내몰렸다. 이택호지회장은 지회사무실은 지켜야한다는 각오로 지회장을 비롯한 간부 6명은 끝까지 지회사무실을 사수했다. 이에 조합원과 지역의 동지들은 속속들이 발레오공장으로 집결하였고, 용역깡패와 대치하며 법에도 보장된 회사 및 노조사무실 출입을 위한 가열한 투쟁을 전개했다. 이 과정에서 용역깡패들은 자동차로 공장출입을 원천봉쇄하였고, 분말 소화기 30여개를 조합원들의 얼굴로 직접 분사하며 위협을 가했고, 조합원들을 향해 돌을 던지는 등 폭력을 휘둘렀다. 이 과정에서 조합원이 다치는 등 사태는 극도로 악화되어갔다. 지회사무실로 물과, 음식을 반입하겠다는 가족들에게마저 소화기를 분사하는 파렴치한 용역들을 보며 조합원들의 분노는 더욱 높아만 갔다. 또한, 이제껏 “옆 집 불구경”처럼 수수방관만 하고 있는 경찰을 향한 조합원 및 가족들의 분노는 폭발일보 직전이었다. 용역깡패와 경찰을 향한 분노는 높아만 갔고, 노조사무실 안에 있는 지회장을 비롯한 간부들의 안위와, 생존권을 건 정당한 투쟁은 물러섬 없이 계속되었다. 결국 그칠 줄 모르는 동지들의 투쟁으로 경찰이 중재에 나섰고, 무사히 노조사무실에서 감금당해야만 했던 동지들에게 생수와 음식물을 반입하였고, 용역깡패들은 하나 둘 꼬리를 내리고 줄행랑을 쳤다. 그러나 투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또한, 용역깡패들은 지금 이 시각에도 공장 주위를 상시대기하며 호시탐탐 다시 공장 침탈을 시도하고 있다. 이에, 지역 동지들이 주말도 반납하고 발레오공장을 사수하고 있으며, 민주노총 충남본부 또한 오는 8월 25일 긴급 대표자회의를 소집해 발레오공장을 사수하고, 이후 투쟁을 결의할 것이다
|
|
|
|
|
|
|
민주노총부산지역본부는 금일 21일 오전 8시부터 부산고용노동청(이하 노동청)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농성에 돌입한 이유는 현 이명박 정권의 ‘민주노조운동탄압 분쇄, 개악노조법 분쇄, 공공부문사유화 정책 폐기’ 등 노동기본권 쟁취를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 농성 투쟁은 전국적으로 11개 지역본부가 함께하고 있으며, 서울의 경우는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이 목숨을 건 단식농성투쟁 전개하고 있다.
금일 농성투쟁은 8시 30분 출근선전, 9시 30분 농성돌입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을 진행했다. 오전 10시 부터는 방송차 선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민주노총의 투쟁 이유를 알렸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농성 투쟁은 ‘민주주의의 핵심은 노동기본권’이라고 밝혔다. 반면, 민주주의 핵심인 노동기본권이 이명박 정권의 폭력적 탄압으로 위기에 처해 있음을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이명박 정권이 날치기 통과시킨 개악 노조법을 토대로 노동부가 부당하게 현장에 개입해 민주주의 핵심인 노동기본권을 심각하게 유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공공부문 노동조합에 대한 탄압도 결국 선진화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공공부문 사유화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것임을 밝혔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이번 농성을 통해 이명박 정권의 ‘민주노조운동탄압’을 사회적으로 폭로해 낸다는 계획이다.
한편, 1일차 농성에는 금속노조부산양산지부 조합원과 건설노조 조합원이 함께했다. 농성은 매일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담당연맹별로 진행된다. 매일 저녁 7시에는 퇴근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민주노조사수를 위한 투쟁에 조합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요구된다. |
|
|
|
|
|
|
|
|
|
올해들어 가장 더웠던 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투쟁 사수하느라 애쓰신 동지들 고생많으셨습니다!!
|
 - 강릉고용노동지청 앞에서 강릉지역지부에서 진행했습니다. 타임오프분쇄! 노동기본권 쟁취! 민주노총강원지역본부 투쟁 계획 * 노동지청 앞 1인 시위 : 14일부터 강릉, 춘천, 원주 지청 앞에서 진행 * 대시민선전전 : 15일(목), 20일(화) 각 지역지부별 동시다발로 진행 * 노동지청 앞 항의 집회 : 16일(금) 춘천지청, 19일(월) 강릉지청, 20일(화) 원주지청 * 수요촛불집회 : 각 지역지부별로 지역의 연대단체들과 함께 진행. * 21일 민주노총 결의대회 참가 * 22일 : 비상운영위를 통해 향후 투쟁 계획 수립.
|

 타임오프 분쇄! 노동기본권 쟁취!’민주노총 전남본부 천막농성

‘타임오프 분쇄! 노동기본권 쟁취!’
민주노총 전남본부 천막농성 돌입 기자회견문
이명박정권은 총체적인 노조말살 정책을 중단하라!
지난 7월 12일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은 이명박정권의 총체적인 노조말살 정책 중단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하였다. 비상식적이고 초법적 탈법적으로 진행되는 민주노조 죽이기에 맞서 이 땅의 노동기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의로운 결단을 감행한 것이다.
이명박정부의 친기업정책은 극단적인 노동배제정책-민주노조죽이기정책으로 그 끝을 모르고 폭주하고 있다. 올해 초 개악노조법 날치기에 이어 또다시 5월 1일, 세계노동절 새벽에 날치기 처리한 타임오프(근로시간면제제도)로 노동부와 사용자들은 막무가내로 노동현장을 유린하고 있다.
날치기 타임오프와 타임오프매뉴얼에 이르기까지 개악노조법의 시행과 관련된 일련의 정부조치는 모든 것이 탈법, 위법적인 행위이다. 사용자는 이러한 정부의 위법행위를 등에 업고 전임자임금지금문제와 아무런 관계도 없는 노사간의 약속도 폐기처분하고 있다.
노조사무실 전화를 끊는 것은 전임자임금지급과 무슨 상관이 있으며, 노조총회와 교육시간에 참가하는 일반 조합원들을 무급처리 하는 것은 어디에 근거한 짓꺼리인가? 타임오프를 빌미로 노조활동에 대한 사전사후 승인을 받으라는 것은 무엇이며, 회의록과 관련 자료를 요구하는 것은 또 무엇이란 말인가?
노동부의 타임오프 매뉴엘은 ‘노조탄압 매뉴얼’이 되어 민주노조를 죽이는 무기로 사용자들에 의해 악용되고 있다.
이번 기회에 확실히 노조를 무력화시키고 올 하반기 국회에서 정리해고 요건을 완화하고 파견제 확대시행을 추진하여 재벌이 원하는 노동현장을 만들겠다는 것이 이명박정권의 민주노조죽이기 계획이다.
그 뿐만 아니라 전교조와 공무원노조에 대한 상식이하의 탄압, 건설노조와 운수노조 등 민주노총 주요조직들에 대한 탄압은 그 무엇보다 간악하게 진행되고 있다.
노사관계의 신사협정이라 할 단체협약이 한전의 발전자회사, 도시철도공사, 가스공사, 국민연금관리공당 등 공공부문에서부터 마구잡이로 파괴되고 있다. 이렇게 노조의 힘을 뺀 다음에 공공서비스를 재벌에 팔아넘기는게 이명박정권의 계획인 것이다.
또한 대통령의 노동정책을 보좌해야 할 청와대 고용노사비서관이 민간인을 사찰하고, 총리실에서는 한국노총간부를 사찰하고 노동부는 오로지 위법한 정부조치에 따라 사용자 편들기에 여념이 없는 비참한 현실앞에 마주해 있다.
이렇듯 이명박 정권의 총체적인 민주노조 말살 정책에 맞서 민주노총은 이 땅의 노동기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 분연히 일어나 싸울 것이다.
지금 민주노총이 싸우지 않는다면 제2의 정리해고 칼바람이 올 것이고, 제2의 국가기간산업 사유화 광풍이 불어올 것이고, 제2의 비정규직법 개악으로 국민 절대다수가 파견노동자로 전락할 것이라는 사실 앞에 서 있다.
김영훈 민주노총위원장의 목숨을 건 무기한 단식농성을 이어 민주노총 전남본부도 오늘부터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한다.
노동이 존중받는 민주국가, 국민의 고용안정과 공공서비스 강화를 위한 민주노총의 투쟁은 어떠한 탄압과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될 것이다.
“노동기본권이 민주주의다 민주노조 사수하자!”,
“민주노조 말살음모 날치기노조법 전면 재개정하라!”,
“민주노조 말살음모 타임오프 박살내자!”,
“이명박은 노동조합 죽이기를 즉각 중단하라!”
“전교조, 공무원노조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
2010년 7월 15일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별첨]
<주요 일정>
◘ 천막농성 계획
- 2010년 7월 15일부터 무기한 진행
- 천막농성 시간 : 24시간 운영을 기본으로 한다.
- 천막농성조는 각 시군지부, 산별연맹별 순환 농성을 진행한다.
(책임농성조는 아침 09시부터~다음날 09시까지)
- 서남권은 7월 20일 전남도청 앞 순천인애원 천막과 함께 농성에 돌입한다.
◘ 노동탄압 분쇄와 노조법 전면재개정을 위한 선전여론전
- 일시 : 7월 16일(금) / 7월 20일(화)
- 방식 : 각 시군지부별 주요 거점에서 출퇴근 선전 진행(여수,순천,광양,목포)
◘ 개악노조법 분쇄! 노조법 전면재개정 쟁취! 민주노총 총력투쟁 결의대회
- 일시 : 7월 21일(수), 15:00
- 장소 : 노동부 여수지청 앞
- 조직지침 : 각 급 단위 확대간부이상 필참 / 조합원 조직
|
최저임금 현실화 촉구 부산지역 500인 선언문
사용자의 ‘동결’,
노동자에겐 ‘인생동결’
매년 6월이 되면 대한민국 최고 부자들 동네, 강남 한가운데서 가난한 사람들의 외침이 있습니다. 자신들의 세금을 깎아 달라는 것도 아니요, 오를 대로 오른 부동산 거품을 꺼지지 않게 해달라는 것도 아닙니다. 부자동네와 같은 장소라는 것 이외에 어떤 공통점도 없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 앞에 선 그들의 외침은 ‘노동자도 인간이다!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매년 반복되는 노동자 인간선언입니다.
비정규직, 여성, 장애인, 청년․노인 알바, 이주노동자. 그들을 부르는 이름은 달라도 모두 저임금 노동자입니다. 최저임금은 이들 노동자 생계의 전부입니다. 노동자의 목숨과도 같은 생계비를 경총 등 사용자단체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동결’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금은 30원인상하겠다고 합니다. 물가는 계속 오르는데 사용자들이 외치는 ‘동결’은 저임금 노동자에겐 ‘인생동결’의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최저임금 현실화!
인간다운 삶의 시작입니다.
최저임금을 받는 노동자는 매년 늘어나 수백만에 이르고 있습니다. 매년 법으로 정하는 최저임금이 생계비보다 적다면 수백만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우리의 이웃일 뿐만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인 저임금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치저임금은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수준까지 현실화되어야 합니다. 최저임금연대가 주장하는 시급 5,180원이 바로 우리의 주장입니다. 우리는 부산지역에서 최저임금이 현실화될 때까지 연대할 것입니다. 인간다운 삶은 어느 누구도 빼앗길 수 없는 모두의 권리이기 때문입니다.
|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가 경찰의 행진금지처분에 대해 제기한 ‘행진금지처분 취소 가처분’ 승소 결정에 이어 지난 5월 7일(금) 오전10시 본안 소송에서도 경찰처분의 취소결정이 났다. 즉, 주요도로를 이유로 한 경찰의 행진금지 처분은 부당하다는 결론이다.
이날 결정은 부산지법 306호법정에서 진행됐고 합의재판부에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경찰이 최근 주요도로에 대한 행진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는 방침에 대해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결정으로 주요도로 행진금지를 원인으로 한 인도행진의 부당성이 확인된 것으로 평가된다. 즉, 경찰이 주요도로 행진 금지를 원인으로 해 인도 행진을 조건부로 하고 있는 것이 부당함을 확인할 수 있는 것. 또한, 이번 결정으로 5월 1일 노동절 행진을 이유로 출석요구서를 발부하고 있는 경찰의 대응에도 귀추가 주목되는 지점이다.
이번 선고에 따라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헌법적 권리인 집회행진의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 전면적 대응을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5월1일 세계노동절 기념대회 후 남포동으로 행진을 시도한 민주노총 조합원에 대해 경찰은 출석요구서를 계속 발부하고 있는 상황. 현재까지 15명이다. 심지어 출석요구서를 발부한 대상 중에는 당일 집회에 참석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발부하고 있어 무원칙적인 과잉대응이라는 지적이다. 출석요구 대상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5월 3일 부산지역 3개 거점에서 메이데이 투쟁주간 행사의 일환인 대시민선전전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120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이해 노동절 집회뿐 아니라 투쟁기간을 설정해 진행하게 된 것. 오늘을 시작으로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5월 4일(화) 대시민선전을 계속진행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민주공원에서 10시부터 선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6일에는 열사추모합동문화제를 부산역에서 진행한다. 그리고 7일 한진중공업에서 개최되는 박창수열사추모제에도 결합할 예정이다.
● 4대 요구 ●
노동탄압 중단! 노동기본권 보장!
노동자·농민·서민 기본생활 보장!
노동시장 유연화 반대! 좋은 일자리 보장!
밥과 강, 민주주의를 위한 MB심판!
지방선거 승리! 또한, 다음주부터는 차별철폐대행진이 3일간 진행된다. 차별철폐대행진 기간 동안에는 매일 다양한 의제를 가지고 사회단체와 함께 부산전역을 돌아다니며 선전홍보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5월 10일 10시에는 사회적 요구를 담은 정책을 발표하고 기자회견과 발대식을 갖는다.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메이데이 투쟁기간을 통해 민주노총의 요구를 사회적 의제화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6월 2일 지방선거까지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민주노총부산본부는 5월 4일 지난 5월 1일 새벽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의 날치기 폭거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오전 10시에 부산지방노동청에서 갖는다. 기자회견 후에는 항의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5월 3일 개최된 민주노총 투쟁본부에서는 5월 12일 대규모 결의대회를 개최해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의 불법적 결정을 규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