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회
- 청와대를 향한 십만의 함성 -
■ 일시 : 2014년 8월 15일(금) 15시
■ 장소 : 서울광장
■ 대회명칭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회, 청와대를 향한 십만의 함성
■ 공동주최
세월호 사고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대책위(세월호가족대책위)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세월호일반인대책위)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세월호국민대책회의)
■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 홈페이지 : sewolho416.org
- 범국민 서명페이지 : sign.sewolho416.org
■ 대회 개요
‘세월호 참사 희생자/실종자/생존자 가족 대책위원회’(세월호가족대책위)와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세월호일반인대책위),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세월호국민대책회의) 공동으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회>를 개최합니다.
범국민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시민들이 참여합니다. 전남 10대, 전북 6대, 광주 16대, 부산 9대, 경남 11대, 울산 10대, 대전3대, 충북 4대, 충남 10대, 대구경북 13대 등 세월호버스 100여대가 올라왔습니다.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바, 전체 참가규모는 사전에 예상할 수 없으며, 최소 수만 명 이상일 것으로 기대합니다.
세월호 유가족들과 참가자들은 범국민대회에서 수사권과 기소권 보장 등 유가족들이 요구하는 특별법 제정을 거듭 촉구하고, 여야의 재협상은 물론 지난 5월 특별법 제정을 제안한 대통령의 책임 있는 결단도 촉구할 것입니다. 대회 중에는 세월호 가족들을 비롯해 시민사회단체, 종교, 영화, 음악인 등 각계각층 참가자들의 다양한 발언과 공연이 계획돼 있습니다.
범국민대회는 약 2시간 진행될 예정이고, 집회 후에는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거리행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행진 경로는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공지합니다. 또한 본 대회에 앞선 오후 2시 반부터는 음악인들의 공연과 영상으로 구성된 사전 행사도 진행됩니다.
한편, 오늘(8/15일) 세월호 유가족과 생존학생 등 38명은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모승천 대축일 미사’에 참여하고 그 중 10명이 프란치스코 교황님을 직접 만났습니다. 세월호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교황님은 생존 학생이 쓴 간곡한 편지를 받으셨으며, 가족들이 말을 모두 들었습니다.
또한 교황님은 가족들이 드리는 선물도 받아 주셨고, 세월호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미사를 집전했으며, 미사 중에 세월호 가족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이에 앞서 세월호 가족들은 교황께 드리는 편지와 선물을 준비했으며, 교황 방한 준비위원회를 통해 교황께 전달될 것입니다. (편지 한글번역본은 첨부자료 참조)
■ 대회 구성(현장상황에 따라 수정될 수 있습니다)
□ 사전행사 : 음악인 공연 / 14:30 ~ 15:00
▽ 음악 공연 : 인디밴드 타카피
▽ 영상상영 : 샌드아트 영상
▽ 음악공연 : 한국가톨릭문화원 밴드, 찬양거룩한 기쁨
□ 본 대회 :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회 / 15:00~17:00
▽ 전체묵념
▽ 종교계 발언
▽ 음악공연 : 가수 박준
▽ 문화예술인 발언
▽ 세월호 지역대책위 발언 : 각 지역 총 6명
▽ 해외 참가자 발언 : 남태현 솔즈베리 대학교 정치학교수
▽ 유가족 발언 : 전명선 가족대책위 부위원장(첨부자료 참조)
▽ 음악 공연 : 가수 김장훈
▽ 영상 상영
▽ 유가족 발언 : 유민이 아빠 김영오(단식 33일째)
▽ 음악 공연 : 이승환 밴드
▽ 시민사회단체 발언 : 세월호국민대책회의 이태호 공동운영위원장
▽ 폐회
□ 행진 / 17:00~
- 행진경로 : 현장에서 공지
※ 첨부자료 : 보도자료 전체
- 가족대표 전명선 가족대책위 부위원장 발언문
- 세월호가족대책위 기자회견문
- 교황께 드리는 세월호가족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