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보안직노동조합은 특수경비원...(2001년 법 개정으로 인천공항 개항과 한일월드컵 개최에 맞추어 신설된 직종으로 국방부장관과 국정원장이 지정하는 국가 중요시설의 보안업무를 하는자들로서 유사시 소총과 권총사격으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사람들이고, 군 특수부대출신과 무술유단자등의 재원)...들이 대부분의 구성원임.

월 320시간 살인적근무에 급여는 105만원을 받으며 회사측에서는 근기법을 거의 지키지 않음은 물론, 1년에 단 하루의 법정휴가조차도 사용할수 없게 막는등, 용역회사 소속으로 되어있어 근로기준법의 최소한의 기준에도 못미치는 생활을 하고 있었던자들임.

2007년 2월8일 민주노총 민간서비스연맹을 상급단체로 노조설립을 했으나 용역회사는 배째라식의 버티기로 일관하고, 금융감독원은 근로계약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방관...급기야는 노조의 집행부 2명이 해고당하고 사무국장 견책, 부위원장 1명 감봉징계, 조합원 1명 취업규칙도 없는 정년을 이유로 들이대며 강제해고된 상태이며, 파견도 용역도 아닌 희한한 형태의 비정규직으로서 보이지않는 상대와 힘겨운, 그러나 강렬한 투쟁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