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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투쟁 승리! 민주노총 1000인 선봉대 출정식

작성일 2007.08.17 작성자 조합원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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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매장 타격위해 1천 선봉대 출범
---16일, 출정식 진행...2개 조로 나눠 하루 2곳 매장 타격---


민주노총의 1천 선봉대가 출범했다. 이들은 앞으로 보름간 수도권 이랜드 주요 매장을 타격 투쟁한다는 방침이다.

이들은 16일 4시 목동 홈에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천 선봉대는 이랜드 비정규노동자의 생존권투쟁의 승리를 결정적으로 보장하는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히며 더 이상 빼앗길 것이 없기에 오로지 투쟁뿐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15개 산별연맹에서 1천 명을 선별했다. 이들은 보름간 2개조로 나눠 하루 2개 매장을 타격투쟁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 노조에서는 이들과는 별개로 타격투쟁을 한다는 방침이어서 한층 타격투쟁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1천 선봉대는 "이랜드 사태를 단순히 이랜드 악덕 개별자본과 힘없는 개별비정규노동자간의 대립이 아닌 890만 비정규노동자의 생존권사수투쟁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정규직보호법이 시행되자마자 비정규직이 대량해고되는 역설이 발생했는데도 이를 해결하기는 커녕 공권력으로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는 것.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민주노총 이석행 위원장은 "이번 싸움은 어떤 경위로도 질 수 없다"며 "이랜드 노동자들이 마음놓고 일하고 살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천 선봉대 관련 "원만하게 일을 풀려고 했지만 갈수록 이랜드 자본은 기만적인 태도를 보이기에 방관할 수 없어 출범하게 되었다"며 1천 명선봉대가 모두 감옥에 갈때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김형근 위원장은 "1천 선봉대뿐만이 아니라 미국 서비스연맹, 일본 서비스연맹, 미국 통신노조, 네팔 TV노조 등 국제적인으로 성명과 투쟁기금을 보내주고 있다"며 "함꼐하는 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끝까지 함께할 것"임을 밝혔다.

한편 이날 회사측 사수대와 1천 선봉대가 서로 대치,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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