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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벗어나고 싶다>비정규 조합원벽보

작성일 2002.05.09 작성자 선전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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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보장을 촉구하는 조합원 벽보그림파일입니다.

<벽보 문안>

이젠 벗어나고 싶다

아무 잘못 없이 쫓겨나지 않을 권리
먹고살 만큼 임금 받을 권리
하는 일은 달라도 노동자로 인정받을 권리
부당한 차별에 저항할 권리
임금 떼먹고 법 어기는 기업주 벌받게 할 권리
노동조합으로 뭉쳐 싸울 권리

노동자라면 당연한 권리-노동기본권
비정규직이라고 예외가 돼선 안 됩니다.

비정규직이 어려운 건 알지만 우리 문제만 해도 벅차다?
자본과 정권은 잘 알고 있습니다.
해마다 늘어나는 비정규직 숫자만큼
언제까지 비정규직을 무권리 상태로 부려먹을 수 있는지를

우리도 잘 알고 있습니다.
구조조정과 정리해고로 인한 비정규직화,
우리도 이제 그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노동자라는 이름으로 함께 싸워야
비정규직화를 막고 이런 불합리한 '대접'을 근절시킬 수 있다는 것을

비정규직에게 노동기본권을 돌려주는 일
노예가 아닌 노동자로 당당하게 요구하고 싸우기 위해
우리가 해야 할 가장 시급한 일입니다.

비정규직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정규직의 비정규직화를 막기 위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노동자의 단결을 위해
비정규 악법과 파견법, 다 걷어냅시다


비정규직에게 노동기본권을!
1. 임시직 계약직 고용을 법으로 규제해 비정규직 양산을 원천적으로 막아야 합니다.
2. 보험모집인, 학습지교사, 지입차주, 골프장 도우미… 특수고용직 노동자의 노동자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3. 인신매매 보다 더한 사람장사-근로자파견제를 폐지하고 불법파견과 용역을 근절해야 합니다.
4. 건강, 고용, 산재, 연금 등 4대 사회보험을 비정규직은 물론 영세소기업, 이주노동자에게도 적용해야 합니다.
5.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받았던 저임금 및 각종 차별을 철폐해야 합니다.
6. 기업주의 근로기준법 위반과 상습적인 부당노동행위를 엄정하게 규제·처벌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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