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 재 요 청 | ||
2019년 5월 8일 (수) | 김 석 민주노총 정책국장(010-3237-5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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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법인분할-대우조선 매각 저지
현대중공업 주주총회
노동자·시민사회 대응 선포 기자회견
2019년 5월 10일(금) 오전 11시/현대중공업 계동사옥 앞
주최 : 재벌특혜대우조선매각저지 전국대책위원회
1) 취지
○ 현대중공업 법인분할을 결정하는 주주총회가 5월 31일(금) 오전 10시 울산 동구 한마음회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 법인분할이 이뤄지면 현대중공업의 재무상태는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현대중공업(신설법인)에 7조 576억에 달하는 부채를 남기고, 한국조선해양(존속법인)에는 자본 11조 2,096억을 남기기 때문입니다. 부채비율로 비교하면, 현대중공업 부채율은 114%, 한국조선해양의 부채율은 1.5% 수준입니다.
○ 이러한 법인분할이 강행되게 되면, 한국조선해양은 연구개발 및 기술특허를 포함한 이익을 가져가고 현대중공업은 과도한 부채 속에 껍데기만 남게 될 것입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중간지주사를 통해 전체 계열사를 효과적으로 지배하고 총수일가는 고액배당정책을 유지하며 이익을 뽑아가겠지만, 노동자는 적자 속에서 구조조정 위험에 내몰릴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연구개발, 영업, 설계부터 조선, 해양, 특수선 분야 등 전방위적인 구조조정을 동반하게 될 것입니다.
○ 결국, 현대중공업은 법인분할을 통해 이익구조를 재설계하고, 대우조선해양을 헐값에 인수하는 재벌특혜를 누리면서도 노동자들은 또다시 고통을 감내하고 구조조정에 놓이게 됩니다. 이러한 현대중공업 법인분할과 대우조선 현대재벌 특혜매각은 즉각 중단되어야 합니다. 이에 주체 당사자인 노동조합을 비롯해 재벌특혜대우조선매각저지 전국대책위는 시민사회와 함께 현대중공업 주주총회를 저지하기 위한 투쟁을 선포하고 대응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 기자여러분들께서는 많은 취재와 보도 부탁드립니다.
2) 프로그램
◎ 사회자 : 윤택근 민주노총 부위원장
◎ 발언 (현대중공업지부 박근태 지부장) - 대우조선 현대재벌 특혜매각 규탄 (대우조선지회 조재영 부지회장) - 현중 법인분할-대조 매각저지 투쟁선포 (금속노조 신승민 수석부위원장) - 현중 법인분할-대조 매각 관련 시민사회 입장 (참여연대 김경율 집행위원장) - 현중 법인분할-대조 매각 관련 시민사회 입장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김태훈 사무국장) - 현중 법인분할-대조 매각 관련 대책위 입장 (재벌특혜대우조선매각저지 전국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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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자료-재벌특혜대우조선매각저지 전국대책위원회]
1. 국회토론회
‘현대중공업 법인분할의 문제점과 대우조선 인수가 조선업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국회토론회 1. 개요 - 일시 : 2019. 5. 20(월) 오전 10시 -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 - 주최 : 금속노조, 민주노총, 전국대책위, 조선노연, 추혜선 의원실, 여영국 의원실, 김종훈 의원실, 이용득 의원실 2.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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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국내 기업결합심사 관련
- 공정위 기업결합심사 의견서 제출 기자회견
일시: 2019년 5월 14일 오전 11시
장소: 공정위 앞(세종시)
주최: 재벌특혜대우조선매각저지 전국대책위
▶ 의견서 작성: 금속노조 법률원, 전국대책위, 대책위 소속 단위 등
3. 해외 기업결합심사 관련
* 국제제조노련 세계집행위 회의 참석 예정
: 세계 제조업 노동조합 대표자들에게 대조/현중 현안을 알리기 위함.
- 일시 : 2019년 5월 21일 ~ 22일
- 장소 : 벨기에 브뤼셀 국제노총 건물 대강당
4. 금속노조 결의대회
- 일시 : 2019년 5월 22일(수) 14시
- 장소 : 서울(상세 장소 추후 확정)
- 주최 : 금속노조/조선노연/재벌특혜대우조선매각저지전국대책위
5. 현중 주총 1박 2일 투쟁
1) 민주노총 영남권 결의대회(가)
- 일시 : 2019년 5월 30일(목) 17시
- 장소 : 울산 현대중공업 정문
- 주최/주관 : 민주노총 금속노조 공동 주최 주관 추진 중
2) 야간 문화제(예정)
3) 주주총회 대응 투쟁(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