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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민주노총 87년 노동자 대투쟁 30주년을 맞아 기념토론회 개최

작성일 2017.09.06 작성자 교육선전실 조회수 444

[보도자료]

 

민주노총 87년 노동자 대투쟁 30주년을 맞아 기념토론회 개최

 

민주노총은 올 해가 1987년 노동자대투쟁 30주년이 되는 해를 기념해 노동전시회를 지난 822일부터 30일까지 경복궁역 메트로 전시관에서 진행하고, 오늘 기념토론회를 진행합니다.

 

1. 취지

민주노총은 96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프란치스코 회관 211호 에서 노동세계의 변화와 민주노조운동의 미래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19877~9월에 걸쳐 전개된 노동자 대투쟁은 당시 3,311(1987629일 부터 1031일까지)의 파업 등 노동자 투쟁을 통해, 노동조합의 수를 2,658개에서 6,142개로 늘렸고, 조합원 수도 1707천여명으로 1988년 기준 조직률이 22%(지금은 10% 수준)로 증가시킨 대투쟁이었습니다.

이러한 87년 노동자 대투쟁의 성과를 바탕으로 1995년 민주노총이 건설되었습니다.

 

그러나 87년 대투쟁이후 30년이 경과한 지금 한국사회는 심각한 불평등사회, 노동자의 절반이 비정규직인 사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노동자들의 권리실현을 위해 단결하고 투쟁해야 하는 조직인 노동조합은 조직률 10%에 머물고 있고, 헌법에 보장된 노동3권은 그림의 떡이 되고 있습니다. 노조 할 권리 보장은커녕 비정규직노동자들이 노조를 만들면 곧바로 계약해지와 해고, 부당노동행위와 노조파괴의 수순으로 이어지는 부당하고 비정상적인 현실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부당노동행위 사용자 엄벌과 노조 할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이야기 했지만 관련한 노동법 개정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뒷받침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노총은 노동자 대투쟁 30년을 지난 오늘의 현실에서 87년 노동자대투쟁의 정신을 기억하고 오늘의 현실에 되새기며, 노동조합의 필요성과 실질적인 노조 할 권리가 전면 적용될 수 있도록 하기위해 그 정신과 과제를 토론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노동세계의 변화와 민주노조운동의 미래토론회는 제1, ‘한국사회 노동세계 변화라는 주제로, 김공회 교수(경상대), 장귀연(불안정노동철폐연대), 김영선(노동시간센터)활동가가 발제를 진행하고 토론이 이어지며, 2부에서는 민주노조운동 30년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김승호(전태일 노동대학 대표), 양규헌(노동자역사 한내 대표), 김혁(민주노총 사무부총장), 천연옥(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비정규위원장)이 각각 발제를 하고, 민주노총 가맹산하조직 대표자들이 토론자로 나서 종합토론을 진행합니다.

 

민주노총은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어떠한 탄압과 억압에도 굴하지 않고 스스로의 권리를 위해 노동조합을 만들었던 87년 노동자 대투쟁의 정신을 되살려 모든 노동자에게 노조 할 권리, 노동기본권이 전면 보장되는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활동을 통해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으로 전진해 갈 것입니다,

 

[참조]

1. 토론회 프로그램

[첨부]

1. 토론회 자료집

 

 87년대투쟁30주년 토론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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