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좋은 일자리를 위한 세계행동의 날’ 기념 민주노총‧청년학생 공동기자회견

[취재요청]

‘좋은 일자리를 위한 세계행동의 날’ 기념 민주노총‧청년학생 공동기자회견

노동자‧청년 공동요구안 발표 및 청년비정규직 증언

10월 7일 ‘좋은 일자리를 위한 세계행동의 날(World Day for Decent Work)’을 맞아 민주노총과 청년학생이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공동요구안을 발표합니다.

박근혜 정부는 ‘쉬운 해고, 평생비정규직’의 굴레를 노동개혁이라며 마치 청년을 위한 정책을 펼치는 듯 국민을 기만하고 거짓선전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박근혜 식 노동개혁은 청년고용 확대에 의미가 없다는 각종 설문조사 결과가 나오는 등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노총과 청년들은 공동행동을 통해 노동개악 폐기, 양질의 일자리 등 거짓노동개혁에 맞서 지속적인 실천행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10개 청년학생 단체와 민주노총은 기자회견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위한 7개 요구안을 발표하고 이 이유를 밝힐 예정입니다.

또한 기자회견에서는 청년의 증언도 이어집니다. 이력서 제출만 100번, 인간관계를 포기해가며 경쟁하고 취업에 매달렸지만 인턴, 기간제, 열정페이 실습생을 벗어나기 힘듭니다. 취업경쟁에 더해 저임금은 물론, 언제 잘릴지 몰라 무시와 차별까지 견디는 알바노동을 말할 것입니다. 덧붙여 안산반월공단에서 일하다 일방적 해고통보로 쫓겨난 청년 파견직, ‘시간선택제 임시제’ 라는 용어조차 생소한 방문간호사 노동자들이 사례 증언도 있을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