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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일본 침략자들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조회 수 1720 추천 수 0 2010.08.29 17:03:26
범민련남측본부 *.251.226.205

[성명] 일본 침략자들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한일강제병합’ 100년이 되었다.

뒤돌아보면 짧은 세월이지만 실로 100년이면 강산도 10번이나 바뀌고 세대도 3세대가 바뀌는 긴 세월이다. 그 긴 세월 동안 일본 침략자들이 우리 민족을 침략지배하고 6.25전쟁에 가담하며 오늘에까지 일체의 사죄도 배상도 없이 오히려 미제에 달라붙고 한나라당 이명박 친일매국노들을 앞세워 재침의 광란을 멈추지 않고 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6.15통일시대 ‘우리 민족끼리’ 기치밑에 분명히 단언한다. 우리 민족의 철천지원수 일본 침략자놈들을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항일무장투쟁의 전통이 오늘도 의연히 우리 6.15통일세대에 맥박치고 있다. 사대매국노 독재통치배들을 경무대에서 쫓아내고, 청와대 궁정동에서 나자빠지게 하며, 감옥에 처넣고, 민족의 저주로 몸살 앓게 한 자주,민주,통일의 힘이 우리 심장에 반일기세로 꾹꾹 재워지고 있다. 일본 간신모리배들은 각오해야 할 것이다.

 

일본은 일찍이 조선으로부터 수수천년 문명의 혜택을 받았으나 버르장머리없이 은혜를 원수로 갚기를 밥먹듯 함으로써 가까우면서도 먼 이웃이었고 20세기부터 오늘에 이르러서는 100년 철천지원수가 되었다. 그 수천년의 못돼먹은 버릇을 21세기 우리 6.15통일세대가 통째로 뿌리뽑아버리고 말 것이다.

 

일제는 구한말 강화도불평등조약을 비롯해 ‘을사5조약’, ‘정미7조약’ 등으로 야금야금 조선을 침탈하여 기어이 100년전 8월 22일 친일매국노 이완용을 앞세워 ‘한일강제병합’을 조작하고 29일 공포하였다. 우리는 결코 멀지 않은 날 한꺼번에 정식으로 일본 침략자들의 100년 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냉엄하게 받아내고 말 것이다.

 

일제가 침략전쟁용병과 노예노동자로 납치해 간 조선인이 무려 840만명이고, 학살한 조선양민이 무려 100만명이며, 위안부로 끌고간 조선여성이 무려 20만명에 이른다. 그 납치, 학살, 성노예 참상을 떠올리고 분단공범임을 생각하면 이가 부득부득 갈린다. 아직도 조선에 대한 식민지배가 합법이고 근대화며 독도는 제 영토라고 헛소리를 남발하며 이제는 ‘한미합동 북침핵전쟁연습’에 껴들기까지 한 일본 군국주의자들은 피해자 조선입장은 둘째치고 지피지기 차원에서 우리 민족의 피맺힌 100년 역사를 한 번이라도 뒤돌아봐야 한다. 전율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복수심은 하늘을 찌르고 있다.

 

한나라당 이명박으로부터 뉴라이트에 이르기까지 친일 친미 사대매국노들도 결코 무사할 수 없다. 일제 앞잡이들이 미제의 그늘에서 민족화해와 단합의 남북공동선언을 파기하고 북침핵전쟁을 선동, 도발하는 반역은 그 무엇으로도 용서할 수 없다. 프랑스 나치협력자들을 처단한 기준은 기준도 아니다. 반역의 형벌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살아생전 실감하게 될 것이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는 ‘한일강제병합’ 100년을 치욕과 끓어오르는 반제 반독재 분노로 맞으면서 오늘의 ‘한미일’ 전쟁동맹에 의한 ‘전쟁국면’을 더욱 날카롭게 주시할 것이다.

이명박 한나라당 쓰레기들이 천안함사건을 조작한데 이어 날강도 전시내각을 꾀하고 통일세-전쟁세 놀음, 일본에 독도넘기기, 전쟁연습끌어들이기 놀음을 벌리며 범민련 남측본부에 대한 대못질을 준비하고 있는 엄중한 현실을 비상히 직시할 것이다.

 

일본 침략자들은 당장 우리 민족에게 사죄하고 배상하는 길로 나와야 한다.

한나라당 이명박은 미일 앞잡이질, 대북전쟁책동을 당장 중지하고 7천만 겨레의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가로막지 말아야 한다.

4천만 민중은 ‘우리 민족끼리’ 기치밑에 더욱 더 과감하고 용감하게 반제 반독재 투쟁을 벌여나가자.

2010년 8월 29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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