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정부의 노동시장 개악 총공세에 맞선 민주노총 대응투쟁 입장 발표

- ‘정부 도발하면 이전과 투쟁 양상 다를 것’, 중집 모두발언 공개 -

 

 

노동시장 구조개악 2라운드 격돌이 시작됐습니다. 대통령을 정점으로 청와대와 새누리당, 노동부 등 권력기관이 총동원돼 노동계에 대한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하반기까지 노동시장 개악 일방추진을 종결짓겠다는 입장을 밝힌 정권이, 다소 주춤했던 계획을 다음 달부터 잇따라 내놓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민주노총은 현 시기를 강력한 투쟁이 요구되는 비상한 정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민주노총은 내일(23일) 중앙집행위원회를 개최하여 정부의 노동시장 개악 도발에 맞설 실질적인 대응투쟁 방안을 결정합니다. 투쟁은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이뤄져야 하고, 다른 한편 대화를 통해 해법을 논의할 필요도 제시됩니다. 때문에 이번 중앙집행위원회에서는 앞선 2차례의 파업, 즉 선제적이고 경고성의 파업을 넘어선 실질적인 총파업 돌입 계획을 핵심 방안으로 논의하고, 더불어 국회 논의기구를 통한 대화모색 방안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상 긴박한 상황과 관련해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이 종합적인 입장을 발표합니다. 회의 시작에 앞서 중집위원들과 대정부 투쟁 의지를 다지고 모두발언을 통해 언론에 민주노총의 투쟁방향을 밝힐 예정입니다. 기자 여러분의 관심과 취재를 바랍니다. 취재는 위원장 모두발언까지 오프닝만 공개되는 점 양해바랍니다.

 

- 한상균 위원장 중앙집행위원회 모두 발언 발표 -

 

○ 일시 : 2015년 7월 23일(목) 14시(회의 오프닝 모두발언만 공개)

 

○ 장소 : 민주노총 대회의실(경향신문사 13층)

 

○ 참석 : 민주노총 가맹 산별노조 및 지역본부 대표자 전원

 

 

2015. 7. 22.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