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대 일간지 주요지면 노동기사 모니터

- 모니터 기간 : 2020년  3월 2일(월) ~ 2020년 3월 6일(금)

주요 키워드 : ‘헉! 이정도 일 줄이야, 푹 꺼진 소비’‘초중고 개학 23일로 대학에선 재택수업’‘코로나 뒤 한 달 벌이20만원…하늘만 쳐다봐요’‘여행사 한 달 예약 0건’

- 2일 조선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얼어붙자 약자들이 제일 먼저 타격을 입고 있다며 편의점․식당 등에서 아르바이트, 일용직들을 잇따라 해고 하고 인력사무소를 통한 구인 문의도 줄어 들었다고 보도.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인해 저소득층 일자리 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음을 부각하며 경제위기 프레임을 조장함.

- 3일 경향은 지난 27일 고 문중원 기수의 분향소를 철거한 종로구청의 행정대집행에서 용역들을 앞세운 폭력과 욕설이 난무하면서 행정대집행 과정에서의 인권침해 논란이 반복 되고 있다고 비판 보도. 문중원 대책위에 따르면 천막 철거 행정대집행에서 용역들이 활동가들의 멱살을 잡고 욕설을 하며 때리는 시늉까지 했지만 행정관청과 경찰은 적법한 집행이었고 인권침해는 없었다 밝혔다고 보도. 유가족이 천막안에 있었음에도 물리력으로 천막을 짓눌러 부셔버리고 조합원들을 폭력적으로 연행하는 영상과 사진이 공개 되었음에도 아무런 인권침해와 폭력이 없었다고 부정하는 현 정부의 모습은 명백히 규탄되어야 하고 대통령이 노동탄압에 대한 사과를 해야 함.

- 4일 한겨레는 코로나확산으로 사회경제적 피해에도 격차가 생기고 있다며 정부가 자가격리 등 ‘잠시멈춤’을 제안하고 있지만 재택근무나 유급휴직, 가족돌봄 등이 가능한 이들과 그럴 수 없는 이들에게 차별로 돌오 오고 있다고 보도. 대기업들은 열흘이 넘는 유급휴가와 재택근무, 출퇴근 시간 조정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중소기업 노동자들은 별다른 회사의 방침없이 평소와 같은 근무를 하고 있고 비정규직 교사들은 개학연기로 돌봄반 운영으로 인해 업무가 과중해 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 보도.

- 5일 매경은 4일 새벽 충남 서산의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폭발이 발생하여 지역주민과 노동자 56명이 다쳤다고 보도. 이번 사고는 원유를 증류하는 나프타 분해공정 중 압축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하였으나 원인을 찾고 있는 중이며 롯데케미칼 공장은 2017년에도 2건, 2018년에도 5건의 안전사고가 있었으며 최근 2년간의 가스누출과 화재 등의 안전사고로 총 8건의 기관 제재를 받았음.

- 6일 조선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사 93곳이 폐업을 하고 업계1위인 하나투어의 해외여행객 수가 전년대비 85%가 급감하는 등 여행업계가 위기에 내몰렸다고 보도. 지난 메르스 사태 때도 여행업계가 타격을 입었으나 당시 297곳이 휴업으로 인한 정부지원금을 신청했지만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는 4.2배 많은 1256곳이 시청을 했으며 앞으로 얼마나 더 장기화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보도. 해외에서 한국인에 대한 비자발급 중단과 출입중단을 요청하고 있고 국내여행의 경우도 자제하는 분위기여서 여행업 종사자 10만 여명의 고용도 흔들리고 있다고 비판 보도.

 

날짜 구분 매체명	3/2(월)	3/3(화)	3/4(수)	3/5(목)	3/6(금)	매체별 주간 통계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경향	3	6	3	6	5	23	26%
한겨레	0	6	3	3	8	20	22%
한국	2	0	1	0	2	5	6%
조선	2	2	2	2	3	11	12%
중앙	3	1	2	1	1	8	9%
동아	1	2	2	0	1	6	7%
매경	3	0	4	2	7	16	18%
합계	14	17	17	14	27	89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