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대 일간지 주요지면 노동기사 모니터

 

- 모니터 기간 : 2019년 12월 23일(월) ~ 2019년 12월 27일(금)

 

- 주요 키워드 : ‘‘민주노총 제1 노총 등극 첫 요구는 “새판 짜자”’‘쌍용차, 복직합의서 헌신짝…“해고자들과 협의 없었다”’

- 23일 한겨레는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와해 관련 내용 중에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게 보고한 내용의 문건들이 포함되어 있던 것이 1심 판결문에 나타났다며 노조와해 내용을 담은 이회장 보고 문건을 ‘A문건’이라고 부르는데 삼성관계자들이 검찰조사에서 ‘에이보고는 이건희 회장 보고용 문건을 뜻 한다’는 진술을 확보했고 이는 그룹 미래전략실을 필두로 한 그룹차원의 노조와해 전략이 이건희 회장까지 보고 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 하지만 검찰이 노조와해 수사과정에서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까지 문건이 보고된 정황을 찾지 못했다는 이유로 기소에서 제외 됐으며 32명의 삼성임직원이 기소되었지만 총수일가는 제외되었다고 비판 보도.

 

- 24일 한국은 한국GM 창원 공장의 비정규직 노동자 585명의 대량해고가 임박했다며 사측이 정규직 조립라인에서 비정규직을 배제하고 정규직을 투입을 밀어붙이고 있어 노사-노노 간의 갈등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보도. 창원공장의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노동부로부터 불법파견을 인정받아 정규직 전환을 앞둔 상태인데 사측이 직접고용은커녕 계약해지를 한 상태. 창원시장이 직접 나서 한국지엠 측에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요청하였지만 사측은 ‘노력 하겠다’는 원론적 답변만 한 채 31일부로 비정규직의 계약은 종료가 되는 상황.

 

- 26일 중앙은 노동부가 발표한 2018년 노조 조직률에 따르면 민주노총이 96만 8천명으로 한국노총보다 3만 5천명 많은 조합원 수로 제1노총으로 등극했으며 1노총이 되는 결정적인 요인으로는 정부의 공무원 노조 합법화와 공공부문의 정규직화 정책 덕분이라고 보도. 민주노총이 제1노총이 되면 기존의 각종 정부위원회의 노동자위원 참여비율도 조정되고 정책결정에서도 1노총 중심으로 재편될 수 있어 민주노총의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비판보도. 재계는 현 정부에서 민주노총 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 더욱 더 기울어지게 될 것이라며 목소리가 커진 민주노총이 강성투쟁기조로 노사관계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비판.

 

- 27일 한겨레는 쌍용차가 2018년 노사정이 합의한 복직에 대해서 1월 복귀를 기다리는 해고자들과는 아무런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무기 연기되었다며 10년의 고통을 겪은 해고자들에게 또다시 사측이 잔인한 폭력을 가했다고 비판 보도. 사회적 합의에 나섰던 경사노위 측도 쌍차측의 이런 결정에 대해서 전혀 들은 바가 없다고 밝혔으며 경영위기를 내세운 사측은 사회적 합의를 헌신짝 취급 한 것임.

 

날짜   구분 매체명	12/23(월)	12/24(화)	12/25(수) 휴일	12/26(목)	12/27(금)	매체별 주간 통계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경향	2	4		5	10	21	20%
한겨레	3	2		17	8	30	29%
한국	3	4		3	3	13	13%
조선	1	4		4	2	11	11%
중앙	0	1		2	2	5	5%
동아	2	3		6	1	12	12%
매경	0	2		3	6	11	11%
합계	11	20	0	40	32	103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