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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MBC 100분 토론에 'FTA 정치파업' 주제로 진행/ 시청바랍니다.

작성일 2007.06.27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9231
1. 주 제 : 反 FTA 정치파업 논란

2. 방송일정
2007년 6월 28일 밤 12시 10분 (100분간)

3. 기획의도
전국금속노동조합의 反 FTA 파업을 둘러싸고 정부, 시민사회, 노동계 내부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금속노조는 지난 25일 한미FTA 체결을 막기 위한 부분 파업에 들어가서 26일 수도권, 27일 영남권 등으로 2시간씩 부분파업을 벌인 뒤 28,29일 양일간 총 10시간 전체 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반복되는 파업에다 정치파업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금속노조의 주력노조인 현대자동차 지부가 25일 파업 불참을 선언하는 등 파업 규모는 크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일단 정부는 이번파업이 “임금이나 근로조건과 상관없는 ‘정치파업’이라고 규정, “필요하다면 사전에 공권력을 투입할 수도 있다”며 엄중 경고 하고 있다. 또 재계와 일부 시민단체들은 “국가경제 악화를 걱정하는 국민 여론과 조합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비민주적 파업에 집착하고 있다”며 질책하고 나섰고, 울산지역 시민단체들도 파업철회 촉구시민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금속노조는 “노동자의 일자리와 노동권을 지키고 국민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한미FTA 체결저지 투쟁을 노동자와 무관한 정치파업으로 매도하는 것은 인정할 수 없다”며 총파업 투쟁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또, 민주노총도 “정부와 재계 언론 등이 현대차노조를 상대로 한 마녀사냥식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공권력이 투입되면 민주노총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 라고 밝혔다. 또한 문화연대 등 일부시민단체들은 국민으로서의 당연한 정치적 권리라며 지지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는데....

노조의 反 FTA 파업! 무책임한 정치 파업인가?
아니면 노동자들의 정당한 정치적 권리인가?

[MBC 100분 토론]에서는 민주노총, 학자들과 함께 반 FTA 파업의 찬반 논란과 함께 노동운동의 방향성에 대해 집중 토론해 본다.

4. 출 연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 김정호 (자유기업원 원장)
노중기 (한신대 교수) / 외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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