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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성명]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총파업을 지지하고 응원한다 투기자본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은 폐점매각 중단과 고용안정 보장을 약속하라!

작성일 2022.01.11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322

[성명]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총파업을 지지하고 응원한다

투기자본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은 폐점매각 중단과 고용안정 보장을 약속하라!

 

투기자본 MBK는 영국 테스코로부터 홈플러를 인수한 후 지난 6년 동안 부동산 자산매각 23천억, 년간 영업이익을 넘는 고배당 13천억, 투기목적의 폐점매각 18천억 등 6조원 가량을 홈플러스에서 약탈하여 기업을 초토화 시켰다.

투기자본의 기업사냥과 약탈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MBK의 홈플러스 약탈행위는 역대급이다.

 

이 땅의 수 많은 노동자들이 지금도 투기자본의 기업사냥과 약탈로 일자리를 잃고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MBK와 본격적 투쟁을 2년이 넘게 하고 있다. 홈플러스 노동자들은 지난 2년 귀신과 싸우는 것 같다고 절규하고 있다.

 

이제는 MBK와의 긴 투쟁을 끝내자는 결심으로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총파업 돌입을 선포하였다. 전국의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릴레이로 상경하여 서울에서 투쟁에 돌입한다. MBK에서 청와대까지 100여대의 카트를 앞세워 투쟁에 나섰다.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지난 2년의 투쟁과 대책위의 투쟁으로 폐점매각을 전제로 한 부동산 투기개발은 사실상 무산되었고 홈플러스 재입점을 추진해야 하는 상황으로 변화하였다.

홈플러스 폐점매각저지 대책위는 홈플러스 폐점매각 저지와 투기자본규제법을 제정하기 위해 지난 연말 전국적 서명운동을 진행하였고 4만명의 국민들이 동참하였다.

 

투기자본 MBK와 경영진은 더 이상 시간을 끌 이유가 없다. 노동조합의 요구는 단순하고 명료하다. 부동산투기를 전제로 한 폐점매각중단과 노동자들의 고용안정, 일자리를 유지하는 것이다.

투기자본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들은 기업약탈행위를 중단을 선언하고 노동조합과 사태해결에 나서야 한다.

 

투기자본의 기업사냥과 약탈이 방치되는 한 노동자의 희망과 미래도 없지만 기업의 미래도 온전히 보장되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대부분의 정리해고나 구조조정은 투기자본의 기업사냥과 약탈에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유력대선주자들도 더 이상 투기자본 문제를 수수방관 하여서는 안 된다. 투기자본규제입법을 통해 투기자본의 기업사냥과 약탈을 멈춰 세우겠다는 선언을 국민들 앞에 약속해야 한다.

 

2022111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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