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대 일간지 주요지면 노동기사 모니터

 

- 모니터 기간 : 2019년 9월 30일(월) ~ 2019년 10월 4일(금)

 

- 주요 키워드 : ‘환승 어려워진 ‘계층 순환버스’’‘서울교통공사 정규직 전환 1285명 중 15%가 재직자와 친 인척 관계 확인’‘조국사태, 진보를 가르다’

- 30일 경향은 한국사회 불평등 구조는 ‘순환버스’를 닮아 부모의 자산과 소득, 학력이 자녀에게 되물림 된다며 부모의 계층적 배경이 자녀의 학업과 취업수준을 결정하는 대물림의 순환이 이뤄진다고 기획보도. 부모의 소득의 높을수록 일반고보다 자사고에 입학하고 명문대 진학률로 높아지며 취업스펙과 인맥의 격차가 발생해 직종과 고용의 안정성까지 결정된다며 불평등 순환고리가 끊어내는 계층 사다리고 필요하다고 주장.

- 10월 1일 한국은 감사원이 5개 공기업(서울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전KPS, 한국산업인력공단)의 ‘비정규직 채용 및 정규직 전환 실태 등 관리실태’를 확인 하니 서울교통공사 정규직 전환 1285명중 15%가 재직자와 ‘친‧인척 관계’로 확인 되었다며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검정을 거치지 않은 문제점이 발견 되었다고 보도. 단순히 친‧인척이 채용되었다는 이유가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불공정이라고 지적하는 것인데 명확한 증거도 없이 마치 특혜비리인 것처럼 교통공사 채용에 대해서만 대서특필하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이 문제인양 보도. 보수매체가 자한당이 1년전 교통공사 채용비리가 있는 것처럼 떠들었으나 언론중재위에서 정정‧반론‧손해배상 판결이 났음에도 감사원이 또다시 명확한 근거없이 왜곡하는 감사 결과를 발표함.

- 2일 경향은 조국 법무부 장관으로 불거진 사회적 갈등으로 노동현안 문제들은 뒤로 밀려 났다며 청와대 앞, 철탑 앞, 톨게이트 지붕 등에서 싸우고 있는 비정규직‧이주노동자 등 현안은 소외‧위축되고 있다고 비판 보도. 3년전 촛불이 한국사회를 개혁하고자 했던 촛불이었으나 지금 광장에 들려진 촛불은 오로지 ‘조국수호’의 친정권 집회로 비춰지고 대법원 판결에서 승소했음에도 노동자들은 광장에서 밀려나 여전히 길바닥을 벗어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음.

- 4일 한겨레는 고용부가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기소의견을 송치한 사건을 검찰이 실제로 기소하는 경우는 50% 안팎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고용부 근로감독관이 ‘노조 할 권리 침해’라고 판단한 사건의 절반이 재판으로 넘어가지 못하고 뭍혀버려 검찰이 노동권 보호에 소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비판 보도. 실제 사건들을 노동부가 비호하고 검찰이 또다시 봐주고 법원에서 판결이 뒤집히는 경우가 부지기수.

 

 

날짜   구분 매체명	9/30(월)	10/1(화)	10/2(수)	10/3(목) 개천절 공휴일	10/4(금)	매체별 주간 통계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경향	7	8	3	0	4	22	28%
한겨레	1	7	3	0	3	14	18%
한국	2	2	2	0	1	7	9%
조선	3	6	2	0	1	12	15%
중앙	2	1	1	0	0	4	5%
동아	1	5	1	0	2	9	12%
매경	1	3	3	0	3	10	13%
합계	17	32	15	0	14	78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