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대학구조조정 고발대회,
‘교육부의 대학구조조정, 대학을 어떻게 황폐화시켰나’
올해도 교육부의 주도 아래 대학 구조조정 계획들이 급속히 추진되고 있다. 학령인구의 감소라는 이유로 시작된 소위 대학구조개혁은 대학교육을 취업이나 상업적 이익만을 최대선으로 삼았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 휩쓸려 학문의 가치와 교육의 공공성은 훼손당하고 있다.
효율성만을 잣대로 대학의 생존을 결정하는 살벌한 분위기에서 대학교육은 위축되고 질식당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구조조정과 학과통폐합 등으로 고통 받는 당사자인 학생, 학부모, 정규교수, 비정규교수, 대학노동자(비정규 노동자 포함)들의 고통은 알려지지 않고 대학의 존폐에만 시선이 몰려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학공공성강화를위한전국대학구조조정공동대책위원회에서는 학문과 학과, 일자리를 잃고 있는 대학구성원들의 생생한 사례를 듣는 자리를 마련해 정부의 일방적인 대학구조조정의 문제점을 밝히고자 한다.
▢ 일시: 2015년 3월 27일 오후2시
▢ 장소: 국회 제9세미나실
▢ 주최: 대학공공성강화를위한전국대학구조조정공동대책위원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새정치민주연합 도종환, 박홍근 의원실
▢ 주관: 대학공공성강화를위한전국대학구조조정공동대책위원회
▢ 프로그램
- 기조발제 : 대학구조조정 폐해 현황 및 과제 (20분 : 교수노조 홍성학)
- 발표1 : 학생 대표 (한국 외국어대 학사경쟁)
- 발표2 : 학생 대표 (학과통폐합 관련)
- 발표3 : 학교 비정규직 대표 (건대, 서울여대, 서울대 셔틀버스 운전 해고자 사례 등 한예종, 인덕대 등 해고와 임금동결을 선택하게 하는 사례, 동국대 등 근로장학생 대체/ 생협 활용 사례 등)
- 발표4 : 교수 대표 (기전대 박정희 교수 / 임용 및 학과조정 사례)
- 발표5 : 비정규교수대표 (대구대 비정년트랙 문제/ 조선대, 전남대 등 사례, 국민대 홍익대 평가지표 위해 시간강사 해고의 건)
- 발표6 : 대학노동자 (대학노조 직원)
- 종합토론
※ 취재문의 : 공동간사 황성희 010-3281-2745
2015. 3. 26.
대학공공성강화를위한전국대학구조조정공동대책위원회
노동자계급정당건설추진위원회학생위원회, 노동자연대학생그룹, 민주적사립학교법개정과부패사학척결을위한국민운동본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울경인지역서비스지부, 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 서울지역대학생교육대책위원회, 전국교권수호교수모임,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국대학노동조합, 전국학생행진,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참여연대,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한국대학생연합, 학벌없는사회, 학술단체협의회, 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흥사단교육운동본부(가나다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