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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지역 동양메이저 레미콘 현장 6일부터 ‘STOP

한성레미콘 부당해고에 건설노조 수도권지역본부 동조파업으로 응수

 

수도권지역 동양메이저 레미콘 현장의 절반이 6일부터 3일간 가동을 멈춘다.

전국건설노동조합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한영식) 동양계열사 분회가 한성레미콘 노동자들의 부당해고에 맞서 6일(목)일부터 8일(토)까지 1차 동조파업을 벌인다. 이에 따라 조합원이 소속된 분회의 50%에 해당하는 레미콘 차량이 멈춰선다.

 

한성레미콘, 노조가입 8일만에 55명의 노동자 해고(계약해지)

한성레미콘 노동자들은 10년간 임금이 1000원 올랐다. 평균적으로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인 가장의 임금이 1년에 100원씩 오른 셈이다. 또 조출이면 조출, 일요일, 공휴일도 없이 회사에서 나오라면 나와서 운전대를 잡아야 했다. 툭하면 막말과 인격모독 언사를 내뱉어도 해고가 두려워 못 들은 척 참아야 했다.

이에 레미콘 노동자들은 지난 7월 20일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그러나 한성레미콘 사측은 노조 가입 8일만인 지난달 28일 55명의 노동자들에게 해고(계약해지) 공문을 보내왔다.

 

동양 본사 “권한 밖의 일” ... 한성 사측 ”본사 지침대로“

지난 7월 31일 한성레미콘 노동자들이 서울 종로 소재 동양메이저로 찾아가 항의 농성을 벌이자 동양 본사는 "소사장제이기 때문에 한성에 대해서는 나설 권한 없다"며 발뺌했다.

그러나 지난해 5월 동양메이저가 한성레미콘을 인수하면서 한성레미콘의 실질적 소유주는 동양이다. 한성레미콘 사장과 이사도 모두 동양메이저 소속이며 이들은 노동자 해고 등이 "동양 본사로부터 지침받고 움직이는 것"이라고 입을 모으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노동자의 꿈과 가치를 짓밟는 글로벌기업’ 동양메이저

레미콘 노동자들은 회사의 개처럼 살아야 한단 말인가. 제아무리 부당한 일이 있어도 혼자 삭혀야 한단 말인가. 동양메이저가 그들의 모토대로 진정 '꿈과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기업‘이길 바란다면 노동자들의 소박한 요구를 짓밟지 말아야 한다. 십수년 일해온 노동자를 작업장에서 하루아침에 길거리로 내몰 수 없다.

우리의 요구는 단지, 부당해고를 철회하고 노조를 인정하라는 것 뿐이다.

 

동양메이저, 한성레미콘이 이번 1차 동조파업에도 우리의 요구를 외면한다면 건설노조 수도권본부는 다음주부터 더 강고한 2차 동조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음을 경고한다.

사측은 즉각 해고자를 원직복직시키고 노조를 인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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