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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고용률 70%에 활용되는 여성노동정책의 이면, 노동탄압과 여성인권 유린 고발

작성일 2014.08.20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582

[취재요청]

고용률 70%에 활용되는 여성노동정책의 이면, 노동탄압과 여성인권 유린 고발

- 인권유린 피해당사자 및 민주노총, 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 -

 

 

박근혜 정부의 여성노동정책은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시간제일자리를 늘리는 것, 즉 불안정한 일자리를 늘려 고용률 70% 수치 달성에 활용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러는 사이 다수의 여성노동자들은 현장에서 벌어지는 치졸한 인권유린과 동시에 고용안정과 단결권 등 최소한의 노동권조차도 보장받지 못하는 참담한 현실에 방치돼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여성노동자들은 탄압에 맞서 노동조합을 만들고, 파업에 나서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여론의 관심과 사회적 연대의 손길이 매우 아쉬운 상황입니다. 레이테크(제조업), 수요양원, 이마트 등 현재 투쟁에 돌입한 여성노동자들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하여 노동탄압과 인권유린 현장을 고발하고, 사회적 연대를 호소하고자 합니다.

 

레이테크 경우에는 노조탄압은 물론 일상적으로 폭언과 부당한 감시가 자행되고 있음에도 정부로부터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고, 이마트는 채용과 승진 과정에서 벌어지는 공공연한 성차별도 모자라 수치심과 모멸감을 일으키는 노무관리가 횡행하고 있음에도 이마트는 시간제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업장이기도 합니다. 또한 수요양원은 대표적인 돌봄노동 현장으로서 중‧고령 여성노동자들에 대한 인권유린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줄 것입니다. 언론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14년 8월 21일 (목) 오전 11시

 

○ 장소 : 청운동사무소앞

 

○ 회견 순서

- 기자회견 취지 발언 : 권수정 민주노총 여성위원장

- 현장사례 발표 : 레이테크 코리아 노조 / 수요양원 노조 / 이마트 노조

- 연대사 : 사회단체

- 기자회견문 낭독

 

※ 취재문의 : 김수경 민주노총 여성국장 010-9036-4363

 

 

2014. 8. 20.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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