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대 일간지 주요지면 노동기사 모니터

 

- 모니터 기간 : 2019년 4월 29일(월) ~ 2019년 5월 3일(금)

 

- 주요 키워드 : ‘최저임금 가파른 인상 되레 빈공층 해칠 수도’‘“기득권 매몰된 노조 현실 조합원이 봐도 부끄럽다”’‘삼성 손잡은 문재인 정부…재벌 중심 성장 회귀하나’‘노동절 행진…“ILO 핵심협약 조속 비준을”’‘“이재용 만난 문 대통령, 재벌개혁 사실상 포기”’

- 29일 한국은 2011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미국 토마스 서전트 교수(거시경제와 통화정책분야 전문)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의 일환인 최저임금 인상, 노동시간 단축 등 저소득층 근로여건을 개선하려는 정책을 취했지만 오히려 빈곤층을 해치는 역효과가 발생 할 수 있다며 우려 했다고 보도.

- 한국노동연구원이 ‘일자리 정책 패러다임 변화와 노동시장 제도개선과제’보고서를 통해 상여금과 휴가가 없는 주당 15시간 미만 근로를 하는 ‘초단시간 근로자’가 13년 전(2004년 19만 9,000명) 보다 3배가 늘어 68만 명에 이른다며 사회보험가입도 못하고 상여․휴가 적용도 못하는 ‘이중차별’을 겪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함을 지적 했다고 보도.

- 30일 중앙은 노동조합이 ILO비준과 탄력근로제 확대 등 경제․사회적 대가를 생각하지 않고 임단협의 범위밖의 무리한 요구를 하고 뜻을 관철하려는 방법이 폭력시위와 점거농성을 통해 법위에 군림하며 행동한다면 국가경제 회복은 어렵다고 비판 사설. 국민의 공감과 지지도 안중에 없고 국민의 평균소득보다 훨씬 많이 받는 귀족노조의 노동운동 행태를 근절해야 나라경제의 미래가 있다고 주장. 노조는 임금과 처우에 관해서만 주장해야 하고 국민평균보다 임금을 많이 받으면 ‘귀족노조’라 왜곡.

- 1일 한겨레는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후 삼성전자 화성 반도체 사업장을 취임후 첫 방문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함께 시스템 반도체를 경제성장 동력으로 삼겠다고 선언했다고 보도. 취업쇼크와 경제성장률 마이너스등 경제지표가 최악으로 치닫은 상황에서 삼성과 손잡는 모습을 보이면서 재벌중심 성장으로 회귀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또한 이재용의 대법원 선고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행보가 재판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비판도 나옴.

- 2일 모든 매체들이 노동절을 맞아 양대노총이 대규모 행사를 진행했다고 보도. 민주노총은 서울시청에서 2만 7천 명, 전국에서 5만 7천 명이 전국 13곳에서 노동절 집회를 진행하였고 한국노총은 여의도에서 1만 명이 참여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함. 문정부의 노동존중 정책의 후퇴로 인해서 1년 전과 다르게 사회적 대화보다는 강경한 투쟁을 주장했다고 보도. 한국노총도 경사노위 운영을 문제삼아 사회적 대화 불참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

- 3일 경향은 진보․개혁 세력 진영에서 문재인 정부가 공정경제 구현을 위한 재벌개혁을 사실상 포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며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혁신성장 기조에도 대기업 중심의 투자 촉진과 규제완화를 시행하는 개혁성 잃은 경제정책을 펴 개혁이 후퇴했다는 평가받고 있다고 보도. 최근 삼성공장을 방문한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부회장을 만난 것은 재벌개혁을 사살상 포기 한 것이라고 진보학자들은 주장. 또한 이재용을 만난 것은 대법판결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신호를 사법부에 준 것이라는 비판도 큼.

날짜   구분 매체명	4/29(월)	4/30(화)	5/1(수)	5/2(목)	5/3(금)	매체별 주간 통계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노동
경향	6	11	12	6	7	42	24%
한겨레	3	2	9	7	4	25	14%
한국	5	4	8	5	2	24	14%
조선	5	3	8	5	2	23	13%
중앙	1	4	2	4	2	13	7%
동아	3	10	8	4	0	25	14%
매경	7	7	5	5	1	25	14%
합계	30	41	52	36	18	177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