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대 일간지 주요지면 노동기사 모니터
- 모니터 기간 : 2019년 8월 19일(월) ~ 2019년 8월 23일(금)
- 주요 키워드 : ‘아베, 日기업 취업박람회 韓정부 재검토 소식에 “한국 학생이 곤란해질 것”’‘김용균의 사인, 위험의 외주화 가 맞다’‘경사노위 살리려 … 계층별 대표 해촉 의결요건 완화’‘소득격차 5.3배…양극화 또 역대최대’
- 19일 한국은 노동계가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책으로 정부가 추진하는 부품 ․ 소재 업체 특별연장근로를 허용하는 재량근로제 가이드라인 발표에 대해서 노동자의 희생만 강요하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며 이는 일본의 무역보복을 빌미로 기업의 규제를 완화 하고 노동정책을 흔드는 것이라고 비판 보도.
- 20일 경향․한겨레․한국은 작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사고로 숨진 고 김용균씨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태안화력발전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 진상조사 발표를 주요 소식으로 보도. 특조위는 고 김용균씨가 작업지시․업무수칙을 한 것은 없었다며 지시를 너무 충실히 지켜서 사망한 것이라며 ‘위험의 외주화’ 때문에 발생한 사고라고 결과를 발표함. 특조위는 하청업체만 배불린 민영화․외주화를 통해 노동자들은 저임금․고용불안장만 촉발되었다며 발전산업의 민영화는 실패한것이라 진단하고 민영화․외주화 철회를 권고함.
보수매체는 특조위 조사결과에 대해서 어떠한 기사도 게시 하지 않음. ‘김용균’ 이름 단 한글자도 싣지 않음. 사고당시 전국민적 관심사였음에도 사고발생 몇일후에 사회면에 작은 소식으로 단신 보도 한것처럼 중요한 사회적 이슈임에도 철저히 외면함. 대신 조선의 경우 양대노총의 노-노갈등 소식과 전교조 관련 보도를 싣고 반노조․반노동․노조혐오 보도만 집중 보도함.
- 21일 매경은 경사노위 1기 위원들의 집단 사퇴를 촉발 시킨 계층별(여성․비정규․청년)대표 3인을 제외하는 결단을 문재인 대통령이 내리고 28일 2기 경사노위가 새롭게 출범 한다고 보도. 경사노위에 참여하지 않은 민주노총을 옹호하는 발언들로 자신들이 민주노총 소속임을 사실상 드러낸 계층별 대표들을 제외하고 노동자위원들이 절반이 되어야만 의결가능하다는 기존 방식도 절반이 안돼도 의결 가능하도록 요건을 완화해 경사노위가 실질적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2기에서 추진하려 한다고 보도. 문성현 위원장은 유임하고 박태주 상임위원은 교체, 한국노총위원장과 경총회장 등 당연직 위원들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교체하는 방안을 추진. 경사노위 스스로가 자신들의 권위를 유명무실화 해가고 있음.
- 22일 경향은 2012년 공정방송을 요구하며 170일 파업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해고 되었던 MBC 이용마 기자가 복막암 투병 끝에 별세 했다고 보도. 이용마 기자는 2012년 당시 언론노조 MBC본부 홍보국장으로 파업을 이끌었지만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이었던 김재철 사장이 되면서 편파방송이 극에 달한 MBC를 정상화하기 위해서 전대미문의 파업을 이끌었던 인물임.
- 23일 조선은 통계청 2분기 가계 동향 조사에서 최근 최저임금이 29% 상승하였지만 저소득층(소득하위 20%)의 근로소득은 29% 줄어 들었다며 일자리를 못 구해 소득이 급감했다고 비판 보도. 저소득층의 근로소득이 6분기 연속 줄어들면서 소득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 되고 있다고 비판보도.
날짜
구분 매체명 | 8/19(월) | 8/20(화) | 8/21(수) | 8/22(목) | 8/23(금) | 매체별 주간 통계 | |
노동 | 노동 | 노동 | 노동 | 노동 | 노동 | ||
경향 | 3 | 8 | 6 | 2 | 9 | 28 | 24% |
한겨레 | 5 | 5 | 8 | 3 | 9 | 30 | 26% |
한국 | 2 | 3 | 2 | 0 | 4 | 11 | 9% |
조선 | 1 | 2 | 3 | 3 | 6 | 15 | 13% |
중앙 | 2 | 2 | 0 | 1 | 2 | 7 | 6% |
동아 | 2 | 3 | 2 | 0 | 3 | 10 | 9% |
매경 | 1 | 0 | 4 | 5 | 6 | 16 | 14% |
합계 | 16 | 23 | 25 | 14 | 39 | 117 | 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