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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논평]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에 대한 입장

작성일 2019.06.21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1029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에 대한 입장

결국 정부는 총노동의 수장을 잡아 가뒀다.

민주노총을 가둔 노동존중 세상은 없다.

정부가 국회 개원에 앞서 민주노총 위원장을 구속한 이유는 분명하다. 민주노총의 저항을 짓밟고, 노동법을 개악하고, 저임금 장시간 노동 체제를 유지하려는 것이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위원장을 잃었다고 해서 물러나거나 힘을 잃을 조직이 아니다.

민주노총은 더 이상 촛불정부가 아닌 노동탄압 정부를 상대로 한 전면적이고 대대적인 투쟁을 벌일 것이다.

민주노총은 주말을 경과하며 긴급 중앙집행위원회를 소집해 이미 수립한 투쟁 계획의 세부적인 내용을 다듬을 것이다.

그리고 투쟁의 불길은 6월 울산 전국노동자대회에서 7월 공공부문 비정규직 총파업으로, 그리고 민주노총 전조직의 전국적 총파업 투쟁으로 이어질 것이다.

민주노총 백만 조합원은 기필코 구속된 네 동지를 석방시키고, 저임금 장시간 노동을 끝낼 것이다.

우리는 이미 준비하고 결의하고 있다.

보라. 투쟁하는 조직 민주노총이 어떻게 싸워 나가는지.


민주노총은 무죄다. 노동탄압 분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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