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대 일간지 주요지면 노동기사 모니터 (4월 1주 4/2~4/6)
- 모니터 기간 : 2018년 4월 2일(월) ~ 4월 6일(금)
주요 키워드 : ‘금호타이어 노조 해외 매각 가결’‘삼성 노조파괴 문건 6천건 나왔다’‘50% 이익낸 재벌, 고용은 1% 늘여’‘정부, 초등돌봄 20만명 늘인다’‘청년일자리 위기지역등에 3조 9000억 푼다’‘성과급 못받은 GM노조 사상질 점거’
2일 조선은 사설면에 금호타이어 노조가 그동안 해외매각을 반대하는 생떼를 썼다며 금호타이어 사측 경영부실 책임에 대한 내용언급 없이 오로지 경영정상화를 노조가 반대하고 국민세금을 노조가 월급으로 달라고 억지를 쓴다는 식으로 노조혐오 보도를 함.
- 3일 한겨레는 검찰이 다스 소송비 대납관련 삼성그룹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삼성의 노조와해전략이 담긴 문서 6천 건을 발견했다고 보도. 2013년 정의당에서 삼성노조파괴 시나리오인 ‘S그룹노사전략’문건 때도 자신들의 것이 아니라고 했고 검찰도 불기소 처리하는 등 미제로 남을 사건이었으나 이번 압수수색으로 삼성에 대한 재수사 불가피하게 됨.
4일 경향은 기업경영성과 평가 사이트인 ‘CEO 스코어’가 자산 5조원 이상인 57개 대기업 집단 계열사중 21016년과 비교 가능한 338곳의 고용규모 조사 결과 발표에서, 기업매출은 50%이상 이익이 났으나 정규직 채용은 1.8%늘었고 비정규직은 9.9% 증가되어 채용다고 인용보도.
5일 한겨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노동조합과 노동자들의 접점이 늘어 가며 기업과 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보도. 최근 활발하게 조직되고 있는 보육교사, 제방기사, 중소병원 간호사 들이 이러한 SNS활용으로 목소리를 내는 방법을 찾게 되었다고 소개. 정부가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앞으로 5년간 20만 명에게 혜택을 늘인다고 발표하며 이로 인해 학부모의 일․육아 병행과 일하는 여성들의 경력단절을 막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보도.
6일 경향은 정부가 청년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고 구조조정으로 인한 고용위기 지역에 3조 9000억원의 추경을 편성했다고 보도. 고용위기지역으로 선정된 군산․․거제․통영․고성․창원․울산에는 1조원의 추경이 투입됨.
조선은 1면에 ‘성과급 못 받은 GM노조, 사장실 점거’라고 보도함. GM 사장실의 집기를 부수는 조합원의 모습을 CCTV캡쳐 화면으로 보여 주면서 ‘사장실이 이젠 노조 활동기지’ ‘일부는 쇠파이프 들고 의자부숴’ 등 글로벌GM이 임금협상으로 노조를 압박하고 지급해야하는 월급과 상여금 지급도 하지 않아 조합원들이 사장실에 항의 하러 갔다고 하는 중간 내용은 제대로 다루지 않고 또다시 노조관련 보도에서 단골로 써먹는 ‘불법’ ‘폭력’ 프레임을 꺼내 들고 나오는 상황. 중앙․동아도 GM사장실 점거 관련 조선과 비슷한 논조로 보도.
날짜
구분 매체명 | 4/2(월) | 4/3(화) | 4/4(수) | 4/5(목) | 4/6(금) | 매체별 주간 통계 | |
노동 | 노동 | 노동 | 노동 | 노동 | 노동 | ||
경향 | 5 | 6 | 12 | 4 | 12 | 39 | 23% |
한겨레 | 7 | 9 | 11 | 12 | 9 | 48 | 28% |
조선 | 6 | 5 | 6 | 3 | 6 | 26 | 15% |
중앙 | 5 | 7 | 5 | 5 | 4 | 26 | 15% |
동아 | 5 | 6 | 6 | 8 | 9 | 34 | 20% |
합계 | 28 | 33 | 40 | 32 | 40 | 173 |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