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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이주노동운동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작성일 2021.10.21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421

이주노동운동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2회 이주노동자희망상 시상식 포함)

[개요]

일 시 : 20211021() 오후 2

장 소 : 민주노총 12층 대회의실

주 최 : 민주노총, 이주노동희망센터, 이주노조(MTU), 이주노동자평등연대(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노동당, 노동전선, 녹색당, 대한불교조계종사회노동위원회, 성공회 용산나눔의집, 민변노동위원회, 사회변혁노동자당, 사회진보연대, 이주노동자노동조합(MTU), ()이주노동희망센터, 이주노동자운동후원회, 이주민방송(MWTV), 이주민센터 친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 전국학생행진, 지구인의정류장, 필리핀공동체 카사마코)

주 관 : 이주노동희망센터 유튜브 중계(https://www.youtube.com/watch?v=4BPJSXyvoQc)

 

[사전행사] 2회 이주노동자 희망상 시상식

수상소감

상패 및 상장 전달

기념사진

 

[심포지엄]

사회 : 송은정 이주노동희망센터 사무국장

인사말 : 윤택근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 한용문 이주노동희망센터 이사장

 

발제1 : 이주인권운동 역사와 평가이주노동자운동후원회 정영섭 사무국장

발제2 : 이주노동운동, 민주노총과 노동조합의 역할 민주노총 박희은 부위원장

발제3 : 이주당사자 활동가 양성과 이주노동자 조직화 이주노조 우다야라이 위원장

발제4 : 이주노동운동 발전 방향(공단노조 활동경험을 바탕으로)성서공단노조 김용철 상담소장

발제5 : 이주여성의 노동 문제와 농촌이주여성노동자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김혜정 팀장

토론1 : 발제에 대한 질의 및 의견 원옥금 이주민센터동행 대표

토론2 : 발제에 대한 질의 및 의견 김태현 이주노동희망센터 이사

 

[취지]

- 이주노동희망센터는 2011년 창립해 이주노동 중심의 NGO로서 올해 10주년을 맞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이주노동 NGO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냈으며, 이 보고서를 바탕으로 이번 심포지엄을 준비해 왔습니다. 이주인권단체들은 지난 20166이주노동운동의 현 단계 진단과 향후 도약을 위한 모색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5년이 흐른 현 시점에서 재진단과 새로운 모색이 필요하다고 보고, 민주노총, 이주노조, 이주노동자평등연대와 함께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 대부분 이주인권단체들이 재정의 열악함으로 새로운 활동가 양성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이주노동 운동은 정체기에 있습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 상황을 돌파할 수 있는 실천적인 작은 결론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기자 여러분들의 참여와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또한 이번 심포지엄 사전행사로 이주노동희망센터가 제정한 제2회 이주노동자 희망상 시상식이 있습니다. 올해 수상자는 부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상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베트남 출신의 박정연씨입니다. 이주노동희망센터는 우리 사회 공존과 평화를 위해 활동하는 이주민 활동가들과 연대하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조직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이주민 활동가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2019년 처음으로 추진했습니다. 2019년에는 차민다 대구성서공단노조 부위원장(대구성서공단노조 추천), 뽕스룬 크메르노동권협회 대의원(지구인의정류장 추천)을 선정해 각 100만원씩 지원금을 지급했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웠던 2020년에도 이 사업을 이어가기로 결정하고 모두 노동자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이주민들에게 희망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사업명칭을 이주노동자 희망상으로 정했습니다. 1회 이주노동자 희망상 수상자는 다닐로알게라 필리핀커뮤니티센터 대표, 오쟈 이주노조 사무국장입니다.

 

- 이주와인권연구소 추천으로 선정된 박정연님은 2012년부터 이주민과함께 부설 이주민통번역센터 링크에서 반상근 활동을 시작해 지금까지 이주노동자 상담원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박정연님은 상근활동가로 일하면서 베트남 노동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적의 이주노동자들의 노동, 의료, 체류, 생활 등 매년 3~4천건 이상의 상담을 해왔으며, 이주노동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교육도 해왔습니다. 박정연님을 추천한 공익법센터어필 김종필 변호사는 이주어선원들의 인권 상황이 시민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고 조금씩 법과 정책에 변화가 생기게 된 데에도 박정연 선생님의 기여가 크다어선에서 이뤄지는 내용은 전문용어가 많아 베트남어와 한국어만 잘해서는 정확한 통역을 할 수 없는데, 박정연 선생님처럼 오랫동안 베트남 선원들과 일하면서 쌓은 전문성을 갖춘 통역인의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이주노동희망센터는 그동안 활동을 제대로 평가받고 주목받지 못했던 이주민 활동가들이 더 많은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주인권 운동 진영에서 이주민 활동가들이 주체로 우뚝 설 수 있는 길에 이주노동자 희망상이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상식에 박정연님이 직접 참석해 현장 인터뷰도 가능합니다. 기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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