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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뉴스] 6/8 고공에서 지상으로 투쟁 기자회견

작성일 2016.06.09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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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처벌, 모든사내하청 정규직전환! 고공에서 지상으로 투쟁 기자회견>> 

   일시 : 2016년 6월 8일(수) 13시 30분 

  장소 : 구)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앞 

<기자회견문>

박근혜 정권과 현대기아차그룹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한 즉각적인 조치를 시행하라!!


오늘,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해 하늘 감옥에 올랐던 죄청명, 한규협 두동지가 작열하는 태양빛과 엄동설한 

세파를 이겨내고 363일만에 땅으로 내려왔다. 두 동지가 가족과 동료의 품으로 돌아오기까지 물심양면의 지지와 

격려를 보내주신 전국의 민중들과 노동형제들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 이땅 노동자, 민중들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하늘로, 더 위로 올라가는 고공농성이 일상화 된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차별과 비정규직 양산하는 시대를

끝장내고자 기아차 대의원대회에서 두 동지가 내려와서 함께 싸우자고 결정하였다. 


* 박근혜 정권은 해고를 쉽게하고 비정규직을 더욱 양산하는 노동법 개악을 중단하라! 박근혜 정권의 노동개혁은 청년실업 

해소가 아닌 더 많은 실업자와 비정규직만 양산하는 노동개악이다. 노동개악을 즉각중단하고 비정규직 차별해소와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해 정부차원의 즉각적인 정책을 입안하지 않고 반노동자 입법인 노동개악을 진행한다면 

민주노총과 함께 기아차지부가 앞장서서 전면적인 투쟁을 진행할 것이다. 


* 현대기아차그룹은 금속노조에서 요청한 

현대기아차그룹 교섭에 즉각 나서라! 금속노조와 현대기아차 그룹 노동조합은 재벌의 책임성 강화를 위해 현대기아차

그룹에 교섭을 요구하고 있지만 요지부동이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재벌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를 위한 첫 번째 길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다. 현대기아차그룹이 계속적으로 그룹사 공동교섭을 거부한다면, 7월중 15만 조합원이 

양재동 집결투쟁을 진행할 것이다. 


* 기아자동차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한 불법파견 특별교섭에서 전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라! 기아차내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위한 불법파견 특별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모든 사내하청은 

정규직이다는 법원의 결정도, 불법파견 공정의 정규직화도 거부하며 시간끌기에 나서고 있다. 기아차 사측은 불법파견

특별교섭에서 기아차내의 사내하청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화하는 전향적인 안을 제시하기 바란다. 오늘 최정명, 

한규협 동지가 363일만에 땅으로 내려왔다. 두 동지의 차별 없는 세상,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헌신적인 

투쟁을 이제 기아차지부가 이어받아 투쟁을 진행할 것이다. 두 동지가 가족과 동료의 품으로 건강하게 돌아온 것을

기아차 3만4천 조합원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환영하며, 두 동지의 고공농성에 몸과 마음으로 연대 투쟁을 해주신 

전국의 동지들께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2016년 6월 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자동차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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