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민주노총 직선제 후보 첫 합동토론, 후보 간 공방 주목

- 노동운동 전망과 비정규직 문제, 조직 혁신과 갈등, 노동정치 등 토론 -

 

 

15일 20시부터 22시까지 민주노총 직선제 후보들의 첫 합동토론회가 열린다. 토론회는 국민TV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국민TV 홈페이지(http://news.kukmin.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선거운동 개시 후 첫 합동토론회인 만큼 후보들 간에 어떤 공방이 벌어질지 주목된다.

 

토론주제로는 △노동운동의 전망 △조직혁신 △비정규직 조직화 △조직 갈등 △노동정치 문제 등 총 5가지가 제시된다.

 

△노동운동의 전망과 관련해서는 2015년 민주노총 창립 20주년을 여는 첫 지도부이기 때문에 “새로운 20년을 주도적으로 개척하기 위한 민주노총의 핵심 화두·과제는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이 있을 예정이며, 이어 △조직혁신과 관련해서는 “투쟁‧ 조직‧정치·연대 등 각각의 영역에서 가장 핵심적인 혁신 과제는 무엇이고, 이를 실현할 경로는 무엇인가”에 대해 토론한다.

 

△비정규직 조직화와 관련해서는 “1‧2기 미조직비정규직 전략조직화사업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발전방안”에 대해 토론하고, 이어 최근 민주노총의 내부문제로 부각된 △조직 갈등의 원인과 해법, 그리고 △노동정치와 진보정치의 발전을 위한 민주노총의 역할과 과제 등에 대해 2시간 동안 토론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4명의 위원장 후보들만 출연하며, 사회는 민주노총 조합원이자 YTN해직언론인 출신의 국민TV 노종면 앵커가 담당한다.

 

 

2014. 11. 1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