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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중집호소문] 조합원이 투표하면 민주노총이 새로워집니다

작성일 2014.12.05 작성자 기획실 조회수 3742


노동자가 투표하면 세상이 바뀝니다
조합원이 투표하면 민주노총이 새로워집니다.

- 민주노총 임원 직선제 성사를 위한 중앙집행위원회 호소문 -


민주노총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총장 선출을 위한 조합원 직선 투표가 지난 12월3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임원 직선제는 조직의 민주성을 높이고, 아래로부터 지도력을 세워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80만 조합원 축제의 장이며, 민주노총을 새롭게 만드는 첫 발입니다.

사상 초유로 진행되는 민주노총 임원직선제에는 2만개 이상의 투표소가 설치되는 등, 국가선거를 제외하고 가장 큰 규모의 선거로 치러집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진보단체는 물론, 정부와 사용자단체까지도 민주노총 직선제가 과연 성공적으로 치러질지 주목하고 있습니다. 직선제가 성사될 경우 민주노총의 조직적 위상과 사회적 힘도 함께 커지며, 만에 하나 직선제가 낮은 투표율 등으로 난항을 겪을 경우에는 한국의 노동조합운동 자체가 어려움에 빠지게 됩니다. 정부와 자본의 직선제 방해 움직임도 이미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호소합니다. 조합원의 힘으로 직선제를 지켜주십시오. 민주노총을 지켜주십시오. 한 명 한 명이 빠짐없이 투표에 나서 주십시오. 민주노총은 오랜 기간 조직적으로 임원 직선제를 준비해 왔으며, 이제 네 개 후보조가 출마해 자신의 정견과 정책을 조합원 앞에 내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단 하나, 조합원의 선택과 참여뿐입니다.

민주노총은 성공적인 직선제 완수를 위해 남은 투개표 기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적극적인 투표와 참여로 화답해 주십시오. 정리해고 요건 완화와 임금체계 개악, 공적연금 개악, 비정규직법 개악 등 박근혜 정부 탄압에 맞서 노동자의 임금-고용과 노동기본권을 지켜내기 위한 첫 투쟁은 바로 지금 실시되고 있는 임원직선제의 성사입니다. 2015년 힘차게 진군하는 민주노총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의 힘이 필요합니다.

2014. 12. 5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중앙집행위원 일동


민주노총         위원장 신승철
        수석부위원장 양성윤
        부위원장         김경자
            부위원장         주봉희
        부위원장         이상진
        사무총장         유기수
        여성위원장         권수정
        정치위원장         이근원
        통일위원장         한용문
        해복특위원장 이호동

건설산업연맹 위원장 이용대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직무대행 김종인
공무원노조         위원장    이충재
교수노조         위원장         유병제
금속노조         위원장 전규석
대학노조         위원장 주영재
민주일반연맹 위원장 전순영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유지현
비정규교수노조 위원장 정재호
사무금융연맹 위원장 이윤경
서비스연맹         위원장 강규혁
언론노조         위원장 강성남
여성연맹         위원장 이찬배
전교조 위원장 김정훈
정보경제연맹 위원장 신하원
화학섬유연맹 위원장 신환섭

서울본부         본부장직무대행 이형철
인천본부         본부장직무대행 두대선
경기본부         본부장 이상언
충북본부 본부장 김성민
대전본부 본부장직무대행 김홍일
충남본부 본부장 최만정
전북본부 본부장 윤종광
광주본부 본부장 박봉주
전남본부 본부장 민점기
대구본부 본부장 임성열
경북본부 본부장 김달식
부산본부 본부장 김재하
울산본부 본부장 강성신
경남본부 본부장 김재명
강원본부 본부장 유재춘
제주본부 본부장 양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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