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대 일간지 주요지면 노동기사 모니터

 

- 모니터 기간 : 2019년 6월 3일(월) ~ 2019년 6월 7일(금)

 

- 주요 키워드 : ‘홍남기 정년 연장 사회적 논의할 시점’‘타워크레인 80% 파업 전국 건설현장 멈췄다’‘고용보험 가입 못한 저소득층 구직자도 月50만원 ‘ 실업부조’’‘‘ 소주성’ 중도층서도 부정적 의견 다수... 10명 중 7명 “ 최저임금 속도조절 필요”’

- 3일 중앙은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생산인구의 감소에 따른 정년 연장 문제를 사회적 논의 할 시점이 되었다며 현행 만60세인 정년을 상향조정하는 정책과제를 추진할 것이며 내년도 최저임금에 대해서는 인상을 최소화 하는 방향이어야 한다며 속도조절론을 언급했다고 보도. 생산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신규채용인력보다 퇴직인원이 배를 넘는 상황이 곧 도래 할 것이기 때문에 정년연장문제가 하반기 정책에 중요한 화두로 됨. 정년연장문제로 연금수급연령 변동, 청년고용, 임금체계개편 등 연동된 문제들도 사회적 논의가 중요하게 될 것임.

- 4일 모든 매체가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3일부터 전국 1500여 곳의 타워크레인에서 정부의 소형타워크레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총파업에 돌입했다고 보도. 소형타워크레인이 제대로 된 등록기준도 없이 엉터리 검사, 안전조치 없는 무분별 사용으로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을 정부에 촉구하는 투쟁중임.

보수매체들은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의 투쟁에 대해 일제히 ‘전국공사장을 멈춘 밥그릇 파업’‘타워크레인 대란’‘양대노총 무기한 점거파업으로 아파트 공사지연 등 피해우려’‘타워크레인 파업 건설현장 100여 곳 마비’등을 1면에 보도하며 타워크레인 투쟁이 노동자 생존권과 안전권에 대한 문제라는 근본적 제기는 없이 오로지 파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서만 보도.

 

- 5일 한국은 고용보험에 가입하지 못한 저소득층 실업자라도 구직활동을 하면 최대 6개월간 50만원의 수당을 받는 ‘한국형 실업부조’가 내년 하반기부터 실행된다고 보도. 현재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가입자만 받을 수 있지만 특수고용노동자, 프리랜서, 자영업자 등은 사각지대에 있었다며 정부의 취업지원제도 도입을 통해 고용안정망이 높아지게 되었다고 보도.

- 7일 한국은 문재인 정부의 6대 핵심정책 여론조사 결과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정책의 평가중 잘못하고 있다가 52.6%이고 잘하고 있다가 45%로 나타났으며 10명중 7명은 최저임금에 대해서는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고 보도. 경제상황이 좋지 않다는 국민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서 부정적인 의견이 높게 나오는 상황. 정부의 지지기반인 중도․중산층에서 정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경우 문정부가 추진하다려던 경제정책들은 모두 무위로 돌아갈 공산이 큼.

 

 

날짜   구분 매체명	6/3(월)	6/4(화)	6/5(수)	6/6(목) 공휴일	6/7(금)	매체별 주간 통계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경향	6	7	5	-	3	21	14%
한겨레	3	5	10	-	6	24	16%
한국	3	5	9	-	4	21	14%
조선	8	8	7	-	6	29	19%
중앙	6	4	2	-	4	16	10%
동아	4	6	8	-	2	20	13%
매경	4	6	7	-	6	23	15%
합계	34	41	48	0	31	154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