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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노총, 이주활동가들을 위한 이주노동운동교재 ‘사회를 바꾸는 이주노동자’8개 국어로 발행

작성일 2021.12.29 작성자 대변인실 조회수 379

민주노총, 이주활동가들을 위한 이주노동운동교재

사회를 바꾸는 이주노동자’8개 국어로 발행

- 이주노동운동의 주체로 한발 더 나아가는 이주노동자 -

 

 

민주노총은 20216개월여의 작업을 거쳐 이주노동운동을 전개할 이주활동가들을 위한 다국어 교재를 제작 배포하였다.

 

기존에 노동자 권리구제를 위한 노동법, 최저임금법 등에 대한 자료, 이주노동자권리수첩 등이 있었으나 이주노동자 간부 및 활동가 육성을 위한 노동운동 교재는 없었다.

 

현재 노동의 사각지대에서 드러나고 있는 여러 이주노동자에 대한 사회적 문제의식과 맞물려, 이주노동조합의 안정적 확대와 이주노동자가 조직활동가로 성장하는 것에 대한 필요와 요구가 있었다. 이에 노조 운동을 지향하는 노동조합 간부나 공동체 활동가 등 당사자 주체들을 위해 자본주의와 노동자, 노동자의식과 세계관, 민주노총 노동운동 역사 등을 해설하는 다국어 교재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를 제작하게 되었다.

 

이에 민주노총은 김용철(성서공단노조), 김그루(금속노조 서부산지회), 정영섭(이주노동자운동후원회), 김현주(울산이주민센터)를 집필진으로, 한국어를 포함한 8개 언어(한국어, 네팔, 미얀마,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베트남, 중국, 영어)의 이주활동가들을 위한 교제를 제작하였으며, 체제에 대한 이해와 이주노동운동의 역사,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다양한 사회적 소수자들의 투쟁에 연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하고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세상을 함께 그리는 내용을 담았다. 다국어 번역, 진행, 감수 등에서 이주활동가들이 주체로 함께 참여하여 직접 진행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으며, 캄보디아, 태국 등 추가로 필요성이 있는 더 많은 언어로 제작되지 못한 것은 아쉬움 및 다음 과제로 남아 있다.

 

민주노총은 2022년 이주사업으로 본 교재를 활용하여 이주활동가 양성을 위한 시범 교육을 이주노조, 성서공단노조 등과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이주조합원 및 이주활동가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민주노총에서 제작한 '사회를 바꾸는 이주노동자 - 이주활동가들을 위한 이주노동운동교재(8)'는 이주노동자들이 노조 간부로 성장하는데 의식적으로 필요한 교육 내용을 담는 것에 기반을 두어 만들었으며, 이주활동가로 전망을 두고 있는 많은 활동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제목] “사회를 바꾸는 이주노동자이주활동가들을 위한 이주노동운동 교재(8개 언어)

[주요내용]

·발간사 _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노동자는 누구인가 | 김용철, 성서공단노조

·노동조합이란 무엇인가 | 김그루, 금속노조 서부산지회

·한국에서의 이주노동자 현실과 과제 | 김용철, 성서공단노조

·노동운동의 역사와 한국의 이주노동운동 | 정영섭, 이주노동자운동후원회

·우리가 만들어가야 할 세상은? | 김현주, 울산이주민센터

 

 

본 교재(8개 언어)는 민주노총 홈페이지 문서자료실에서 PDF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

( http://nodong.org/data_paper/7801794 )

 

 

 

문의 : 민주노총 미조직전략조직부장 신소연 (02-2670-9151, 010-7933-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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