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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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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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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당 울산지역 후보 지지 호소

민주노총 기자회견 


일시 및 장소 : 202048() 1130~ , 울산시의회 기자실

 

참석 :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 윤택근 부위원장,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윤한섭 본부장, 울산중구 국회의원 후보 이향희(노동당), 울산북구 국회의원 후보 김진영(정의당), 울산북구 가선거구 후보 안승찬(민중당)

 

기자회견 순서(진행 : 민주노총울산지역본부 정치위원장 권기백)

- 인사말 : 민주노총 위원장 김명환

- 출마 후보 발언 : 김진영, 이향희, 안승찬

- 기자회견문 낭독 : 민주노총 윤택근 부위원장,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윤한섭

- 질의응답

 


- 민주노총은 오늘(8) 1130분 울산시의회 기자실에서 진보정당 출마자들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해고금지, 총고용 보장을 위해 진보정당 후보가 국회에 진출하도록 해달라고 울산시민들에게 호소 함.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경총과 전경련 등 사용자단체가 경제위기를 빌미 삼아 자유로운 해고와 노동시간 확대 등 광범위한 노동개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노동자 밀집지역인 울산에서 진보정당 후보를 당선시키는 계급투표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 달라고 강조하였음.

 

- 민주노총은 4.15 총선에 출마한 노동당, 민중당, 정의당 등 진보정당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7(), 8() 양일동안 노동자 밀집지역이자 진보정치 전략지역인 울산에서 지지 유세를 진행하고 있음. 울산지역 외에도 9() 경주지역, 11() 광양지역을 돌며 진보정당 후보 지지 유세를 계속 진행할 계획임.

 

 


[첨부] 기자회견문

기자회견문

 

적폐세력 청산! 진보정당과 함께!

노동개악 막고 불평등 양극화 사회 바꾸자!

 


2020년 총선을 앞둔 지금 유례가 없었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내 경기 침체, 세계적인 경기하강,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재난과 경제위기는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다. 피해는 노동자 서민에게 집중되고 사회적 보호막의 취약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비정규직 자영업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경우는 해고와 생존의 위협으로, 정규직노동자는 쉬운해고와 임금삭감 구조조정의 위협에 놓이게 되었다.

 

총선 이후 대대적인 노동개악 구조조정을 예고하고 있다. 과거처럼 일방적으로 앉아서 당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우리 사회의 구조적 시스템, 특히 사회안전망을 재설계하고 재벌체제, 불평등 양극화 구조를 대대적으로 손질하는 사회대개혁 출발점으로 삼아야한다.

 

코로나19 노동위기 극복을 위한 긴급조치와 더불어 이번 기회에 재벌체제 불평등 양극화 구조적 시스템을 바꾸는 전환점으로 만들겠습니다.

 

민주노총은 진보정당 사회제세력과 함께 노동자 민중의 생존권을 지켜내고 한국사회를 바로세우기 위한 출발로서 긴급조치행동을 제안한다. 문재인 정부는 기업이 아니라 노동자 민중을 우선 살리는데 정책의 초점을 두어야 한다.

 

첫째 해고 금지특별법을 제정하고 모든 노동자의 고용안정 보장하라.

 

둘째 실업급여를 대폭 확대하고 전국민 고용보험제를 도입하라. 실업급여 수급 요건을 완화하고 지급기간을 연장하라. 특수고용노동자와 자영업자 등의 보험료를 정부가 지원하고 고용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라.

 

셋째 모든 일하는 사람들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 사용자의 책임을 회피하고 비용은 사회에 전가하는 고용형태의 맹점이 드러났다. 모든 노동자가 적정임금을 받고 실질적 교섭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노동법 체계를 근본적으로 개편하라.

 

넷째 상가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해 임대료를 절반으로 감면하라. 온 국민이 코로나로 고통 받고 있지만 유독 건물주는 아무런 손실을 감당하고 있지 않다.

 

다섯째 재벌특혜 공짜지원은 없어야 한다. 재벌기업에 정책자금을 지원할 때 고용유지, 지배구조개혁, 공정거래 의무등 사회적 책임을 강제하라 등 긴급정책을 제안한다.

 

재난은 약한 곳부터 파고든다.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코로나 위기는 사회적 충격으로 이어질 것이다. 결국 그 피해는 노동자 민중 등 사회적 약자에 집중될 것이다.

 

진보정당 후보와 함께 미래통합당 등 노동개악 적폐 거대양당 심판하고 4.15 총선 승리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 거대양당은 노동개악 재벌특혜에 앞장서면서 촛불민심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노동존중 약속을 내팽개쳤다. 또한 거대양당 기득권 연장 꼼수 비례위장정당설립으로 선거제도 개혁을 무력화하였다.

 

울산에서부터 민주노총과 진보정당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낼 것이다. 경제위기 때마다 노동자 희생만을 강요하며 경제위기를 오히려 노동개악 재벌체제 강화의 길을 열어놓는데 보수정권과 개혁정권 모두 차이가 없다는 것을 민주노총은 기억하고 있다.

 

4.15 총선에서 노동개악 친재벌 적폐세력을 심판하고 민주노총지지 후보인 중구 이향희 후보, 북구 김진영 후보, 북구 기초보궐선거 안승찬 후보, 그리고 민주노총 지지정당인 노동당, 민중당, 정의당에게 무한한 지지를 호소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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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위원장 김명환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본부장 윤한섭

북구 국회의원 후보 김진영

중구 국회의원 후보 이향희

북구 가선거구 후보 안승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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