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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싸워 승리하여 일터로 돌아가자

작성일 2007.07.12 작성자 펌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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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력, 홈에버 월드컵점/뉴코아 강남점 원천봉쇄, 단전

11일 오후 3시 30분을 기해 경찰병력이 홈에버 월드컵점을 원천봉쇄했다. 여기에는 이날 홈에버 시흥점을 '타격'하려는 노동자들의 움직임을 막기 위한 의도와 동시에 외부에서 연대하려는 단체와 농성 노조와의 규합을 차단하겠다는 경찰의 판단도 들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홈에버 노조는 이날 오전 회의를 통해 21일 전체 매장 타격을 성공하기 위한 '1일 1개 매장 타격' 계획이 발표했고 이에 대비해 경찰은 시흥, 가양, 면목, 일산 등의 매장을 봉쇄했다. 또한 경찰병력은 월드컵 홈에버의 각 출입구를 봉쇄하고 점거농성 노동자들이 출입구로 사용하고 있는 곳은 15대의 경찰버스와 경찰들로 층층이 둘러쌌다.

노조측은 이날 오후 4시경 100여명의 노조원이 홈에버 시흥점에서 집중 투쟁을 벌일 계획이었다. 시흥 홈에버를 첫 번째 타격 대상으로 선정한 이유는 우선 이랜드 본사가 이곳 시흥에 있기 때문. 또 이랜드측에 의해 첫 번째 해고된 노동자가 시흥 홈에버에서 근무하던 노동자였기 때문이다. 그만큼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는 곳이 바로 시흥이었고 노조의 투쟁 시발점인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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