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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촛불 후보 기호 ○번 ‘최저임금 1만원’ 출마 선언 기자회견

작성일 2017.04.10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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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자 료

일시

2017410()

문의

남정수 대변인 010-6878-3064

() 045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3 경향신문사 14| 대표전화 (02)2670-9100 | FAX (02)2635-1134

촛불 후보 기호 최저임금 1만원출마 선언 기자회견

 

개요

- 일시 : 410() 오전 11

- 장소 :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

- 대상 : 비정규사업장 대표자 및 상근간부

 

취지

- 비정규의제의 핵심요구인 최저임금 1만원을 현장의 목소리로 전달

- 최저임금 1만원 요구와 현장요구가 결합된 발언 배치

- 대선후보의 최우선과제가 최저임금 1만원이 될 수 있도록 촉구

 

 

프로그램

- 청소노동자 현장발언 -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 민들레분회 이연순분회장

- 마트노동자 현장발언 - 서비스연맹 홈플러스노조 김진숙사무국장

- 하청노동자 현장발언 - 금속노조 삼성서비스지회 라두식지회장

- 여성노동자 현장발언 - 여성연맹 5호선지부 박종오 지부장

- 총화발언 - 민주노총 김종인 수석부위원장 직무대행

- 상징의식

대선 후보 포스터에 지금당장 최임1만원’, ‘타파 저임금’, ‘철폐 비정규직부착

- 기자회견문 낭독

 


최저임금1만원.jpg



 

기 자 회 견 문

 

이런 기회 다시없다. 지금당장 최저임금 만원으로

 

도 차지 않는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이들의 말장난이. ‘최저임금 1만원공약에 대해 안철수 후보는 “2022년까지 실현을 내걸었다. 1988년 최저임금 제도가 생긴 이래 최저임금은 매년 평균 9%의 인상률을 보였다. 가만히 있어도 2022년이면 최저임금 1만원이 되는데 지금 장난하는 건가.

 

사스러운 말장난일 뿐 2022년까지 1만원 실현은 최저임금 대폭 인상과 관련해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얘기에 다름 아니다. 문재인 후보는 어떠한가. “노력하겠다는 얘기만 할 뿐 아예 실현시기를 생략해 버렸다. 언젠가는 1만원에 도달할 테니 말만 하고 말겠다는 것 아닌가.

 

원한 권력은 없다는 사실을 촛불 혁명이 보여주었다. 촛불은 박근혜를 청와대에서 끌어낸 것만이 아니라 집권 여당이었던 새누리당도 역사의 뒤안길로 보내버렸다. 새누리당 탈당 세력이 만든 바른정당의 유승민 대선후보조차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을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정권교체를 말하는 유력 야권후보들은 말장난만 하고 있는 것이다.

 

저임금 1만원은 촛불의 시대적 명령이다. 광장에서 박근혜 퇴진 이후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물어보면 시민들은 약속이나 한 듯 최저임금 1만원,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얘기한다. 촛불의 힘으로 치러지는 조기대선이다. 시민들은 하나마나한 말장난이 아니라 삶이 바뀌기를 열망하고 있다.

 

임금 노동자, 200만원도 받지 못하는 노동자 수가 1천만명에 달한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 전체 노동자의 절반에 달하는 저임금 노동자의 이해를 대변하는 대선 후보의 출사표를 가슴 벅차게 던지는 바이다. 그 후보의 이름은 최저임금 1만원!

 

금만 빼고 다 올랐다. 담배값과 세금, 공공요금도 모두 올랐다. 노동자들 호주머니에서 빼간 세금으로 정부는 재벌들에게 특혜를 베풀었고, 비선실세 배 불리는데 사용했다. 임대료 인상으로 건물주는 배가 터지지만 중소영세 자영업자들은 울음보가 터졌다.

 

수저가 아니라 흙수저를 대변하는 최저임금 1만원후보는 시행시기를 2018년으로 제시한다. 최순실 게이트가 폭로된 지 딱 5개월 만에 촛불의 힘으로 박근혜를 끌어내렸다. 내년이 되기까지 8개월이 남았다. 1,700만 촛불의 에너지라면 충분히 가능한 시간이다. 3, 5년을 기다려야 한단 말인가.

 

개한 봄꽃과 함께 치러지는 장미 대선, 우리는 밥과 장미를 공약으로 제시한다. 시간당 1만원도 받지 못하는 1천만 노동자들이여, ‘최저임금 1만원후보와 함께 거대한 행진을 시작하자. 시간당 임금은 1만원이 넘지만 고용기간이 짧아 저임금에 허덕이는 건설노동자, 비정규교수 노동자들도 함께 최저임금 1만원의 당선을 위해 힘을 보태자.

 

하는 것이 이루어지는 세상, 1,700만 촛불의 염원이다. 내 삶이 바뀌어야 진짜 세상이 바뀌는 법이다. ‘최저임금 1만원후보와 함께 세상을 바꾸자. 앞에서는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하고 뒤에서는 재벌과 사업주 눈치만 보며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을 확약하지 않는 대선 후보들에게 제안한다. 최저임금 1만원 실현 경로와 방법을 놓고 5천만 국민 앞에서 TV 토론을 벌여보자. 1,700만 촛불의 염원을 누가 진짜로 대변하는지 끝장토론으로 승부를 내보자. 우리 후보는 준비되어 있다. 최저임금 1만원!

 

2017410

 

촛불후보 기호 번 최저임금 1만원 후보 선거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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