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만원-비정규직 철폐 공동행동 (만원행동)			보도자료
일시	2017년 6월 21일 (수)	문의	만원행동 언론팀장 김혜진 010-4538-0051 민주노총 대변인 남정수 010-6878-3064 알바노조 대변인 최기원 010-2308-6726
(우)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층 |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올리자 1만원! 모이자 6월 30일!”

최저임금 만원! 비정규직 철폐! 노조할 권리 보장!

6.30 사회적 총파업에 함께하는 만원행동 기자회견

 

○ 일시 : 2017. 6. 21(수) 오후 2시

○ 장소 :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

 

1. 만원행동은 “최저임금 만원, 비정규직 철폐, 노조할 권리”를 위해 지난 4월 5일 출범한 이래 기자회견, 거리 선전전, 문화제, 걷기대회 등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며 노동자․시민들과 함께 노동의 권리와 삶의 요구들을 알려왔습니다.

 

2. 오는 6월 30일, “최저임금 만원, 비정규직 철폐, 노조할 권리 - 지금 당장”을 요구하는 사회적 총파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6.30 사회적 총파업은 민주노총만의 파업이 아니라 만원행동을 비롯해 대학생, 시민, 일하며 살아가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사회적” 파업입니다.

 

3. 6.30 사회적 총파업을 앞두고 국회 앞에서는 최저임금 노동자, 마트 노동자들이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알바노조 역시 최저임금 1만원을 요구하는 농성에 돌입할 예정이며, 대학생들은 최저임금 1만원 선언운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만원행동은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단체들과 함께 “자영업자”를 핑계로 뒤에 숨는 원청 대기업과 프랜차이즈 본사, 국회에도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4. 만원행동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6.30 사회적 총파업에 함께할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하는 한편 총파업의 요구를 알리는 집중행동주간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늘 기자회견과 6.30 사회적 총파업에 많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

 

 

○ 기자회견 진행안

사회: 만원행동 언론팀

- 만원행동 대표발언: 이갑용 노동당 대표

- 발언1: 김기완 마트노조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 발언2: 강태이 알바노조 사무국장

- 발언3: 대학생(노동자연대 학생그룹)

- 발언4: 6.30 사회적 총파업 발언(민주노총)

- 기자회견문 낭독

 

○ 별첨

1. 6.30 사회적 총파업을 위한 집중행동주간 안내

2. 6.30 사회적 총파업 참여 호소문

[별첨1] 6.30 사회적 총파업을 위한 집중행동주간 안내

 

일시/장소		내용
6월 21일(수)	13시 민주노총	대표자회의 및 630 총파업 기자회견
	19시 대학로	대학생 집중선전전
	19시 구로디지털단지역인근	단체 집중선전전
6월 22일(목)	19시 30분 카페 봄봄 (영등포 소재)	맥주한잔하며 이야기해요 청년비정규직노동자 이야기마당
6월 23일(금)	18시 구로디지털단지역	차없서 2일차 ‘종치고 퇴근문화제’
6월 27일(화)	11시 광화문	청년,대학생 최임 1만원선언 기자회견
6월 28일(수)	08시 서울	하루 실천단 조직화(알바매장 선전 포함)
6월 30일(금)	15시 서울도심	사회적 총파업 대회

1. 개요

 

2. 세부내역

 

1) 최저임금 1만원-비정규직 철폐-노조할 권리 보장 6.30 사회적 총파업에 함께하는 만원행동 기자회견

○ 21일 14시 세종문화회관 계단

 

2) 청년, 대학생 최저임금 1만원 선언 기자회견

◌ 일시/장소 : 2017년 6월 27일(화) 11:00, 광화문 1번가 앞

 

3) <2017년 청년노동자 일자리 보고서> 이야기마당

① 취지

- 장시간 노동, 포괄임금, 무료노동에 시달리는 청년 노동자, 초단기 근로계약에 이 공장 저 공장을 전전하는 청년 파견 노동자, 다단계 하청 조선 물량팀 청년노동자, 대공장 하청 청년 노동자의 현실을 말함.

② 개요

- 명칭: 보고서에는 안 나오는 2017 청년노동자 일자리보고서 맥주한잔하며 이야기해요. <나,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 일시/장소: 2017년 6월 22일(목) 19:30, 카페 봄봄(영등포)

③ 이야기손님

- 노조 만들어서 해고당한 우리 공장, 모두 비정규직입니다. (만도헬라 비정규직 노동자)

- 나의 사장님은 도대체 누구인가? 청년노동자 조선소 생존기 (이김춘택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 야간수당 너무 받고 싶었다! 5인 미만 사업장 편의점에서 일하기 (김광석 알바노조 조합원)

 

4) <종치고 정시퇴근> 2차 문화제

◌ ‘밤에 오징어배가 뜬다’는 구로디지털단지 노동자들의 현실을 고발함. 야근수당 마저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구로디지털단지 노동자들에게 야근 그만 하고 인간답게 살자 호소

◌ 일시/장소: 2017. 6. 23.(금), 구디역 3번 출구 칼퇴근 광장 (코싸벨 광장)

18:00 칼퇴근 종용 행진 : 선무방송 차량 + 행진 대오

18: 30 차별 없는 서울 만들기 2일차 문화제

 

5) 최저임금 1만원-비정규직 철폐 2차 만원버스 운영

시간	장소	내용
08:00~09:00	상암미디어시티	출근선전전
09:00~10:00	홍대인근	이동 및 조식
10:00~11:30	신촌	알바 매장 집중 선전전
12:00~13:00	신촌	6.30 파업노동자와 공동실천
13:30~14:00	경총 앞	경총 규탄 기자회견
14:00~15:00		식사 및 휴식
15:00~17:00		대기업프랜차이즈 규탄투쟁
17:00		하루 실천단 마무리

6) 기타 선전전

- 집중선전전

◌ 일시: 2017년 6월 21일(수) 19시

◌ 장소: 대학로(청년, 학생단위) 구로디지털단지(노동, 사회단체)

[별첨2] 6.30 사회적 총파업 참여 호소문

 

우리 삶을 지키는 6.30 사회적 총파업에 함께해주십시오

6월 30일, 최저임금을 받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사회적 총파업"을 합니다. 마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도, 사내하청 노동자들도, 대학 청소노동자들도,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설치수리기사들도 함께 파업에 나섭니다. 대학생들도, 청년노동자들도 미래를 위해 파업에 함께합니다. 우리가 요구하는 '최저임금 1만원'은 생존을 위한 최소한의 요구이며, '비정규직 철폐'는 고용불안으로 미래를 잃게 만드는 현실을 바꾸는 목소리입니다. '노조할 권리'는 누군가의 시혜가 아니라 우리의 힘으로 권리를 찾도록 하겠다는 선언입니다.

경제가 어렵고 기업이 힘드니 조금 더 참으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벼랑끝에 내몰려 있습니다. 작년 말 올해 초 광장에 모여 촛불을 든 것은 국정농단에 대한 분노만이 아니라 이렇게 내몰린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재벌대기업이 800조원이 넘는 사내유보금을 쌓아두는 동안 중소상공인들과 노동자들은 살기 힘들어졌습니다. 현장실습생과 아르바이트노동자들, 하청노동자들이 위험에 내몰려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런 현실을 '지금 당장' 바꾸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더이상 유보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 여러분,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철폐, 노조할 권리'를 위해 저임금·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앞장서는 '6.30 사회적 총파업'에 함께 해주십시오. 정부의 지침으로만 우리의 생존을 지킬 수는 없습니다. 재벌대기업은 정부정책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임금체계를 개악하고, 비정규직을 해고하기도 합니다. 기득권 세력들은 사회 곳곳에서 노동자들의 권리 보장을 가로막고, 자신들의 탐욕을 지키려고 합니다. '헬조선'을 변화시키고 노동현실을 제대로 바꾸기 위해서라도, 더 많은 시민들이 힘을 모아 재벌대기업과 기득권세력의 저항을 막아냅시다.

시민 여러분, 우리는 촛불의 힘으로 박근혜 정부를 무너뜨렸습니다. 이제는 우리 삶을 변화시킬 차례입니다. 그 출발이 최저임금을 높이고 비정규직을 철폐하며 노조할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사회적 총파업입니다. 최저임금을 받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 6.30 사회적 총파업에 함께 해주십시오.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 6.30 사회적 총파업에 함께 해주십시오. 하루 휴가를 내고 파업에 동참하셔도 되고, 파업을 지지하는 목소리를 올려주셔도 됩니다. 6월 30일 다시 광화문 광장에 모여 함께 외칩시다.

"지금 당장! 시급 만원!", "지금 당장! 비정규직 철폐!", "지금 당장! 노조할 권리!"

2016년 6월 21일

최저임금 만원 비정규직 철폐 공동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