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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담화문]80만 조합원의 힘으로 880만 비정규직노동자의 희망을 지켜 냅시다.

작성일 2007.08.23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7104
80만 조합원의 힘으로 880만 비정규직노동자의 희망을 지켜 냅시다.

이랜드투쟁 승리를 위한 민주노총 대의원동지들의 총력투쟁 결의에 이랜드-뉴코아 동지들은 더 강력한 투쟁으로 화답할 것임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뜨겁고 진한 연대가 운동의 희망입니다.

반드시 승리해야 할 이 투쟁은 너와 내가 따로 없는 모두의 투쟁이 되었습니다.

이제 민주노총이 승리의 매듭을 지어야 할 때입니다.

이랜드투쟁이 승리하지 못한다면 더 이상 비정규노동자의 희망을 말할 수 없으며, 전체 노동자의 운명 또한 커다란 영향을 받게 될 것입니다. 민주노총이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필승의 확신은 소박한 여성노동자들의 간절함이자 1500만 노동자들의 절박함이기도 합니다. 자랑스러운 대의원 동지들의 결의로 민주노총은 하나로 나설 태세를 갖추었습니다. 이제 실천과 전진 그리고 승리만이 우리 앞에 남아 있습니다. 더 강력한 매장봉쇄로 비정규악법의 진실을 알리고, 동시에 100만인 불매운동으로 이랜드자본의 야만적인 노동자 탄압 실상을 더 알려내야 합니다.

단 1원도 부족함 없이 마련된 투쟁기금은 투쟁중인 조합원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추석을 앞둔 9월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매출타격투쟁 등 전방위적인 압박공세를 전면화해야 합니다.

80만 조합원의 단결로 얻지 못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미 승리의 목전에까지 당도해 있음을 확신합니다. 80만 조합원 동지여러분! 대의원동지들의 결의를 따라 실천의 한길로 매진합시다. 한 발만 더 전진하면 그곳에 승리가 있습니다.

2007년 8월 23일
이석행 민주노총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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