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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서]간접고용 투쟁사업장 피해 증언 및 대표자 기자회견

작성일 2014.10.22 작성자 대변인 조회수 2831

[취재요청서]

간접고용 투쟁사업장 피해 증언 및 대표자 기자회견

- 간접고용 노동자 대거 참여, 23일 11시 국회정문 앞 -

 

 

‘2014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 조직위원회가 23일 오전 11시 국회 앞에서 간접고용 투쟁사업장 피해 증언 및 대표자 기자회견을 진행합니다.

 

사라져야 할 고용형태, 고용불안, 저임금 차별의 핵심 원인인 간접고용, 그 문제와 탄압받는 현실을 밝히고 근본적 해결을 촉구 할 것입니다. 또한 불법과 탈법 고용과 부당노동행위를 조장하고 간접고용 확산을 꾀하게 될 정부의 비정규직종합대책에 대한 규탄과 우려도 전달할 것입니다.

 

<씨앤앰 비정규직 지부>의 해고자는 무려 109명입니다. 이를 초래한 투기자본 MBK는 “해고문제를 해결하면 남는 것(이윤)이 뭐가 있느냐”며 투기자본의 탐욕스런 본성을 드러냈습니다.

 

<LG 유플러스 비정규직 지부>는 대체인력 투입으로 생존권을 위협 받고 있습니다. <SK 브로드밴드 비정규직 지부> 또한 일방적인 업체변경 과정에서 대량해고가 발생했고, 이에 맞서자 노조탈퇴를 종용하거나 담당 지역을 쪼개며 위협하는 탄압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비정규직 지회>는 아직도 노조가입을 방해받고 있으며, <인천공항 비정규직 지부>는 10명중 8명 이상이나 간접고용 비정규직입니다. <서경지부>에도 집단해고가 끊이질 않고, 이를 반대하는 구호 한번에 100만원의 벌금을 물리고 있습니다.

 

<서울일반노조 서울중앙차로 분회>엔 식대조차 나오지 않습니다. 그들의 한 달 실수령 임금은 140만원에 불과합니다. 급기야 <신현대 아파트 분회>의 경비노동자는 견딜 수 없는 모멸감에 시달리다 죽음을 선택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먹고사는 걱정 없이 인간답게 살고 싶습니다.

 

여성연맹 등 현재 투쟁하고 있는 간접고용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십시오. 그들의 고통과 차별에 대해 전해주십시오. 싸울 수밖에 없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의 투쟁 현황을 보도해주십시오. 기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장소 : 2014년 10월 23일(목) 오전 11시 / 국회정문 앞

 

○ 참여조직 : 민주노총, 진짜사장나와라운동본부. 희망연대노동조합 씨앤앰, SK브로드밴드,LG유플러스 비정규직 지부, 금속노조 현대차비정규직지회,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서경지부, 서울일반노조 중앙차로분회, 신현대아파트분회, 여성연맹 등

 

○ 주최 : 2014 비정규직 철폐 전국노동자대회 조직위원회

 

※ 취재문의 : 민주노총 최정우 국장 010-4723-3793 / 02-2670-9152

 

 

2014년 10월 22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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