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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자료]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옥중 단식 중단

작성일 2021.09.16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523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 옥중 단식 중단

 

- 어제 (15)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에 대한 구속적부심이 기각됨에 따라 14일간 진행된 양경수 위원장의 옥중단식을 중단합니다.

 

- 양경수 위원장은 지난 2일 새벽 강제연행 및 종로경찰서 임감과 동시에 강제연행 및 민주노총에 대한 탄압에 대한 항의와 총파업 성사를 호소하며 단식에 돌입 어제까지 14일간 옥중단식을 이어왔습니다.

 

- 상황과 조건이 안정적이지 않은 조건에서 옥중단식은 외부에서 진행되는 그것과는 단식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결과가 확연히 다르며 일반적인 상식과 상상을 초월합니다.

 

- 이에 어제 진행된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양경수 위원장의 옥중단식의 취지를 받아 안고 가맹과 산하 전 조직이 총파업 투쟁의 조직과 성사를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는 결의와 함께 양경수 위원장의 단식 중단을 요구해 변호인을 통해 위원장에게 이를 전달했습니다.

 

- 양경수 위원장의 연행 이후 옥중단식이 진행되는 15일 동안 전국의 민주노총 조합원과 간부 1,300여 명이 한끼, 하루 단식으로 항의와 총파업 성사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 또한 92일 강제연행 이후 서울을 포함한 전국 16개 지역본부 주관으로 연인원 5천여 명이 참여하는 144회의 문화제와 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 이제 민주노총은 어제 중앙집행위원회의 결정과 결의를 중심으로 1020일 총파업 준비와 성사로 달려갑니다.

 

- 추석 이후 총파업 참여 선언과 기자회견 및 지역별 간부결의대회를 거치며 1020일 총파업을 준비할 것입니다.

 

양경수 위원장 구속에 대한 국제 노동계의 항의와 규탄 계속

 

양경수 위원장에 대한 국제노동단체의 항의와 규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1612시 기준 27개 국제노동조합단체와 해외노총, 국제법률가단체에서 입장을 표명하며 양경수 위원장을 석방하고 혐의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제노동조합단체]

국제노총(ITUC) 국제노총 아태지역조직(ITUC-AP) OECD 노동조합자문위원회(TUAC) 국제공공노련(PSI) 국제건설목공노련(BWI) 국제제조산별노련(IndustriALL) 남반구노조연대회의(SIGTUR)

 

[해외노총]

대만 타이페이시노총(台北市產業總工會, CTTU) 대만 타오위안시노총(桃園市産業總工會, TYCTU) 홍콩노총 (香港職工會聯盟, HKCTU) 일본 젠로렌 (全国労働組合総連合,Zenroren) 필리핀노총 5.1절 운동(KMU) 필리핀노총 센트로(SENTRO) 미얀마노총(CTUM) 프랑스노총(CGT) 프랑스민주노동총연맹(CFDT) 이탈리아노총(CGIL) 벨기에노총(FGTB) 룩셈부르크노총(OGBL) 브라질노총(CUT Brazil) 아르헨티나(CTA-A) 터키 진보노총(DISK) 터키 공공노총 (KESK) 영국 유나이트 노조 (Unite the Union) 남아공금속노조(NUMSA) 전미자동차노조(UAW)

 

[국제법률가단체]

국제노동변호사네트워크 (ILAW)

 

다음은 지난번 보도자료 배포 이후 추가된 단체들의 성명내용입니다.

 

- 룩셈부르크노총(OGBL)

이러한 공격은 민주주의와 자유가 보장되는 사회의 원칙에 반하는 것이다. 다라서 우리는 양경수 위원장의 즉각 석방을 촉구한다

 

- 필리핀노총 센트로 (SENTRO)

팬데믹 기간동안 민주노총은 한국 노동자들을 방어하기 위해 결의 있게 행동에 나섰다. 국제 노동운동과 함께 양경수 위원장의 즉각 석방을 요구한다

 

-프랑스민주노동총연맹(CFDT)

양 위위원장 구속은 1020일 전국적인 동원을 준비하고 있는 한국 노동조합 운동에 대한 압박이다.”

 

-벨기에노총(FGTB)

양경수 위원장 구속과 민주노총 사무실 침탈은 한국정부가 노동자들의 자유, 특히 결사의 자유 및 평화로운 집회에 대한 권리를 억압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감염병 예방을 정당한 시위 탄압의 빌미로 이용하는 것이다

 

- 남아공금속노조(NUMSA)

이는 분명하게도 민주노총의 계획을 방해하고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잠재우려는 야만적 국가의 시도다

 

- 전미자동차노조(UAW)

우리는 한국정부가 양경수 위원장을 즉각 석방하고 모든 혐의를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특히 국제노동변호사네트워크 (ILAW)는 청와대 및 주미한국대사관으로 서한을 발송하며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ILAW대한민국 민주노동초합총연맹에 대한 침탈과 양경수 위원장에 대한 강제구인에 관한 항의 서한을 보낸다. 이는 대한민국이 비준한 시민적 및 정치적 권리에 관한 국제규약(International Covenant on Civil and Political Rights)과 국제노동기구(ILO) 협약 87(Convention 87)에 의해 보호되는 기본적인 인권인 집회 및 결사의 자유에 대한 매우 심각한 침해를 구성한다. 이에 우리는 대한민국 정부가 양경수 위원장에 대한 공소를 철회하고, 양경수 위원장을 석방할 것을 촉구한다고 규탄했습니다.

 

-또한 국제제조산별노련(IndustriALL) 세계총회에서는 김호규 금속노조 위원장의 발의로 양경수 위원장 석방촉구, 민주노총 10월 총파업 지지, 현대제철 비지회 투쟁 지지를 담은 내용의 특별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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