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 여성의 지위를 나타내는 지수는 바로 성별임금격차입니다. 좁혀지지 않는 100:63
남성 임금 100일 때 여성 임금 63이라는 지수는 한국사회의 성평등 지수이기도 합니다.
민주노총은 여성조합원들의 일 경험을 통해 노동시장에서 나타나는 성별임금격차의 원인을 밝혀 보는 젠더토크를 마련합니다.
그 첫번째 이야기 '젠더 이분법을 뭉갠 언니들'
남성의 일. 여성의 일로 구분된 산업구조에서 여성의 강요된 경험을 넘어 '남성의 일 영역'으로 진출한 여성들이 있습니다. 항공기 조종, 철도 기관사 , 건물의 구조를 만드는 형틀 목수, 완성차 조립라인 노동자... 전통적으로 남성의 일로 여겨왔고 교육. 직업훈련도 주로 남성들에게 열려 있는 이 과정을 통과하고 전문기술 숙련노동자가 된 여성노동자들이 있습니다.
감동과 눈물.웃음이 넘치는 여성노동자들의 일자리 도전기. 일 경험기를 통해 한국사회의 성차별적 일자리 정책을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노총은 어린 시절부터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남성의 일. 여성의 일로 구분되지 않도록,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일자리가 만들어지는 성평등한 사회를 향해 투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