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대 일간지 주요지면 노동기사 모니터

 

- 모니터 기간 : 2020년 1월 20일(월) ~ 2020년 1월 24일(금)

- 주요 키워드 : ‘고용한파 40代, 블루-화이트 칼라 양극화 심화’‘AI의 진격...마트 직원 20% 짐 쌌다’‘한국노총 새위원장에 ‘강경파’김동명, 노정관계 재정립’‘대법원 發 통상임금 2차 충격 온다’

- 29일 매경은 한국노총 신임위원장에 취임한 김동명 위원장이 기존 경사노위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노정협의틀을 만들어 노동계의 요구가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 김 위원장은 산별마다 정부와 직접대화가 가능한 협의체를 만들고 일상적인 대화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 하며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 하겠다고 함. 한국노총에서도 현재의 경사노위의 한계가 명확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노정협의로 사회적 대화를 이어 가겠다는 뜻을 밝힌 것임.

- 30일 한겨레는 삼성전자노조가 사내 이메일시스템으로 노조가입을 홍보하는 메일을 발송한 것을 사측이 일방적으로 삭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 삼성은 회사 이메일 시스템은 회사의 소유물이기 때문에 사용하려면 협의를 해야 하나 그런 과정이 없었다며 노조의 메일을 삭제한 이유로 밝히고 있음. 삼성전자 노조는 사측이 메일을 삭제한 것이 정당한 노조활동을 가로막는 노조탄압행위로 규정하고 대응할 것임 밝힘. 삼성의 노조와해 사건으로 삼성이사회 의장이 구속되는 등 고위 임원들이 줄줄이 사법처리를 받았고 이재용부회장은 자신의 형량감경을 위해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대외적으로 노사문화를 개선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여전히 노조를 탄압하기 위한 술책들을 지속하고 있음이 드러남.

- 31일 한국은 주한미군사령부가 방위비 분담금 협상지연에 따라 미군기지에서 일하는 한국인들의 임금 지급이 중단되는 무급휴직을 단행하다는 발표로 인해 9000명의 노동자들이 피해를 입게 되었지만 주한미군은 한국인 노동자들을 볼모로 방위비 협상 압박에 나선 것이라고 비판 보도. 무급휴직과 임금미지급 상태가 지속되더라도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 의해 단체행동 시 불이익이 따르는 등 주한미군기지 노동자들의 대응이 제한적인 상황. 미국의 방위비 분담 강요는 한반도 평화가 아닌 미국의 패권유지를 위한 전략비용 분담이며 노동자를 볼모로 한 정부압박일 뿐임. 한반도 긴장의 원인이 미국에 있음이 지난 70년간 확인된바 있고 한반도 문제를 이용해 자신의 대통령 재선에 활용하고 무기 판매와 방위비 뜯어내기에만 혈안 된 트럼프의 저열한 행위를 비판하고 불평등한 한미관계를 이번기회에 청산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

 

날짜 구분 매체명	1/27(월)	1/28(화)	1/29(수)	1/30(목)	1/31(금)	매체별 주간 통계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경향	-	-	4	7	6	17	35%
한겨레	-	-	4	5	3	12	25%
한국	-	-	0	3	1	4	8%
조선	-	-	4	3	0	7	15%
중앙	-	-	1	1	1	3	6%
동아	-	-	0	0	1	1	2%
매경	-	-	1	2	1	4	8%
합계	0	0	14	21	13	48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