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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보도자료] 7.3 전국노동자대회 관련 민주노총 중간브리핑

작성일 2021.07.08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923

7.3 전국노동자대회 관련 민주노총 중간브리핑

 

- 73일 대회 이후 6일이 경과 되는 현재까지 코로나 19 감염 확진자는 없습니다. 이는 어제 (7) 중대본의 발표에서도 확인됩니다.

- 민주노총은 이후 다음 주까지 방심하지 않고 73일 대회 참가자들에 대한 주의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소환대상자들 또한 각각의 일정을 고려하여 출석해 당당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것입니다.

- 한편 73일 이후 유승민, 송영길 등 영향력 있는 정치인들이 코로나 19 감염확산과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를 연결지어 마치 확산의 책임이 민주노총에 있는 양 떠들어대고 민주노총 책임론을 내뱉는데 이들은 향후 최종적인 결과에 기초해 자신들의 발언에 대한 응당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임을 밝힙니다.

- 또한 일부 언론이 민주노총의 집회와 코로나 확산이 연관이 있는 것처럼 자극적인 타이틀을 단 기사들을 쏟아내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서도 앞의 입장과 동일한 원칙을 적용해 대응하겠다는 점 밝힙니다.

- 일례로 작년 11월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이후 C미디어그룹에서 동일한 양태의 기사를 낸 후 현재 민주노총과 법정 다툼에 있는 과정을 상기시켜 드리며 동일한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을 밝힙니다.

- 정부와 보건당국은 최근 감염의 확산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노래주점, 유흥시설 등 실내 밀집 공간이 주된 경로이며 스포츠 행사, 콘서트, 집회 등 야외 감염은 전체 가운 데 큰 비중이 아님을 확인하고 마찬가지로 야외감염률은 0.1% 이하라는 연구결과들을 반영해 방역지침과 정책의 변경이 있어야 함을 밝힙니다.

- 코로나 감염의 폭발적 증가로 인해 보건의료노동자, 교사 노동자, 공무원 노동자, 택배, 대리운전, 요양 등의 영역에서 일하는 필수 노동자 등 민주노총 소속의 많은 조합원들이 다시 창궐하는 코로나 19의 확산 저지와 사회 시스템 운영과 유지를 위해 오늘도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 110만 조합원도 이 나라의 구성원으로서 감염병 확산 저지에 함께 할 것임을 밝힙니다.

- 또한 감염 확산 저지와 더불어 코로나 19로 폭발된 불평등-양극화 문제 해결에 민주노총의 모든 역량을 투여할 것입니다.

- 산재사망과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비상조치 시행, 노동자 가구의 생계가 보장되는 최저임금 인상, 공공부문을 포함한 비정규직 문제, 정리해고와 구조조정, 노동법 개정 등 73일 대회를 통해 주장한 5대 의제의 해결이 바로 그 시작입니다.

- 어느 것 하나 뒤로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입니다. 코로나 19는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언젠가는 끝나지만 코로나가 남긴 과제의 해결은 아직 그 논의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 민주노총은 다시 한번 정부에 제안합니다. 절박한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이를 해결할 자리를 만듭시다.

아울러 코로나 감염 확산과 민주노총을 결부시켜 민주노총을 흠집 내고 시민들과 분리시키려는 일체의 모든 행위를 중지하길 바랍니다.

- 민주노총은 코로나 감염 확산 저지와 종식, 그리고 코로나 사태가 남긴 과제의 해결을 위해 모든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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