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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보도

[성명] 이기권 장관의 사위특채 의혹, 전면 수사해야 한다.

작성일 2017.01.23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1810

[성명]

이기권 장관의 사위특채 의혹, 전면 수사해야 한다.

이기권 장관은 거짓해명 책임지고 사퇴하라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의 사위 특채 의혹에 대한 해명이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123, 매일노동뉴스 보도에 의하면 사위 특재채용 의혹에 대한 이 장관의 딸과 사위가 교제하기 전에 채용이 이루어진 것으로 무관하다고 한 해명이 거짓임이 밝혀졌다.

이 장관의 딸과 사위는 2012년 이전부터 같은 교회에 다녔고, 심지어 같은 구역조직에서 오랜 기간 활동해온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이 장관이 대변인실을 통해 “201510월에 사위를 처음 만났는데 그때서야 서로의 직장과 신분을 처음 알게 됐다고 밝힌 소명도 거짓으로 보인다.

 

거짓말은 또 다른 또 거짓말을 낳을 뿐이다. 숨기려는 게 있기에 거짓말을 했을 것이다.

민주노총은 지난 116CBS 단독보도로 나온 이 장관의 사위 특채의혹에 대해 이기권 장관은 가족고용부 장관인가? 사퇴하라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김기춘, 조윤선 등 고위공직자들이 국회청문회에 나와서 뻔뻔하게 거짓말을 하다가 결국 구속된 것을 전 국민이 지켜보았다.

다음차례가 이 장관이 될 것인지는 본인이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이 장관은 지금이라도 사위특채 의혹에 대해 스스로 명확한 진실을 밝혀야 한다.

검찰은 물론 감사원 등 관계기관도 언론보도에 나온 이 장관의 사위 특채 개입 의혹과 거짓해명에 대해 전면 조사와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

 

고용노동부장관 자리는 가족고용을 우선 챙기는 자리가 아니다.

입으로는 청년일자리를 말하면서 가족 일자리를 우선 챙기고, 행정권력으로 불법 양대지침과 단협 시정명령으로 노동조합을 탄압하면서 뒤로는 그 권력을 남용해 사위의 특채채용에 개입했다면 그 책임과 받아야 할 죄가 결코 가볍지 않다.

이 장관은 사위 특채의혹 진상규명 이전에 일단 거짓해명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라.

 

2017123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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